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 다갚고 새로 시작하실 때 어떠셨나요?

새로운시작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2-09-04 08:16:58
집 사면서 얻은 빚을 곧 청산합니다.
기쁜일이지요.. 근데 통장보면서 곧 다 나갈껄 생각하니 언제 또 모으지? 라는 생각에 한숨도 나옵니다
물론 이제 모으는 돈은 순수 재산이되는 기쁨도 있지만 통장에 0에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시점이
참 깜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빚 갚을때처럼 이 악물고가 되나요? 혹 빚없으니 슬렁슬렁하게 되지않으려는지..살짝 걱정도 됩니다
IP : 211.234.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2.9.4 8:26 AM (1.212.xxx.227)

    축하드립니다.~~
    잔고가 제로된다는 생각에 조금 우울하신것 같은데요.
    이제는 밑빠지 독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채워 나갈수 있는 독이니 얼마나 좋아요.
    저는 대출금 다 갚으려면 아직 5년이나 남았는걸요ㅠㅠ
    요즘엔 빚 없는 사람이 부자입니다요.

  • 2. ...
    '12.9.4 8:40 AM (119.64.xxx.151)

    빚을 갚고 나니 비로소 돈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굳이 이를 악 물 생각이 없었는데 그 재미에 저절로 돈을 아끼게 되요...^^

  • 3.
    '12.9.4 9:08 AM (1.241.xxx.29)

    시댁빌린것 1억. 갚았더니(그냥 주신거지만. 차마 인간으로서. 부모등꼴. 빼먹기싫어) 속이 루현하거라구요...
    전 다른 자산 만들기 위해. 또다른 대출을 내었지만. 그래도. 뿌듯해요.ㅎㅎ

  • 4. ,,
    '12.9.4 9:18 AM (49.50.xxx.237)

    축하합니다.
    저도 빚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평생 빚을 달고사네요.
    앞으로도 그럴거같아요.

  • 5. 원글
    '12.9.4 9:24 AM (211.234.xxx.12)

    감사합니다 혹 배부른 고민이라고 하실까 걱정도 좀 됐었는데요..
    다시 이악물고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열심히 모아요!!

  • 6. 부럽
    '12.9.4 9:24 AM (219.251.xxx.135)

    부럽습니다.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비법(?)이 있으면 전수 좀...
    전 평생 가도 갚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막막하거든요 ㅜ ㅜ

  • 7. 원글
    '12.9.4 9:33 AM (211.234.xxx.12)

    ^^;; 감사합니다 비법은 없고 구냥 무식하게했습니다 적금붓고 끝나면 예금 돌리고..
    자유적금 두어 계좌의 짜투리 돈들을 모두 넣었어요 강제성이 좀 있어야 해서요..
    적금은 장기로 적은 금액 하나두고 단기로 좀 큰 근액하고요.
    자유입출금에 생활비에서 얼마 무조건 띠어내서 넣고 정 안될땐 쓰고요 남으면 무조건 모읍니다..전 목적별 통장을 여러개 두었어요.
    허접하지만 가계부 쓰고요..그래프 그려서 외식이나 장 많이 본 달은 담 달에 자제했습니다

    에고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8. 적당한..
    '12.9.4 4:08 PM (218.234.xxx.76)

    적당한 빚 하나 또 깔고 있어야 해요.. 빚 없으면 주변에서 손 벌리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에요. 너네는 여유 있지 않냐 이러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90 과일 평소에 잘 드시는 부모님께 휴롬(원액기) 필요없을까요? 9 추석선물고민.. 2012/09/10 1,754
150189 혹시 장군네 밥상과 이숙네 밥상 눈여겨 보신분 계신가요? 15 넝굴당에서 2012/09/10 5,137
150188 댓글러중에 비타민님 아시죠? 그 분의 글을 더 읽고 싶은데 834 .. 2012/09/10 77,285
150187 제주도 여행, 옷은 어떻게? 6 모그 2012/09/10 3,280
150186 치아가 하나같이 너무 시려요 7 왜 그럴까요.. 2012/09/10 1,546
150185 저희 동네 카페베네에는 주문 안 하고 죽치고 있는 중학생들이 있.. 24 ... 2012/09/10 4,766
150184 국내여행지 좋았던 곳 소개 좀 해주세요~ 16 부탁 2012/09/10 3,135
150183 가발 하시는 분들~~ 5 40대 2012/09/10 1,801
150182 sk동안크림 써보신분 계세요? ㅇㅇ 2012/09/10 837
150181 대학 들어와 아이들과 세계 여행~ 6 바빠요 2012/09/10 1,607
150180 여자옷 55사이즈면 90인가요? 6 ... 2012/09/10 104,160
150179 이보영 화상영어,어떤가요? 3 화상영어 하.. 2012/09/10 2,423
150178 영국, 스페인, 터키 여행해보신 분~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15 내년엔어디로.. 2012/09/10 2,857
150177 반찬투정하는 남편 20 에휴 2012/09/10 4,124
150176 천만원 들여서 가구 싹 바꾸는거 잘하는 짓일까요? 27 결혼15년차.. 2012/09/10 5,796
150175 권고사직당했다 25 시발엿같다 2012/09/10 5,780
150174 접촉사고후 드러눕기.... 4 쉰훌쩍 2012/09/10 1,854
150173 오늘부터 걷기운동 시작하려고요. 힘내라고 한말씀씩 해주세요 7 2012/09/10 1,597
150172 남편과 같이 일하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1 천성인지 2012/09/10 1,228
150171 6세 아이가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잘못눌러서 게임아이템 8만원을.. 5 00 2012/09/10 1,333
150170 너무 푹신한 베개 말고 괜찮은 제품 없을까요? 2 .. 2012/09/10 972
150169 양념게장 만드는 쉬운 방법 알려주세요~~ 4 병다리 2012/09/10 1,000
150168 연암 '박지원" 선생 2 좋은글 2012/09/10 739
150167 덴비 그릇 사고픈데..조언 좀..부탁드립닏. 3 고민중 2012/09/10 1,428
150166 개념 없는 남편 친구 와이프 42 자화상 2012/09/10 2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