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주부 성폭행 시도

넋이 나간다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2-08-31 22:39:02

'성폭행 살해범 서진환 동일 수법' 40대 영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낮에 주부가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잠시 나온 사이 열려진 대문으로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의 한 다세대주택 에 침입해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해 충격을 준 '서진환 사건'과 수법이 같아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당시 서진환은 주부 이모씨가 자녀를 유치원 버스를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려고 문을 잠그지 않고 나온 사이 집에 몰래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가정집에서 40대 주부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주거침입·강간미수)로 이모(41)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15분께 동대문구 의 한 다세대주택에 몰래 들어가 주부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가 쓰레기를 버리려 현관문을 잠그지 않고 잠시 나간 사이 몰래 집에 들어가 작은 방에 숨어 있다가 A씨가 집으로 들어와 설거지를 하려 하자 뒤에서 입을 틀어막고 안방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려 했다.

그러나 A씨가 고성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자 이씨는 범행을 포기하고 50m 가량 달아나다 A씨의 비명을 들고 쫓아온 이웃 김모(31)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밤 술을 마신 이씨가 성폭행 대상을 물색하면서 주택가를 배회하다 주부가 쓰레기를 버리려 나오는 것을 보고 범행을 시도했다"며 "주부가 저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폭행 없이 도망을 치다 이웃에게 붙잡혔다"고 말했다.

이씨는 범행장소에서 2~3㎞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흉기 등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13년 전 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말 살수가 없네요..ㅠㅠ

뉴스보도가 지금 모방범죄를 더 일으키는건가요 ㅠㅠ

이제 집안에서도 편안히 못사는 시대란 말입니까..ㅠㅠ

2012년 올해 말에 아무래도 종말 올건가봐요

너무 기막힙니다

IP : 121.13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 수가 없네 살 수가 없어
    '12.8.31 10:41 PM (119.18.xxx.141)

    이건 뭐 옆집 남자도 무서워서 어디 마주치겠나요 ㅡ,, (비약이 좀 심하죠?)
    내년에 아파트 입주하는데
    엘리베이터 공포 다시 느껴야 하는 건지

  • 2. 정말 ㅠㅠ
    '12.8.31 10:42 PM (121.130.xxx.228)

    길과 밖이 아닌..
    내 집안에서도 안전을 보장못하네요

    옛날엔 그냥 좀도둑이 있었다면..
    지금은 무조건 성폭행..

    성과 관련된 범죄가 홍수를 이루고 있어요

    인터넷 음란물 보급으로 몇배는 더 늘어난거 같아요 ㅠㅠ

  • 3. ..
    '12.8.31 10:42 PM (147.46.xxx.47)

    정말 살수가없네요ㅠㅠㅠ

    우리 문단속이라도 열심히해요.범죄자 처벌강화 집회도 좀 추진되었으면 한다는 ㅠㅠㅠㅠ

  • 4. ㅜㅜ
    '12.8.31 11:42 PM (39.120.xxx.68)

    이래도 문단속 안하실 분들은 계속 안하실지도 ㅜㅜ
    세월이 변하면 그에 맞추어 변화해야 합니다...
    2,3년 전과도 또 다른 세상이네요

    전 최근 운전 슬슬 배우는 중인데
    전기충격기 하나 들고 다니려구요
    여성운전자는 또 얼마나 노리는데요 ㅜ
    낮에도 혼자 차에 있을 땐 자동차문 꼭꼭 잠그세요

  • 5. 아무리
    '12.9.1 12:07 AM (121.162.xxx.8)

    문단속 해도 이런 놈들 많아지면 수법은 다양해질거예요
    여자라면 누구도 어디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이 참담하네요
    저도 인터넷 음란물 보급이 이런 성범죄를 확산시킨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눈에 띄는 모든 남자들이 다 성범죄자들 같아 보여요

  • 6. 성폭력범죄자들 진술이
    '12.9.1 12:10 AM (121.147.xxx.151)

    하나같이 술먹고 ~~

    음주 운전하면 가중처벌하는데

    성폭력도 술먹고 하면 가중처벌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술먹고 더 미친 짓하는데

    전기충격기가 더 나을까요?

    가스총이 더 나을까요?

    호신기구 하나씩 필수로 몸에 지니고 있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3 유정아 아나운서.. 10 ... 2012/10/30 4,347
171042 정청래 “정문헌, 정치생명 내놔라” 外 4 세우실 2012/10/30 770
171041 저 밑에 나이수록 미모의 평준화 48 ㄴㅁ 2012/10/30 14,537
171040 백만이십년만에 커트했더니... 10 딸랑셋맘 2012/10/30 3,058
171039 대통령 투표할때 같이 뽑는 사람이 누구였죠? 1 국민 2012/10/30 537
171038 우리 아이 아기때 귀여웠던 일화 하나씩 말해주세요 17 ㄹㄹ 2012/10/30 2,062
171037 항공권질문있어용! 5 항공권질문이.. 2012/10/30 694
171036 남편이 이직을 생각중인데요 연봉이.. 5 남편 2012/10/30 2,440
171035 TV조선 경영기획실장, 100억 대 회사돈 횡령 후 도주 24 .. 2012/10/30 2,857
171034 수능 도시락 메뉴 뭐가 좋을까요? 7 수능대박 2012/10/30 2,399
171033 중3, 11월 한달 간 학원 쉬는건 시간낭비일까요... 9 중3맘 2012/10/30 1,474
171032 '투표시간 연장'을 막기 위한 새누리당의 새빨간 거짓말(서프 펌.. 2 배꽃비 2012/10/30 585
171031 아이바꾼게 아닌것같은데.. 3 다섯손가락 2012/10/30 1,285
171030 40넘으니 살빼도 이쁘단 소리는 못듣네요 ㅠㅠ;;; 18 현실 2012/10/30 9,619
171029 저도 애 엄마인데.. 애들 징징대는 소리가 너무 싫어요.. 21 ... 2012/10/30 8,186
171028 비문증 가지고 계신 분들 있나요 17 어쩌나.. 2012/10/30 7,425
171027 내년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을사늑약' 용어 실린다 세우실 2012/10/30 1,128
171026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2/10/30 595
171025 아기 수면교육 시켜야할까요? 11 초보엄마 2012/10/30 5,740
171024 중고등학생을 두신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4 걱정맘 2012/10/30 1,174
171023 신의.. 오늘 막방이네요. 7 대장~ 2012/10/30 1,932
171022 저는 착한새댁입니다 ^^ 12 착한새댁 2012/10/30 3,210
171021 인천공항 티켓팅 하는 직원분들 용역 직원 인가요? 3 라이프 2012/10/30 2,400
171020 벽속의 요정 3 연극 2012/10/30 571
171019 싱글녀, 집에서 호신은 어떻게? 5 달그락 2012/10/30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