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시대의 노래를 듣는게 제 취미예요.
오늘 같이 비오는 날 아이들 학교, 유치원 보내고 혼자서 빗소리, 음악소리 같이 듣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네요.
오늘 저의 심금을 울린 노래들 공유해보아요.
1. 못다한 내마음을 (봄여름가을겨울 연주곡)
가사한 줄 없이도 저 제목을 구구절절이 다 품고 있는듯한 연주입니다.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었어요.
2.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김경호)
김경호 정말 노래 잘하네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이노래 작사하신 분 진짜 만나서 대화한번 나눠 보고 싶어요.
3. Perhaps love (도밍고),
A love untill the end of time(도밍고 & 맥거번)
이 두 노래는 특히 비오는 날 운전하면서 들으면 죽음입니다.^^
4. 사랑밖엔 난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심수봉)
이 세곡을 콘서트 7080에 출연해서 연달아 부르신건데 유투브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들으니 더 좋네요.
5. 인연, 외면,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대(양수경)
며칠전에 여기 자게에서 어느분이 양수경씨 노래 들으니 좋다는 글 보고 검색해 들었는데 좋아요.
특히 '인연' 약간 촌스러운 멜로디임에도 중독성 있어요. 계속 듣게 되요.
6. 다행이다(이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김동률)
한사람을 위한 마음(이오공감), 슬픔에 관하여(이승환), 외면(이승철)
7. tears(소찬휘), 비소(박광현), 슬퍼지려하기전에(쿨), 천생연분(솔리드)
이쯤에서 댄스곡도 한번 땡겨줘야죠.
8. 쇼팽의 왈드, 녹턴
피아노곡으로 마무리 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음악 듣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