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도 너~~무 심한 절벽... 칼로 싹 깍아놓은 듯한..
개도 못줄 이 절벽 뒤통수..
그냥 머리풀고 있어도 깍이지른 뒤통수 티나고...
파마해도 절대 눈가림 안되고...
묶은다 해도 누가 뒤통수 반 잘라가고 나머지만 묶은것같고..
어떤 스타일을 해도 절대 가려질수가 없는 이 뒤통수.
정말 누가 잘라간듯이...
그래서 머리가 똥그란 사람보면 정말 감탄해 마지 않아요..
어쩜 저렇게 이쁜 두상일까...넘 좋겠다...
머리형은 정말 타고나는 거에요...
울 아부지가 정말 납작납작이더라구요...ㅠㅠ
저와 거의 비슷하게.... 동생들은 좀 저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유전끼는 강력..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낳은 울애들은 동그랗다는것...
절대 저는 안닮아서 너무 다행.
그 간단하고 시원한 똥머리도 나는 할수가 없으니..
타고난거니 어쩔수 없다하지만 가끔 짜증나네요..
어느 헤어스타일을 해도 구제가 안되요..
게다가 이마까정 깍은 절벽에 좁기까지..
이젠 뒤통수를 살릴수있는 패드(?)같은건 없나?
누가 그런건 개발안하나? 생각들고..
뒤통수 부풀리는 패드라던가, 이런 머리에 즉빵인 헤어스타일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