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자극적인 제목과 자세한 정황설명이 또다른 제2 제3의 사건을 부를까 걱정되는군요.
실상 그런 내용을 보다보면 남자들 열에 일곱은 느낌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죠?
통계를 보니 이미 20년전인 92년 성폭력 세계3위국가라는 부끄러운 수치를 이미 가지고 있었네요.
헌데 근자에 들어서는 날마다 신문을 도배하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모이면 그얘기들밖에 않구요.혹세무민의 느낌도 지울수 없습니다.
처벌을 강화하되 보도는 자제할 필요가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력 관련 언론보도 자제를 촉구합니다.
한마디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2-09-01 08:06:05
IP : 211.234.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12.9.1 8:50 AM (115.126.xxx.16)동의합니다.
피해자 보호가 전혀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이에 대해 너무 노출이 많아요. 전국민이 아이의 일기장을 보고 아이에 관해 다 알고 있습니다.
이 아이가 10년 후, 20년 후 공개되어있는 자신의 정보를 보면 과연 어떨까요?
제발 피해자 보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호기심과 궁금증, 알권리 보다 아이의 미래가 더 소중합니다.
너무 속상해요.2. 저런거
'12.9.1 8:56 AM (121.147.xxx.151)피해자 보호규정법을 만들어 함부로
피해자 신상이나 기타 내용을 단순 호기심에서
자극적인 기사꺼리로 밝히는 기자는 기자증 박탈했으면 좋겠어요.
기자들이 설쳐고 밝히는 내용 기사 제목 뽑는 수준 보면 이건 뭐 야동 제목같아서
이런 불행을 클릭수로 돈 벌이삼는 더러운 버러지 근성 근절시켜야합니다.3. 저런거
'12.9.1 8:58 AM (121.147.xxx.151)전 묘한 기사 내용때문에 그 밑에 달라붙은
악플들에 기함하겠더군요.
평생을 가져갈 고통을 받은 아이의 기사에 악플 댓글들이
그 아이에게 당한 것보다 더 한 치욕을 안겨주는 그런 댓글러들도
싸그리 법으로 제재를 가했으면 좋겠어요.4. 싫다
'12.9.1 1:11 PM (121.185.xxx.212)보호해야할 피해자는 더 상처받게하고 가해자는 인권보호해주는 쯧.. 아우 속상해요 정말 그 아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나 너무 걱정되고 제딸아닌데도 가슴이 너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