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삿짐센터 소개좀 해주세요

이사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2-09-04 23:11:07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 갈 것 같은데,

이삿짐 센터 소개 좀 부탁드려요.

짐은 1인용이라 , 가족단위보다야 적겠지만,

그래도 냉장고, 세탁기, 침대 , 책들 하고 ..

제 기준에선 많아요.  

아직 확정은 안됐지만 , 이사할 거 생각하면 머리아파요.

한 도시에서만 살아와서

이렇게 멀리 이사하는 일이 처음이라...

 

작년초에 이사할때 정말 불쾌한 경험을 했었거든요.

어느동네를 지나다  우연히 , 깨끗하고 세련되고

전국 규모로 보이는 (좀 있어 보이는?) 이사 트럭을 발견하고 거기있는 전화번호를 메모해두었다가

이사할때 전화했었는데,

그 트럭이 준 이미지하고는 전혀 딴판인 작고 후줄근한 트럭이 온 거까지는 상관없었는데,

집에 들어와서는, 남자 2명 중 한명이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같이 온 아줌마한테 , 물 좀 달라고 크게 소리치고, 그 아줌마는 나는 아랑곳않고

바로 냉장고 문을 여는 거였어요.

내가 왜 맘대로 남의 물건 만지냐고 좀 화를 냈어요.

아줌마보고 손 대지 말라고 하고 내가 물통을 꺼내

물을 주려하자

이 남자가 지도 기분나쁘다는 듯 안 먹더군요.

그리고는 지 화난 거 티낼라고 짐을  막 함부로 다루고...

정말 너무 무례했고

저 혼자라고 만만하게 보는것 같았어요.

너무 짜증나고 맘 같아선 가라고 하고 싶었지만

안 그래도 너무 힘든 이사, 한시라도 빨리 끝내고 싶어

그대로 진행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리숙했던거 같아 저 한테 화가 나요.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좋은 이삿짐센터 소개 좀 해주세요.

 

IP : 180.69.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55 새누리당 안랩 표적감사 문건 입수-파이낸셜뉴스 예상은 했지.. 2012/09/27 1,013
    157754 남편분이 해외근무를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외근무 2012/09/27 1,424
    157753 나의 고백, 짝사랑 8 ........ 2012/09/27 3,537
    157752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취등록세 적게 3 미르 2012/09/27 1,216
    157751 라면먹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5 ㅍㅊㅍㅇㄹㅇ.. 2012/09/27 11,152
    157750 부끄럽고 아픈 연애의 기억.... 8 --;; 2012/09/27 3,562
    157749 지금 30대 나중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3 국민연금 2012/09/27 2,523
    157748 선물셋트 교환될까요?(종이가방에 동호수가 쓰여 있는) 5 선물셋트교환.. 2012/09/27 1,401
    157747 모임만 있으면 항상 늦는 남편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5 혜혜맘 2012/09/27 1,364
    157746 12월 방문시 옷차림 질문입니다. 알래스카 2012/09/27 1,024
    157745 사돈이랑 상견례 하는데 빈손.. 142 이런 2012/09/27 44,252
    157744 지하철에서 라면 먹는 소녀... 19 ... 2012/09/27 4,358
    157743 요즘 아이들... 2 ... 2012/09/27 1,351
    157742 아따 오늘 시래기무우 대빵 쑹괐다 8 가을하늘 2012/09/27 1,849
    157741 명절 기차에서 이런 일... 어찌 하실래요? 41 벌써고민 2012/09/27 10,065
    157740 방금 싸이 영국(UK차트)에서 싱글 1위 먹었어요!!! 15 싸이짱 2012/09/27 3,301
    157739 양파즙 아무리 먹어도 무슨 효과가 있는지... 21 양파즙 2012/09/27 6,541
    157738 저는 82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게 24 . 2012/09/27 8,440
    157737 돈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생활 습관 바꾸고 싶어요. 15 30대후반 2012/09/27 4,148
    157736 누난 너무 예뻐~~~ 11 미쳐~~ 2012/09/27 2,916
    157735 공부머리는 좋은 데 게으른 아이 15 들들맘 2012/09/27 4,664
    157734 큰애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 12 우리큰애 2012/09/27 2,635
    157733 에바클러치- 모노와 다미에..어느게 나을까요 2 40세 2012/09/27 1,652
    157732 10월12일이 친구결혼식인데 트렌치코트 입어도될까요? 결혼식 2012/09/27 2,842
    157731 갑제옹을 다시보게됩니다.. 5 .. 2012/09/27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