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는 정말 훌륭한 남편감, 일등남편감이라는 말을 자주 해요
나랑 결혼해서 너무 좋지? 그치? 으쓱으쓱 하면서 ;;;
2 일단 싸울일이 있으면 버럭 화내고 오분 뒤쯤 애교 부리면서 들어와서 귀여운행동을 하며 화해합니다.
1,2는 좋은점일까요? 나쁜점일까요?
1 자기는 정말 훌륭한 남편감, 일등남편감이라는 말을 자주 해요
나랑 결혼해서 너무 좋지? 그치? 으쓱으쓱 하면서 ;;;
2 일단 싸울일이 있으면 버럭 화내고 오분 뒤쯤 애교 부리면서 들어와서 귀여운행동을 하며 화해합니다.
1,2는 좋은점일까요? 나쁜점일까요?
1,2 를 똑같이 해주는 방법이 있네요.
2번은 그닥 좋은건 아닌거같아요...버럭 화내는거.그거 고쳐야하는데 말이죠..음.
제 남편도 1번같은 말을 많이하는데 전 솔직히 좀 듣기싫더라구요. 아무리 남편이라도 모든게 다 마음에 들고 좋을순 없는거니까요. 남편으로서 좀 아니게 행동할때도 있는데..일등남편은 분명히 아닌데 자꾸 자기같은 좋은남자랑 결혼해서 복받은줄알아라 이러니까 좀 웃기더라구요.
정말 좋은 사람은 자기 좋다고 자랑하지 않죠.
저도 요즘 확 치밀때가 있어서 물어봤답니다 -_-
둘다 별루네요..
1번은 원글님이 역이용 할 수가 있어요.
나 원래 그런 놈이야 몰랐어? 식의 남편보다는
난 좋은 남편이니까... 그래 그렇게 해줄게. 이런 반응을 끌어내면 원글님이 승이지요.
1번은 살살 구슬려가며 잘 이용하시고 결과적으로 더 좋은 남편이 되도록 하심 좋겠지요.
2번은 그런 당신의 태도가 나에겐 상처라고 꼭 이야기하세요.
'좋은 남편' 이니까 고치려고 노력하겠죠.
전 제가 님 남편과 였는데 남편이 힘들어하고 저도 철드니 달라지는 중입니다.
그런데 원래 아닌 성격을 고치려 드니 가끔 힘들어요.
그전엔 마냥 밝고 명량한 성격이었는데 지금은 주변사람들 맘 편하자고 나 자신을 내려놓는 기분이라 맘이 불편해요.
최근 토크쇼 보니 기성용,이종혁 등이 이런 스탈 같고
전 충분히 공감가고 매력있는데 다들 주변은 힘들어 하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