고3 엄마 입니다
직장을 다닌다해도 정보를 알고 수시를 대처해야하는데 큰애이고 닥쳐보니
수시 원서 쓰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담임선생님은 고3이 처음이시고 반 1~2등 빼고는 다들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요...
저희애가 내신이좋지않아서 (이과 3초반) 학교에서는 통상적으로 논술 3개 적성3개
저는 적성으로 6개를 다썻으면 좋겠는데
아이는 적성하나빼곤 다 논술로 원서를 쓴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학교마다 적성도 힘들겠지만 논술모집인원이 과마다 10명 미만이 많다보니
경쟁률이 높을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적성은 원서를 써야 할 듯한데
논술은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했구요 (수학을 못하면 논술 안된다고들 하시는데....)
수학이 약해서 과학을 위주로 하는 대학지원예정입니다
제가 적성 으로 밀어서힘들겠지만 만약에 되어버린다면 아이한테
원망을 들을듯한대
아이 원하는대로 내버려두어야될지 아님 제가 적성으로 밀어야될지
고민이 됩니다
적성도 경쟁률이 많이 높다고 하던데 어떤게 현명한 판단인지
혹시 아이를 적성으로 대학보내신 분 있으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신이 없다보니 두서없이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