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오전에 집앞에 있는 cgv에 조조로 영화 볼려고 예약했거든요.
알라딘 서점 플래티늄이라 4000원 할인권 나와서 조조영화 천원에 볼수 있는 바람에 한달에 한번씩 조조로 혼자 영화 보고 오는데..
그 cgv 밑에 아웃백이 있거든요. 영화 예매하면 예매권 티켓에 무료 음식 하나 주는 티켓 있는거 매번 넘겼는데
이번엔 그거 먹으로 갈까 싶어서리....
에피타이저 메뉴 하나 그냥 주니까, 2만원 이하 런치메뉴 하나 시키고 혼자서 먹고오면~ 괜찮겠죠?
평일 점심때 사람이 그닥 많을 것 같지도 않구요~ 영화 끝나면 한 오전 11시쯤되는데...
그래서 네이버에 '아웃백 혼자' 이렇게 쳤더니 은근 혼자가는 사람들 있나 보더라구요. 아웃백은 칸막이가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건지..
들어갈때만 좀 뻘쭘하고 뭐 앉아서 먹기야 괜찮겠죠? ㅎㅎ
영화관이나 아웃백이나 집앞에 걸어서 3분이면 가는 곳이라 후질근하게 그냥 입고 갈껀데...뭐 팸래가 차려입고 가는 곳은 아니니까 괜찮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