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차 내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 문화 언제쯤 고쳐지나요

ㅇㅇ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2-09-05 16:50:20
법적으로 보장된 내 휴가 쓰겠다는데 왜 눈치를 봐야하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업무상 월초 1주일은 일이 정말 없어요
점점 바빠지다 제일 마지막주는 폭풍 야근하구요
솔직히 오늘도 82만 하다 가는데... 이런 날 내 연차 맘대로 쓰고 하루 푹 쉬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차 내면 꼬치꼬치 따져 묻는 분위기 정말 싫으네요
그게 싫어서 작년엔 10일 중 6일만 연차 냈어요
5일은 여름휴가, 1일은 이사...

소기업이라 남는 연차 돈으로 돌려주고 그런 것도 없네요
에효 정말 꼴랑 10일, 여름휴가 제외하면 5일뿐인 연차라도 좀 맘대로 쓰면 안 될까요
IP : 123.141.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9.5 4:52 PM (203.235.xxx.131)

    전 휴가신청할때 사유 쓰는 난이 싫어요.
    아니 법적으로 정해진 휴가인데 사유는 왜 쓰나요 ㅠ.ㅠ

  • 2. ..
    '12.9.5 5:01 PM (112.223.xxx.172)

    저희 회사 직원들은 늘 똑같이 써요.
    사유 - 연차
    끝.

    사유란 자체가 없는 곳도 많아요. 사내 인터넷으로 그냥 찍기만 하죠.

  • 3. ..
    '12.9.5 5:08 PM (211.234.xxx.150)

    가사 이렇게 써요. 보상안되는게 12일인데 다 못쓸거 같아요.

  • 4. 저는
    '12.9.5 5:30 PM (211.234.xxx.243)

    늘 개인 사정 요렇게 써요

  • 5. 존심
    '12.9.5 5:32 PM (175.210.xxx.133)

    연차 다 안쓰면 상사가 문책 받는 직장도 있는데...

  • 6. ㅠㅠ
    '12.9.5 5:51 PM (211.56.xxx.136)

    저희 회사는 연차 없네요..
    1년에 여름휴가 딱 1번 올해는 이틀 줬네요 ㅠㅠ

  • 7. 바꿔야
    '12.9.5 8:58 PM (121.143.xxx.126)

    우리남편 외국인 회사인데 휴가 쓰는거 하나는 정말 맘에 들어요.
    직원들 휴가 쓰려면 사내인터넷망 이용 인사부에 휴가선택해서 발송하면 끝.
    상사나 동료 직원에게는 문자한통 보내면 끝..

    밑에 직원들 종종 밤늦게 내일 쉬고 싶어 휴가냄 이렇게 갑작스럽게 문자가 오기도 합니다.
    답문 알았음.이걸로 끝..

    진짜 너무너무 좋겠다 싶어요. 어떤때는 아침일찍도 문자와요. 오늘 갑작스럽게 하루휴가냄..
    회사방식이 일하기 싫은날 출근해서 시간때우기보다 하루 푹쉬고 다음날 일 열심히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해서 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분위기랍니다.

    연차가 오래된 직원들은 여름휴가를 몰아서 보름에서 20일 정도 가기도 하고, 겨울에 몰아 한가한때 한달씩 가기도 하더라구요. 진짜 이거 보면서 제가 예전에 다녔던 기업.. 한달에 하루라도 휴가내려면 그 눈치 보면서 쉬던거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 8. ㅣㅣㅣ
    '12.9.5 10:01 PM (112.138.xxx.19)

    회사가 직원을 존중해주지 않는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저 일만 시키는 기계로만;;;
    그리고 남들 쉬는게 배아프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고...
    법적으로 있는 휴가 쓰겠다는데 꼬치꼬치 사유 묻는 회사 너무 싫네요;;
    다른 관점으로 보면 사생활 간섭 같아요.

  • 9.
    '12.9.5 11:04 PM (211.234.xxx.131)

    사유란에 개인사유 이렇게 썼더니 그렇게 내 일이니 상관말라는 것 같은 말은 쓰지말고 구체적인 이유를 쓰라고 빽시키더군요. 도대체 왜 내 개인적인 일에 회사가 상관을 하려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20 클링턴의 오바마 지지연설이 이슈가됐네요. 2 미국을 보.. 2012/09/07 1,477
149319 시댁으로 벌초 가는 남편, 뭐 들려 보내야 할까요? 7 ^^ 2012/09/07 1,962
149318 신랑 선물할 건데 이 지갑 어떨까요? 6 .. 2012/09/07 1,362
149317 안철수협박해놓고 친구끼리의 일상적대화?놀고있네요 29 진짜 2012/09/07 2,616
149316 종로에 금 팔아보신분 계세요? 3 순금 2012/09/07 1,465
149315 밀탑인절미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1 밀탑인절미 2012/09/07 1,542
149314 국회대정부 질문 보는중인데요... 미친것들!!.. 2012/09/07 1,035
149313 출산 4개월.. 펌하고 싶어요 2 엄마 2012/09/07 1,371
149312 의대교수 연봉은 어느정도나..? 11 올라~ 2012/09/07 36,271
149311 음식먹을때 입술에 안묻히고 먹기.. 4 립스틱 2012/09/07 2,585
149310 박근혜·손석희 재대결 ‘시선집중’… 10일 MBC라디오 출연 3 세우실 2012/09/07 1,813
149309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는 집 밖에선 어떻게 쓰나요? 7 아이패드 2012/09/07 2,503
149308 섹시 섹시 서잉국 ㅠㅠ 5 섹시가이ㅠ 2012/09/07 2,160
149307 웃기는 그네팀 1 관심 2012/09/07 999
149306 시계팔거나 금 팔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2012/09/07 2,603
149305 민주 "박정희 공포정치, 그 딸에게서 실현" 3 샬랄라 2012/09/07 1,120
149304 [MTV] 싸이 VMA 전야제에서 공연 3 멋져 2012/09/07 1,806
149303 와이(why)책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 2012/09/07 5,304
149302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6 깜상 2012/09/07 2,149
149301 저는 보수입니다... 13 미래로~ 2012/09/07 1,901
149300 40대 짧은컷트 머리,,어떤 파마가 어울릴까요? 5 헤어스타일 2012/09/07 12,546
149299 백화점에서 본 투명아크릴?플라스틱?의자인데요 2 알려주세요 2012/09/07 1,700
149298 퇴직연금 DC DB IRP 이거 뭐에요 ㅜ.ㅜ. 4 .... 2012/09/07 4,215
149297 오륜중 다니는 남학생은 어떤지 궁금해요... 8 아들 2012/09/07 3,491
149296 엄마없는 하늘아래… 싸우는 남매들 샬랄라 2012/09/07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