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병이 있어 수술도 하고 병원도 자주 가고 하다보니 결석도 잦은 편인데
요즘 부쩍 몸이 안좋아져서 한두 달 정도 학교를 쉬게 하려고 합니다.
60일? 73일? 이상 결석하면 출석일수가 모자라 진급이 안된다고 하는데
주치의 선생님께 진단서를 받아오면 출석 인정이 가능한가요?
진단서 떼어가도 전염병이 아닌 이상은 병결도 결석처리 된다는 말도 있고
진단서가 있으면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이 친구 중에 몸이 약해 2년동안 학교를 쉰 아이와 홈스쿨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은 아이가 있는데
모두 유급 없이 제 학년으로 잘 다니고 있거든요.
전염병 이외에는 모두 결석처리가 된다면 그 친구들의 경우는 어떻게 출석 인정을 받고 진급처리가 된 건지...
그냥 담임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 재량인가요?
만약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면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뿐인지,
그렇다면 진단서에는 병명이나 상태 등의 일반적인 문구 외에 언제까지 결석을 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첨언이 있어야 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1학기 때 이미 결석한 날들도 있고 2학기 장기결석 후에도 학년 말까지 추가로 결석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장기결석을 시킬 수가 없네요. 그러다 출석일수 모자라면 유급처리 될까봐..ㅜ.ㅜ.
걱정되어 질문드려요...아시는 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