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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과로 푸는 팁좀....

피곤맘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2-08-30 14:26:07

7세 9개월 두 아이 엄마인데요...

제가 둘째 낳고 하루도 쉰적이 없어서 늘 피곤피곤을 달고 다녔는데..

몇일전부터 머리도 무겁고 무기력하고 눈도 침침하고 자도자도 피곤한게

완전 피로가  쌓인것 같은데....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남편은 (원래 늦게 들어오기도 하지만) 담주에 2주간 해외출장이래서 집에 없는데

2주를 애 둘을 혼자 볼 생각하니...집안은 엉망이고...남편은 소닭보듯 하고

팔자 편하게 잠만 잔다고 생각해요 아침 안 차려 준다고 모라 하고

어제부로 홍삼먹고 있는데 별 효과도 없는것 같고...맘은 급한데 몸이 안 따라주니미치겠네요.엉엉...

9개월 간난쟁이는 엄마엄마하며 계속 달라붙고..체력이 딸리니 큰애한테 소리만 지르고

도와줄 친정엄마나 자매도 없고..울고 싶네요

주말에 의원가서 영양제라도 맞아볼까요...

IP : 112.154.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비타민C..
    '12.8.30 2:32 PM (218.234.xxx.76)

    감기 걸릴 때에도 좋지만 몸이 피로할 때에도 비타민C가 좋은 거 같아요.
    노인들은 태반 주사 맞으면 피로가 풀린다는데 저는 노인이 아니라서인지 그닥 드라마틱한 효과 못봤어요.

  • 2. 라플란드
    '12.8.30 2:33 PM (183.106.xxx.35)

    이런이런....9개월아이때문에 너무 힘드시겠어요..
    동네의원가면..영양제9만원짜리 있습니다..노랑병에 든 쬐끄만거...
    힘없을때 그거라도 맞으면...꽤 괜찮아집니다...병도작아서..20분정도면 맞아요..
    비도오고...아이데리고 병원가실수 있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언능 택시타고 다녀오세요.
    엄마가 힘내야....아이들 저녁도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하지요...

  • 3. 피곤맘
    '12.8.30 2:35 PM (112.154.xxx.2)

    엉엉~~ 답 글 올려주신 분 성함은 모르지만 감사드려요....

  • 4. 허모양
    '12.8.30 3:27 PM (175.199.xxx.236)

    영양제맞는거 그거 은근 힘이되요. 그거 몇 번만 맞아도 진짜 기운나요. 아미노산인가 그것도 요새 맞을 수 있다던데 그것도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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