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찌고 싶어요...특히 상체랑 얼굴요...

선물은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09-04 18:04:44

주변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살찌고 싶다고 하면 좋은 소리 못듣긴 하지만 (워낙 요즘 다이어트가 대세라;;)

하지만 살이 잘 안쪄서 고민인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텐데요...

저는 살이 좀 쉽게 쪘으면 좋겠어요.ㅜㅜ

얼굴이랑 전체적으로 살이 좀 있어야 보기가 좋은데, (어려보이기도 하구요)

3끼 식사 한다고 하는데 생각만큼 살이 붙질 않네요...

저도 먹는 것에 연연하지 않아도 적당히 살집이 유지되면 정말 좋겠어요.

어떤 분들, 커피와 빵으로 때웠다(?) 요거트로 때웠다(?) 이런 식으로 가볍게 식사하시는데도

적당히 몸무게 유지하시며 건강하신 분들 부러워요.

(평소 잔 걱정(?)이 많다는 얘길 듣는 편이고 예민한 편이긴 해요...성격을 고쳐야 할까요?;;;)

음식으로 살 찌는 비결 좀 없을까요? (지방이식 이런 방법은 전혀 원치 않구요)

노하우 좀 전수해 주세요 ㅜㅜ

IP : 121.16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마음을 다 줄수 없어 미안해요.
    '12.9.4 6:09 PM (125.186.xxx.9)

    살찌는 비결? ㅎㅎ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ㅋ
    쉬운데요~ㅎㅎㅎ

    근데 살찌면 배..엉덩이만 쪄서 ㅠㅠ

    저는 가슴만 살찌우고 싶어요~*^^*

  • 2. ..
    '12.9.4 6:13 PM (121.139.xxx.124)

    얼굴이랑 상체가 찌려면 하체도 쪄야해요. 하체가 많이 쪄야 상체랑 얼굴이 조금 붙죠. 그리고 살이 빠질땐 얼굴이랑 상체가 빠진다음 하체가 빠져요.
    슬픈 이야기네요.

  • 3.
    '12.9.4 6:22 PM (1.232.xxx.12)

    체질은 바꾸기가 힘들어요.
    억지로 찌우면 배만 나오고 이티체형되다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살 빼자하면 얼굴부터 빠져요. ㅜㅜ
    살은 내 맘대로 붙이고 떼고가 안되요 ㅠㅠ

  • 4. @@
    '12.9.4 6:25 PM (211.246.xxx.171)

    틈날 때마다 드시고 쉬지 말고 음식을 손에 쥐고 살아보세요.
    안 찔 수가 없어요...; 정 안되면 제 살이라도 나눠드릴게요.

  • 5. ..
    '12.9.4 6:38 PM (121.139.xxx.124)

    저 아는 언니는 지방을 얼굴에 넣었는데 그때 잠깐 이쁘고 반년도 안되서 도로 돌아왔어요.
    그게 지방을 뺀 부위가 살이 다 올라오기도 전에 얼굴살이 빠지더라나요.

  • 6. ....
    '12.9.4 7:56 PM (112.159.xxx.4)

    제가 아들살찌우기돌입석달차인데요
    아들안들으니 말이지만 지겨워집니다 .
    먹는걸보면 살찔까봐 큰일날태세로 쳐?먹습니다 생선살집는거보면 살살털어서 병아리눈꼽덩이만하게 떼어 입에 넣고

    그러면서 살은 찌고싶어합니다
    고기반찬아니면 반찬으로 치지도않고 고기도 삼겹도 기름은 가위로 자르고 쳐?먹고
    한방쥐어박고싶은데
    그렇다고 짜증도 안내는놈입니다
    벙실벙실웃으며 저러니 더 뵈기싫습니다 .

    저런놈을 밥세끼외에 두유하루 다섯개정도 요플레 빵(것두 달면 안쳐먹음.꼭 엄마손표나 쳐먹음 )
    암튼 틈만나면 챙기다보니 이젠 지칩니다
    요는 그렇게해 10킬로는 찌웠는데
    (건강이야 나빠지든말든 일단 찌는게 목표라 잠자기전 꼬박 챙긴결과 임)

    이젠 자신이없어지네요

    우쨋거나 죽으나 사나 쓰고 남아 쌓일만큼 먹어야 찌더군요

  • 7. ^^
    '12.9.4 9:46 PM (210.106.xxx.17)

    얼굴살이랑 가슴살은 왜 배로 내려와 앉아있는지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59 감사합니다...글은 삭제해요 6 .... 2012/09/27 1,405
157758 박정희가 망친 한 아기엄마의 삶 6 하늘아래서2.. 2012/09/27 3,103
157757 커피마시면 잠 못자는 분 있나요?. 8 .... 2012/09/27 1,786
157756 ㅠㅠ 자다가 일어났는데. 배가 고프네요 b 2012/09/27 994
157755 새누리당 안랩 표적감사 문건 입수-파이낸셜뉴스 예상은 했지.. 2012/09/27 1,013
157754 남편분이 해외근무를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외근무 2012/09/27 1,424
157753 나의 고백, 짝사랑 8 ........ 2012/09/27 3,537
157752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취등록세 적게 3 미르 2012/09/27 1,216
157751 라면먹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5 ㅍㅊㅍㅇㄹㅇ.. 2012/09/27 11,152
157750 부끄럽고 아픈 연애의 기억.... 8 --;; 2012/09/27 3,562
157749 지금 30대 나중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3 국민연금 2012/09/27 2,523
157748 선물셋트 교환될까요?(종이가방에 동호수가 쓰여 있는) 5 선물셋트교환.. 2012/09/27 1,401
157747 모임만 있으면 항상 늦는 남편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5 혜혜맘 2012/09/27 1,364
157746 12월 방문시 옷차림 질문입니다. 알래스카 2012/09/27 1,024
157745 사돈이랑 상견례 하는데 빈손.. 142 이런 2012/09/27 44,252
157744 지하철에서 라면 먹는 소녀... 19 ... 2012/09/27 4,359
157743 요즘 아이들... 2 ... 2012/09/27 1,351
157742 아따 오늘 시래기무우 대빵 쑹괐다 8 가을하늘 2012/09/27 1,849
157741 명절 기차에서 이런 일... 어찌 하실래요? 41 벌써고민 2012/09/27 10,066
157740 방금 싸이 영국(UK차트)에서 싱글 1위 먹었어요!!! 15 싸이짱 2012/09/27 3,301
157739 양파즙 아무리 먹어도 무슨 효과가 있는지... 21 양파즙 2012/09/27 6,541
157738 저는 82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게 24 . 2012/09/27 8,440
157737 돈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생활 습관 바꾸고 싶어요. 15 30대후반 2012/09/27 4,148
157736 누난 너무 예뻐~~~ 11 미쳐~~ 2012/09/27 2,916
157735 공부머리는 좋은 데 게으른 아이 15 들들맘 2012/09/27 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