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가요
'12.9.2 4:59 PM
(58.29.xxx.130)
제가 부득이 긴 생머리를 하고 있는 동갑이라서 반갑네요
머리카락이 넘 약하고 가늘어서 파마를 하면 머리가 확 가버려서 긴 생머리를 하고 있는데
흑 ㅠㅠ 이제 나이에 안 맞는 스타일인가봐요
2. 잘랐어요
'12.9.2 5:03 PM
(1.237.xxx.213)
저도 맨날 긴웨이브 였는데
어제 자르고 굵은 일반펌 했어요
상큼하고 세련되보여요
하고나서 넝굴당 보니 김남주 머리랑
똑같은거있죠 ㅎ
암튼 좀 자르시는거 추천해요
3. 원글
'12.9.2 5:03 PM
(115.126.xxx.16)
그런가요님은 안어울린다 싶은 생각 든 적 없으세요?
저는 작년까지는 전혀 그런 생각 없었는데 요근래 들어 그러네요.
여름동안 너무 더워서 내내 올림머리를 하고 있다가
이제 덜 더워서 외출할때 풀어야지..이러고 거울보면 너무 어색한거예요.
그래서 다시 올림머리해버리고.
근데 올림머리는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요.
이제 때가 왔나보다..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과연 어울릴지.. ㅠㅠ 태어나서 거의 처음해보는 짧은 머리일텐데..
4. 원글
'12.9.2 5:04 PM
(115.126.xxx.16)
아~너무 부러워요~~
전 안어울릴까봐 겁나요;;
머리카락도 잘 안자라는 스타일이라 실패하면 대략 난감이예요~
5. 잘랐어요
'12.9.2 5:08 PM
(1.237.xxx.213)
함 시도해보세요
젤 굵은거 말아달라하시고
앞머리는 좀흘러내리게
염색까지 하면 더 세련
전 만족이에요
남편도 훨씬 낫다했구요
6. ...
'12.9.2 5:13 PM
(122.36.xxx.75)
윗님 ㅋ 브라우니 개그생각나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껏 하셨으면 긴단발만 짜르셔도 기분전환돼요 산뜻하고^^
7. 원글
'12.9.2 5:16 PM
(115.126.xxx.16)
이왕하게 되면 목선 드러나는 정도로 짧게 하고픈데 위험하겠죠?
윗님 말씀대로 어깨선 단발로 해볼까요?
그러면 볼륨매직 이런거 해야하나요?
그 길이에 웨이브는 별로겠죠?
아. 갑자기 막 용기가 납니다^^ 제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8. 막대사탕
'12.9.2 5:21 PM
(1.237.xxx.213)
갑자기 넘짧은것보단 어깨선 단발정도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ᆢ웨이브살짝넣고요
9. 착한이들
'12.9.2 5:21 PM
(210.205.xxx.25)
전 오십일세인데 길러서 파마하고 보통때는 묶거나 틀어서 올려요.
단발파마다 라면머리 너무 싫어서요.
다행히 머리숱이 많아서 됩니다.
10. 원글
'12.9.2 5:26 PM
(115.126.xxx.16)
어깨선 단발에 웨이브 넣으면 머리가 삼각형 머리가 되지 않을까요?;;
저도 머리숱이 많거든요.
볼륨매직해서 안쪽으로 말아넣고 차분하게.. 그럼 너무 추레해보일까요?
요즘은 미용실에 어떻게 하면 어울릴까요? 하고 물어봐도 조언을 잘 안해주더라구요.
잘못되면 미용사 탓을 할까봐 그러시는지, 글쎄요~원하시는 스타일을 말해보세요. 이렇게만 하고;;
그러다보니 그냥 끄트머리 정리해주세요. 이러고 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아웅 어려워라;;;
11. ...
'12.9.2 5:28 PM
(122.36.xxx.75)
어깨선 단발 제일 관리 하기 힘들어요 뒤집어지거든요 ;;;
어깨에서 몇센티만 내려오거나, 아니면 어깨에서 몇센티만 위로 머리짤라보세요
웨이브남았으니 볼륨매직하시고 끝에 c컬로 말아 달라하세요~
안으로 드라이한것 처럼 살짝 말리거든요
어깨정도 길이닌깐 안어울리면 몇달만 길러도 긴머리 되 니 좋구요 ㅋ
12. 어깨선으로 도전해보세요
'12.9.2 5:35 PM
(211.36.xxx.113)
브래지어선 웨이브스타일이 좀 지겹고 빨리 질려요.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얼굴색이 칙칙해져서 짦은머리가 사실 이뻐요
13. 어깨선으로 도전해보세요
'12.9.2 5:36 PM
(211.36.xxx.113)
한예슬단발파마 예뻐요 저도그머리했는데 숱이많아서인지 풍성하고 잘어울렸어요
14. 얼마전
'12.9.2 5:38 PM
(125.186.xxx.154)
백화점에서 중학생정도의 아이와 같이 온 엄마를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그 엄마가 긴생머리에 한껏 이쁘게 멋을 내셨더라구요. 젊었을땐 이쁘셨겠구나..생각했어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40넘어 하고 다니는 긴생머리는 내 생각만큼 이쁘지가 않다는 거죠. 머릿결도 옛날과는 다르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 머릿숱,부시시한 머릿결.. 나이 들면 긴머리가 초췌해 보이는건 사실이에요.
15. 하세요
'12.9.2 5:39 PM
(14.52.xxx.59)
제 주위에도 공주과 아줌마 몇이 긴머리 고수하는데 ㅠㅠ
정말 아니에요 ㅠㅠ
중단발로 자르고 열퍼머같은거 하면 공주는 못돼도 우아한 중년부인삘은 날텐데,,
오버해서 이상해지는 황신혜만도 못한 결과 ㅠㅠ
16. 원글
'12.9.2 5:50 PM
(115.126.xxx.16)
긴생머리는 아니구요~웨이브 머리예요. 굵은 펌해서 구불구불해요.
금방 한예슬단발펌 찾아보니 예쁘네요~저도 저렇게 하고 싶어요.
근데 전 얼굴이 커서요. 안어울릴거 같아요. ㅠㅠ
아. 얼굴 작은 분들 너무 부러워요;;;
17. 음
'12.9.2 5:50 PM
(116.37.xxx.10)
이런 글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어요
일단 글을 올리고 고민이 된 순간
스스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는거에요
나이 오십이 되었어도
긴 머리가 아무렇지 않다면 뭐 괜찮겠지만
글을 올릴 정도로 신경이 쓰인다면 잘라야 하겠지요
18. 더클수있어
'12.9.2 5:57 PM
(1.177.xxx.160)
저도 항상 긴머리였다가 이번에 턱선까지 머리 단발커트로 잘랐는데
날아갈것 같아요.. 머리카락도 훨씬 덜빠지는것 같구..머리숱도 많아진 느낌..
저는 얼굴이 사각형이라 걱정햇는데 의외로 세련되보이고 어려보인데요..
19. 저도 망설였지만 막상하니
'12.9.2 6:23 PM
(211.36.xxx.113)
원글님 한예슬머리 추천한사람인데요.저도 작은얼굴아닌데 세련되니 이뻐요 도전해보시길.더불어 염색도.
20. 친구야 반갑다!
'12.9.2 6:44 PM
(58.234.xxx.66)
반말 죄송 동갑이라 넘 반가와서요 ^^
저도 고민을 정말 올 겨울 부터 하다가 ...결국 ....그저께 어깨 단발로 잘랐어요.
다행히 커트 잘하시는분 만나서 ....커트도 맘에 들고 펌도 그냥 롤스트레이트 했는데 자연스럽게
다들 이쁘다 하네요.
주위에 입바른 소리 하는지인들이 많은지라...잘못된 파마면 일격을 가하거든요 ^ ^
고등학교때부터 저하면 찰찰한 긴생머리....
제 속이 다시원해요 저도 굵고 머리숱 엄청 많은스탈인데 ...홀가분해요.
얼른 자르시길~~주름과 탱탱한 얼굴이 아닌건 사실이자나요^ ^;;;;
긴머리가 더 추레해~~보인다고들 해서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흰머리때문에 과감히 잘라버린것도 있어요.
이뻐지세요!!
21. 커트
'12.9.2 7:16 PM
(122.40.xxx.41)
뻗치지 않을 길이로 하고
볼륨매직 하세요.
제가 층 많이지게 해서 늘 하는데
꺼져뵈지않고
어디가나 세런됐단 말 들어요
22. 미용실
'12.9.2 7:41 PM
(118.43.xxx.91)
더운 여름날 젊지도 않은 분이 그렇게 긴 머리 하고 있으면 달려가서 묶어주고 싶어요.
23. ............
'12.9.2 9:22 PM
(211.179.xxx.90)
저도,,,
완성된 기장이 어깨 살짝 넘어가게 해달라하고
웨이브는 젤 굵은 루트로 감아달라고 하세요
숱이 많으면 좀 솎아내야? 자연스럽더라구요,,,
늘 굵은 웨이브하다가 이번에 강한 웨이브 하고 싶어서 한단계 작은 루트로 셋팅했더니
삼각형 된 아줌맙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