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달달한 키스씬에 시원이 고백, 윤제 마음 통하고, 그걸 알게된 시원이형까지
전 어제 보면서 그냥 두형제가 아니고 짠 동창모임에 시원이 남편이 나올거 같아요.
전혀 새로운 인물이요.
성동일이 전화통화로 그러잖아요. 아들둘이 하나는 대통령 후보, 하나는 판사인데 용돈 10만원이 어쩌구 저쩌구...
그냥 두사람은 그집안의 자식같은 존재로 남아있고, 첫사랑의 기억으로 추억의 사랑으로 남아있고,
시원이는 다른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결말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태웅이도 진심 시원이 좋아하고, 윤제도 좋아하는데 그둘중 한명과 결혼해서 산다는건 참 잔인한 선택같아요.
그 여의사가 태웅이 부인이 되었을거 같고, 어쩌면 윤제 부인도 짠~ 하고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을까..
그래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제목하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고..
윤제부인도 임신한 설정으로 나오고, 시원이도 임신했으니까 나중에 윤제나 시원이 부모관계처럼 두 아이들이
한동네에서 티격태격 싸우며 서로 첫사랑감정을 가지고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될거 같아요. 그냥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