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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7 연기력 내맘대로 베스트5

윤제야~~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2-08-31 09:50:09

응답하라 1997 본방 사수 아직도 나흘이나 남았네요.

아흑~~~ 기다리기 지루하여라.

기다리는 와중에 응답하라 1997 연기자들 중

연기갑 베스트5   제 맘대로 꼽아 봅니다.

이번주는

윤제의 갓 잡아 올린 부산 고등어 비린내 보다 더 퍼덕거리던

갱상도 싸나이의 고백이 가슴을 울렸지만.....

"친구? 지랄하네" 의 대박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1뜽은 시원이에게 주고 싶네요.

성시원 연기 정말 묘하게 쩔지 않나요?

특별할 것도 없지만 오지게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오바하지 않는 연기.  

이쁘지도 않은게 더럽게 사랑스러운.........이거슨.....미스터리.

(물론 시원아~~~ 니가 사랑스러운게 니탓이냐? 절대 아니라고 본다. 윤제가 사랑해주면 무생물이라도 빛이 날게야. 암 그렇고 말고...........)

암튼 시원이 역은 정말 딱입니다. 딱.

연기력 2등 - 시원이 아빠

연기력 3등 - 시원이 엄마

연기력 4등 - 윤윤제 (윤제야 미안하다. 매력은 니가 1뜽이다.)

연기력 5등 - 방성재

윤제형은 없네요. (미안)

IP : 1.251.xxx.6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9:53 AM (115.126.xxx.16)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전 2등이 시원이 엄마~ 3등이 시원이 아빠~ 그외는 같아요^^

    이일화씨는 연기가 아니라 그냥 일상같아요;;;ㅎㅎㅎ원래 성격이 그럴까요?

  • 2. 원글
    '12.8.31 9:54 AM (1.251.xxx.68)

    흐미.....저 2등 시원이 엄마....3등 시원이 아빠 했다가 막판에 바꿨거든요.

  • 3. ..
    '12.8.31 9:55 AM (125.128.xxx.145)

    방성재도 낑가 도.. 이렇게 쓰려고 했더니만..
    5위에 올랐네요..
    이번주에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서 생파 사회도 보고 그랬는데..
    친구들에게 말로 상처받고 차이고 그래서 안되보였어요..

  • 4. ..
    '12.8.31 9:55 AM (223.62.xxx.102)

    저도 1등 시원이요~ 2등 시원이엄마 3등 윤제 4등 방성재 이사람들은 연기하는거 같지 않고 그냥 실제 인물 같은 느낌이 들어요.

  • 5. ^^
    '12.8.31 9:58 AM (115.126.xxx.16)

    잠깐씩 나오는 캐릭터들 중에서 연기 최고인 사람은..

    전 준희 누나로 나온 아나운서분!!!(이름을 까먹음..ㅎㅎㅎ) 최고였어요~

  • 6. 시원이 엄마는
    '12.8.31 10:00 AM (118.42.xxx.133)

    이일화는 좀 순위가 묘하네요. 사투리쓰던 사람이 표준어를 쓰려니 그런가,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데 연기 진짜 못한다 이러면서 봤거든요. 표준어 연기는 정말 못해요.

  • 7. ^^님
    '12.8.31 10:03 AM (118.42.xxx.133)

    아나운서 박지윤이요. 정말 맛깔스럽게 잘하더라구요. 사투리가 착착 감겨요

  • 8. ㅋㅋㅋ
    '12.8.31 10:03 AM (221.139.xxx.8)

    진짜 이사람들은 일상인것같아요.
    진짜 공중파에서 했었더라면 대박났을것같은데 그랬다가는 저 사람들이 모두 안나왔을것같아서 공중파에서 안하길 다행이다싶기도해요

    다들 너무 잘 풀리는데 성재는 나중에 붐이처럼 될까요? 양상국이처럼 될까요?
    은도끼의 정경미는 학창시절엔 풋풋하니 예뻤는데 나이먹으니 지금 모습일텐데 노화현상이 보여요ㅠㅠ

    며칠만에 몰입해서 봤더니 후유증이 남편과 이야기할때 갱상도사투리로 막 방언을 하고있더라구요.

    아참....피디님 너무 낚시질 하지마이소.
    이제 2회밖에 안남았는데 두 남자 다 손들어주고싶구만.

  • 9. ^^님
    '12.8.31 10:05 AM (118.42.xxx.133)

    근데 부산에서는 가족끼리 그렇게 욕을 험하게 하나요? 쳐물래가 욕이 아니고 일상언어인가요? 부산 아니고 다른데서는 오해받기 딱 좋겠어요. 사람들이 지금 너 나한테 욕한거냐 이럴거 아녜요

  • 10. ㅋㅋㅋ님
    '12.8.31 10:06 AM (118.42.xxx.133)

    맞아요. 공중파에서 했으면 우선 박지윤 아나운서 욕 못했어요. ㅎㅎㅎㅎ.

  • 11. ^^
    '12.8.31 10:06 AM (115.126.xxx.16)

    아. 이름이 박지윤이군요.
    방송에서 자주 봤는데 이름이 통 기억이 나질 않아서..이참에 알고 갑니다~

    어머~저 여자 아나운서인데? 이러고 살짝 어떤 연기를 할까 걱정했다가
    완전 꺅꺅 고함을 질렀네요. 너무 잘해서;;;ㅎㅎㅎ다시 봤어요~

  • 12. ..
    '12.8.31 10:07 AM (1.251.xxx.68)

    갱상도도 집집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에요.
    완전 교양 넘치는 집도 많을테고요......
    그래도 뭐 친구사이에서건 가족들 간에건 제 주위에는
    '문디가시나 지랄하고 있네' 정도는 욕으로 안쳐줍니다. 그냥 일상어.

  • 13. 그런데
    '12.8.31 10:08 AM (118.42.xxx.133)

    연기가 제일 아쉬웠던건, HOT회장으로 나온 강유미요. 연기도 무지 못하더구만 분량은 또 왜그리 긴지....흐름 다 깨먹더군요. 그나마 레귤러가 아니고 카메오라서 다행이예요.

  • 14. 응?
    '12.8.31 10:11 AM (115.126.xxx.16)

    강유미가 나오나요? 신봉선 아니구요? 제가 아직 8회까지 밖에 못봐서...

  • 15. ...
    '12.8.31 10:14 AM (211.246.xxx.66)

    저기 위에 시원이 엄마는님 말씀대로
    이일화 나오는 이침 드라마 보는데 거기서는
    연기 너무 어색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응답하라에서는 너무 잘하더라구요
    특히 음식 대량으로 하는 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

  • 16. 응?님
    '12.8.31 10:17 AM (118.42.xxx.133)

    좀 더 보시면 강유미랑 안영미 나와요. 각각 에쵸티 총회장과 젝키 총회장으로요

  • 17. 응?
    '12.8.31 10:21 AM (115.126.xxx.16)

    아~그렇군요~ㅎㅎㅎ유심히 보겠습니다^^

    전 어제 신봉선 나온 장면.. 시원이가 혈서 쓰는 에피..
    거기서 신봉선 연기가 좀 아쉬웠거든요;;;

  • 18. 미네랄
    '12.8.31 10:32 AM (180.231.xxx.57)

    저두미친듯이 홀릭해서보지만, 윤제 사투리는 부산사투리 아니라 대구사투리던데요, 사투리는 어색하게 들려요 그래도 재밌어서 ^^ 저번주에 아빠가 시원이보러 깡년이라할때 너무웃겨서 죽는줄알았어요 깨알재미가 넘칩니다^^

  • 19. ㅅㅅ
    '12.8.31 10:51 AM (210.107.xxx.161)

    서인국 울산출신입니다. 대구사투리 아니에요.

  • 20. 나도야간당
    '12.8.31 11:04 AM (211.36.xxx.129)

    서인국 울산사투리에요^^;
    부산사투리랑 비슷하긴한데 훨씬 약하죠
    대구사투리전혀아닙니다^^

  • 21. 행복한봄
    '12.8.31 11:17 AM (1.224.xxx.77)

    어기는 연기가 아닌 다 일상인것 같아요.. 특시 성시워이.... 저는 성시워이 좀 걱정 되는 것이.. 표준말 쓰고 드라마 더 나와봐야알 듯 해요.. 저게 연기인지 생활인지 넘 헷깔려서.. 얼굴표정, 제스처 하나하나 너무 잘 해요..

  • 22. 행복한봄
    '12.8.31 11:18 AM (1.224.xxx.77)

    참.. 이번 이 드라마 보고 해운대 여인들 맞나? 이거 잠깐 돌려 보는데.. 사투리 못 봐주겠어요.. ㅋㅋ 그리고 하루 종일 응다하라 재방 봤더니.. 제 입에서도 사투리가 나올라케어

  • 23. 10년뒤
    '12.8.31 12:05 PM (211.182.xxx.2)

    이일화,성동일씨 이시언씨 연기가 정말 잼나더라고요 ^^
    정말 부산 사투리 제대로입니다 ㅋ
    생활인거 같던데요 ㅋ

  • 24. ㅎㅎ
    '12.8.31 12:50 PM (175.125.xxx.69)

    울산 사투리는 다른 지역 사람들은 구분 못해요.
    타지방 사람들도 많고 표준어 쓰는 사람도 있고 완전 사투리 쓰는 사람도 있고
    전반적으로 미묘하게 표준어와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있고
    억양에 고저가 없달까..

  • 25. yaani
    '12.8.31 1:02 PM (61.72.xxx.116)

    이번 주에 성동일이 자꾸 딸 방 왔다갔다 하면서 책상 쓰다듬던데
    전 왜그리 책상을 쓰다듬나 했더니 퍼팅하려고…
    한번은 팔로 길이도 재고 가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재미있는 아빠, 엄마에요.

  • 26. ㅎㅎ
    '12.8.31 1:37 PM (115.91.xxx.51)

    이일화는 무지 여성스럽고 얌전하다는데요. 시원이 역 맡은 배우가 엄마역 이일화씨가 실제는 전혀딴판이라고 슛들어갈때 변하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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