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시골같은데는 문단속에 좀 무딘건 사실인거같아요

ㅡㅡ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12-08-31 23:23:49

저희 외할머니도 이사하기전엔 시골집에서 오래 사셨는데
거기서 자고올때마다 저는 항상 좀 밤되면 무섭더라구요
골목 끝집이라지만 대문도 없고 바로 마당..
잘때 마루문은 잠그지만 사방이 큰 창문이고요 잠기지도않는^^;;;
어차피 그동네서 수십년사셨고 나가면 다 동네사람들이고..
굳이 문단속하고 어쩌고할것도 없었어요
암튼 나주정도 되는 시골이면 문단속같은거 많이 안하고살죠
요즘같은 시대엔 그러면 안되지만 말이에요
IP : 118.222.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11:33 PM (211.176.xxx.12)

    집 구조 자체도 다들 허술하기도 할 터.

  • 2. 나주가 그런 깡촌 아닙니다.
    '12.8.31 11:35 PM (223.222.xxx.179)

    피해자 집에 원래 분식집이었고 근처에 피씨방도 있는 곳이에요.

  • 3. 원글
    '12.8.31 11:41 PM (118.222.xxx.127)

    깡촌은 아니더라도 완전 도시같이 그러진않잖아요
    동네라고 편히 다니고 경계를 많이 안하죠

  • 4. ,,,
    '12.8.31 11:41 PM (119.71.xxx.179)

    할머니잖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인식이 다를걸요?

  • 5. 사람마다 다른거 같은데요
    '12.8.31 11:49 PM (118.38.xxx.51)

    우리 할머니는 어릴때 대청마루 다 열고 여름에 우리가 잠들어 있으면
    발에 방울이 달려 있어도
    우리 잘때 부채들고 잠안자고 지키셨어요. 물론 대문이야 잠겨 있지만요.

    그때는 그냥 잠이 안와서...라고 하셨는데 오늘따라 할머니가 왜 그랬는지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도시에도 저 밑에 글보니 잠깐 슈퍼갈때 문안잠그고 가신다는 분들도 있던데요.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6. 흰구름
    '12.8.31 11:52 PM (59.19.xxx.15)

    우리집도 대문없어요

  • 7.
    '12.9.1 12:06 AM (218.238.xxx.110)

    그러고보니 저희 할머니네도 아예 대문이 없네요.
    여기라면 상상도 못할일인데 거기만 가면 아무렇지도 않고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네요.
    논밭 펼쳐진 완전 시골도 아니구 각종 주택 밀집지역이구 그냥 약간 걸어나가면 버스랑 차 다니고 큰길인데....

  • 8. ..
    '12.9.1 12:22 AM (147.46.xxx.47)

    저희 형님도 지방 사시는데..(손윗시누)방범창이 없더라구요.옥탑같은 구조인데 걱정이 많이되요.

  • 9. 근데
    '12.9.1 1:06 AM (14.52.xxx.59)

    좀 죄송한 말이지만 그런곳일수록 저런 사람들이 오가기 쉬운면도 있잖아요
    그럼 젊은 엄마들,,인터넷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테니 좀 조심해야죠!!!
    시골에서 부모가 살뜰히 안 보살피는 애들,동네 젊은 남자들 좀 조심시켜야 한다는건 이제 거의 상식수준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43 고가놈에게 적용될 죄목으론 징역 10년도 안 됩니다....! 얼토당토 2012/09/01 670
146742 문법 모르고 간단한 단어 정도 안다면... 3 영어??? 2012/09/01 1,731
146741 에너지가 적고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에서 4 ....... 2012/09/01 1,793
146740 한국사회가 성폭력에 관대한 이유가.. 4 2012/08/31 1,743
146739 옆 건물에서 부부싸움하네요; ........ 2012/08/31 1,767
146738 커튼을 해야하는데요.. 동대문에 좋은곳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7 커튼고민 2012/08/31 1,697
146737 y에 나온 아기 샴쌍둥이요ㅠㅠ 9 ㅠㅠ 2012/08/31 3,103
146736 화상영어 정말 스피킹에 도움이 될까요? 14 2012/08/31 3,765
146735 아이한테 이것만은 챙겨먹인다? 하는거 있나요 17 요리잘하고파.. 2012/08/31 3,739
146734 문재인 측 경선 논란 논평 - 국민이 주인공입니다 3 저녁숲 2012/08/31 1,255
146733 사주라는거 믿으세요? 철학관 같은곳에서 사주 보려면 얼마정도 드.. 20 사주? 2012/08/31 25,201
146732 위탄 1등 했던 가수 백청강씨가 직장암3기래요 18 백청강씨 2012/08/31 17,124
146731 [한겨레][토요판] 커버스토리..민주당 대선경선 주자들의 일주일.. 1 기사퍼옴 2012/08/31 1,038
146730 스킨푸드와 토리모리중~~~~ 9 전국의 82.. 2012/08/31 3,128
146729 그런데 시골같은데는 문단속에 좀 무딘건 사실인거같아요 9 ㅡㅡ 2012/08/31 2,790
146728 서울 성동구인데요. 갑자기 폭우가... 3 아줌마 2012/08/31 1,586
146727 오미자 파시는 분 안계신가요? 4 사고 싶다 2012/08/31 1,696
146726 쓰레기같은 글도 많이 올라오네요 4 나참 2012/08/31 1,282
146725 저는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좋아하는 장면 보면서 필사하는데요 8 ....... 2012/08/31 2,041
146724 돈 들어오는 지갑은 어떤건가요? 14 .. 2012/08/31 13,341
146723 술 판매 금지하면 ? 4 2012/08/31 984
146722 쇠고기불고기에 ...복숭아 갈아 넣어도 되요??????? 1 ... 2012/08/31 1,901
146721 아! 정말 사형 좀 시키자구요!!!!!!!!!! 11 .. 2012/08/31 1,548
146720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주부 성폭행 시도 6 넋이 나간다.. 2012/08/31 2,828
146719 아내가 여행가있는 동안 아내의 친척여동생에게 단둘이 영화보자고 .. 59 dobido.. 2012/08/31 2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