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단속이랑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않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문단속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2-08-31 22:13:07

범죄 당하려면야 어떤 상황에서도 당할수 있겠지만

뉴스에 나오는 일련의 사건들 보면

문단속 안한 집, 밤늦은 시간에 범죄가 일어나는것 같아요.

사회가 나를 지켜줄수 없으니 내가 내몸 지켜야지요.

유영철도 범행 저지른곳 중 문 열린 가정집 들어가서 엄마랑 아들 죽인 사건 있었어요.

얼마전 주부 강간 살해범도 그렇고..

저는 유영철 사건 이후 문 꼭 잠그거든요.

혼자 자취하기때문에 배달음식 한번도 인시켰어요.

10년동안 그 흔한 치킨 한번 안시켜 먹었네요.

그리고 밤 10시 이후엔 가급적 안돌아 다녀요.

그 이전에 집에 귀가하구요.

 

범죄 저지른 놈이 자못이지만

그런놈 처벌을 제대로 안해주는 나라에 살고 있으니

스스로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IP : 61.72.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10:15 PM (112.154.xxx.59)

    대단하세요. 어떻게 치킨을 안시켜먹을수가.....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근데 치킨이 먹고싶으면 나가서 사드셧나요?

  • 2. 맞아요
    '12.8.31 10:15 PM (120.28.xxx.75)

    문 잘 잠그고 밤늦게 돌아다니지않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밤늦게 귀가해야하거나 일 때문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밤늦게 꼭 돌아다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해 떨어지면 집에 붙어있어요 전 ㅠㅠ

  • 3. ..
    '12.8.31 10:18 PM (147.46.xxx.47)

    혼자살면.. 나혼자산다 노출하는셈이니...배달음식 쉽지않은거같아요. 아님 두그릇을 시키거나..

  • 4. ...
    '12.8.31 10:19 PM (119.67.xxx.202)

    사정상 그러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 미친사회...

  • 5. 사서
    '12.8.31 10:19 PM (222.109.xxx.88)

    사서 들어가시는 걸로..

  • 6. ...
    '12.8.31 10:20 PM (61.72.xxx.80)

    치킨 그닥 안좋아하기두 하고..
    먹고 싶을땐 마트나 KFC에서 사먹었어요.
    안먹다 보면 안먹고 싶어져요..
    나쁜 기름맛때문에..

  • 7. 저도
    '12.8.31 10:22 PM (116.39.xxx.99)

    해 떨어지면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것도 겁나더라구요. 정말 다급한 일 아니면 안 나갑니다.
    근데 치킨은... 단골집에 가끔 시켜요. 흐흑.

  • 8. ..
    '12.8.31 10:24 PM (222.109.xxx.88)

    뜬금없지만
    로스트가 건강에 더 좋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 9. 할머니들도
    '12.8.31 10:32 PM (119.18.xxx.141)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에요
    그리고 혼자 사는 거 노출시키면 안 좋죠

  • 10. 문단속
    '12.8.31 10:32 P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정말 중요해요 사회가 이러니 맞춰나가는수밖에요
    저도 밤에 쓰레기 버리러 잘 안나가네요

  • 11. ,,,,
    '12.8.31 10:35 PM (122.36.xxx.75)

    첫댓글님 ㅋㅋㅋ
    저는 어렸을때 부터 제가 문단속 다 했거든요 그습관이 결혼하고 나서도 제가 합니다
    집에들어오고나서도 도어락이 1차적으로 잠기고 2차적으로 바로 문잠굽니다 그리고
    자기전에도 문단속 한번하고 잡니다 지금은 도어락이 있어서 밖에나갈때 알아서 자동
    으로 잠기지만 , 도어락없었을때 집앞슈퍼가더라도 문잠그고 나갔어요 1층에살았을때
    는 방범창 설치했구요 제가 다만 조심해야 할 점은 한번씩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거 ;;

  • 12. 문단속..
    '12.8.31 10:41 PM (218.234.xxx.76)

    후.. 참 답답해요..

    가해자가 설치고 다니는 나라.. 아무리 피해자가 속출해도 손 안쓰는 나라..
    문단속 잘하고, 밤늦게 안돌아다니고.. 이건 근본적인 해결방법도 아니고..

  • 13. ..
    '12.8.31 11:14 PM (173.165.xxx.41)

    이번 사건만 보면 절대 맞는말이지만..
    친족 성폭력 사건도 많으니.. 저는 하나있는 제 딸 맨날 꽁꽁 싸매고 다니고 싶어요

  • 14. ...
    '12.8.31 11:36 PM (59.15.xxx.61)

    문 안잠궈도 되고
    밤 늦게 덜아다녀도 안전한 나라를 원합니다.

  • 15. .......
    '12.9.1 12:03 AM (121.147.xxx.151)

    문 안잠궈도 되고
    밤 늦게 덜아다녀도 안전한 나라를 원합니다22222222222

    문단속 잘하는 거 밤늦게 안 돌아다닌다는 건 미봉책에 불과하죠.

    에효 ~~세상이 점점 살기 좋아지는게 아니라 끔찍하고 무서워지니

  • 16. 당연히
    '12.9.1 12:15 AM (118.38.xxx.51)

    문 안잠궈도 되고
    밤 늦게 여자 혼자 아이 혼자 다녀도 안전한 나라가 이상향이 겠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구상에 그렇게 안전한 나라 없습니다.

    지구상에 모든 나라들이 늦은밤 여자혼자 다녀도 되는 나라 거의 없고요.
    치안이 아주 좋다는 몇몇 나라들도 요즘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몇몇 나라라고 범죄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기본임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범죄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당연히 사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문잠그고 다니는게 그리 어렵나요?
    피치 못할 일이 아니면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게 힘든가요?

    공사장에서 안전모 착용이 당연하고
    차에 탈때 안전벨트 당연하듯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좀 무시하지 말고 삽시다.

  • 17.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12.9.1 5:44 AM (121.145.xxx.84)

    조심해야할듯..저층이라 엘리베이터 타는게 익숙치 않은데
    언젠가 친구집 24층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타인하고 올라갔다면 너무 멀게 느껴졌을거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08 감자튀김할때, 물에 전분기 씻지 않고 해보신분... 8 감자튀김 2012/09/02 6,464
147207 고종석 아이 살해하려고 목 졸랐었대요.. 14 원더폴 2012/09/02 5,525
147206 방금 넝쿨당에서 이숙이랑 천재용 왜 운거예요?? 2 놓쳤 ㅠㅠ 2012/09/02 2,993
147205 오늘 나주어린이를 위한 명동 집회 후기는 아직인지요? 7 래하 2012/09/02 2,155
147204 스마트폰 사용자 90%쯤은 모르고 있는...사실.. 12 이스터에그 2012/09/02 5,934
147203 18개월아이 마음 치유 3 엄마 2012/09/02 1,464
147202 차양도와 보험 1 2012/09/02 934
147201 바퀴벌레를 햄스터가 먹었어요 6 ㅠㅠ 2012/09/02 3,836
147200 딸이 전문계고 다녀요 4 ?? 2012/09/02 2,317
147199 박근혜지지자들 특성 18 내가본 2012/09/02 2,492
147198 유럽여행가는 친구를 위해..... 8 코원 2012/09/02 1,745
147197 82csi 출동! 사이트 하나만 찾아주세요 5 82csi 2012/09/02 1,496
147196 이정희 28억원 안철수 152억원 핵심은 돈 2012/09/02 2,149
147195 김남주 점 2 김남주 점 2012/09/02 5,396
147194 혹시 82에 박근혜 후보님 지지하시는 분들 계신지요? 23 혹시... 2012/09/02 2,661
147193 영화 투모로우 1 보고싶.. 2012/09/02 1,161
147192 대명중학교(대치동)어떤가요?(급^^;;) 4 예비중 2012/09/02 2,678
147191 빠른년생 분들, 진짜나이에 맞춰사시나요? 23 2012/09/02 4,808
147190 꼭 편을 가르고 한 명만 따시키려 드는 직장상사... 5 이해할수없음.. 2012/09/02 2,316
147189 조장혁씨 너무 안타깝네요. 42 ㅠㅠ 2012/09/02 16,134
147188 닌자고 레고 듀플로도 있나요? 2 예쁜엄마예쁜.. 2012/09/02 1,281
147187 이미 마음은 제주도에 있어요 >.< 1 떠나자! 2012/09/02 1,472
147186 멸치볶음..만드는거 너무 어려워요 16 어려워 2012/09/02 3,397
147185 영어듣기용으로 좋은 mp3추천 부탁드려요~~ 2 스마트폰필요.. 2012/09/02 1,549
147184 요새 1박 2일 왜캐 잼있어요 11 ㅋㅋㅋㅋ 2012/09/02 4,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