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여자친구..동서글읽고..

억척엄마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2-08-30 15:39:52
시동생이 혼기 꽉 찬 나이에요
시부모님 혼인 걱정 종종 하시고요
전 여자친구를 아는데요
저희집에 제 애보러 두번, 혼자 시동생 심부름 한번 왔고
밖에서 잠깐 보고..그때 같이 밥먹자 했는데
저희집에 손님와서 안된다한적 있구요
시동생이 번호 알려줘서 카톡 친구이기도..
첨에 농담삼아 주말에 놀러온단식으로 이야기한적도
있어요
제가 왜 이런글을 쓰냐면요
그 여친이 남편 사별하고 혼자된 사람이거든요
근데 시부모님이 결혼 반대하거나 할까봐서요
첨엔 괜히 정들게 결혼도 안할거면 왜 소개시키나 싶었구요
카톡대화도 적당한 선에서 했어요
저랑 친해지려고 그런가 부담되서요
차라리 결혼할거면 미리 우리에게라도 말을 제대로 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제 상태 이해가 되시나요?
결혼 안할거면 내가 친하게 지내봤자 전여친 이고
좁은 바닥에서 어디서곤 만나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어린애들이면 부담없겠는데.. 둘다 것도 아니고. .
제 남편은 아무래도 친동생이라 그런지 결혼은 아니었음하구요
지금 걱정은요...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에 거릴 두다보니
지금 여친과 제 사이가 어색. 그이상이에요
저번에 봤을때도 표정별로..
이상태로 진짜 둘이 결혼하면 사이나쁜 동서사이가 될까 걱정입니다
남편시켜서 결혼할사인지 물어보라고 할까요?
IP : 211.246.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3:47 PM (59.19.xxx.15)

    근대 님하고 뭘그리 친할필요있나요,,,님하고 친하게된다고 결혼할걸 안하는것도 아니고,,

    시동생이 알려준거면 결혼할 의사가 잇는건데,,

  • 2. 억척엄마
    '12.8.30 3:52 PM (211.246.xxx.223)

    근데 그여친이 사별한지..진짜 얼마 안되었다라구요
    남편 기일에 공개된공간에 기리기도 하고..
    시동생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그래도 되나요?
    문젠 첨에 자꾸 친해지려는 시도에 제가 좀 거부..까진 아니지만.. 별 호응없이 그래서 어정쩡을 넘어 저에게 감정이 안좋은게 느껴졌어요..
    동서끼리 사이좋단글보고 걱정이 되서요

  • 3. 억척엄마
    '12.8.30 4:03 PM (110.70.xxx.230)

    아휴 저혼자 답답한가봅니다
    제동생같음 뭐하는짓이냐 화낼텐데

  • 4. 그냥 지인 정도 수준으로 지내세요.
    '12.8.30 4:10 PM (125.181.xxx.2)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전 시동생이 소개시켜준 여자만 해도 4명 이었어요. 처음에는 결혼하나 보다 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헤어지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니더이다.
    우연히 시내에서 만났는데 그 뻘쭘함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34 그게 정말 잘못한 것이었을까? 10 나쁜 아줌마.. 2012/09/05 2,522
148233 이럴 경우 원비는 어떻게...? 1 유치원비 2012/09/05 844
148232 CT 직으려는데 6시간 금식이면(저는 급해요~^) 4 궁금해요 2012/09/05 2,993
148231 토란줄기 넣은 육개장 먹을수있을까요? 6 궁금 2012/09/05 2,476
148230 중국과 식인은 역사적인 배경과 밀접하다 2 ᆞᆞᆞ 2012/09/05 1,430
148229 파워포인트 레이저포인터는 어떤 걸로 구입하면 좋을까요? 시작이반 2012/09/05 1,286
148228 가게자리 조언구합니다 2 바다소리 2012/09/05 922
148227 성폭행범의 모가지를 자른 터키 여성 **** 2012/09/05 2,425
148226 아내에 대한 남자의 현명한 대처법 2 ***** 2012/09/05 1,444
148225 저축은행, 종금사 괜찮을까요? 1 fdhdhf.. 2012/09/05 1,088
148224 결혼하고 여자분 외벌이로 지내신분 계신가요? 19 고민 2012/09/05 4,740
148223 이 뉴에이지 음악가 좀 찾아주세요. 2 공감 2012/09/05 1,137
148222 은행 다니다가 퇴직하면, 이직할많 곳이 있을까요? 2 fdhdhf.. 2012/09/05 2,443
148221 뒤통수가 절벽이라 문득 슬픈 밤... 14 음음 2012/09/05 7,004
148220 시원이 핸폰 받아서 통화하자나요 1 넘잼있어 2012/09/05 1,972
148219 송파구에 호텔레이크 지하 2층이 뭔가요? 4 석촌 2012/09/05 6,382
148218 남자 3명이 외출한 집,, 퇴근해 보니 불야성, 전쟁터 9 우리집 남자.. 2012/09/05 3,411
148217 안원구의 고백 “도곡동 땅은 MB 땅, 노무현 수사도 MB기획”.. 5 예상은했지만.. 2012/09/05 2,541
148216 부모가 도대체 뭘까요 밀납인형 2012/09/05 1,364
148215 박훈숙(문훈숙)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는지 10 통일교 2012/09/05 14,279
148214 회사 직장맘..가끔 너무 당당하게 배려를 요구해요... 91 직장인 2012/09/05 17,964
148213 오늘밤 성시워이가 젤 부럽네요 2 이시점에서 2012/09/05 1,831
148212 아시나요? 궁금이 2012/09/05 882
148211 봐주세요. 이 김치냉장고 색상이 화이트인가요? 8 당했다 2012/09/05 2,049
148210 응답하라 회차 제목이... 4 아이쿠야.... 2012/09/05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