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칠 거 같애요.
1. 에효..
'12.8.28 10:12 PM (211.207.xxx.152) - 삭제된댓글재워야하는데 이 시간에 받아쓰기 연습 시키고 학습지 숙제 시키다 숨 넘어가기 일보직적인 초1 남아 엄마입니다..
누가 며칠만 좀 키워줬음 하는 마음이 굴뚝같네요. ㅜㅜ..2. 그건
'12.8.28 10:13 PM (59.25.xxx.163)초등 1학년 숙제에서 너무 지나치다 싶은건 엄마가 조금 도와주시던지, 아이의 수준에 맞게 과감하게 정리해서
그만큼만 시키세요. 요새 선생님들이 교육에 열정적이어서 과한 경우가 많더군요.3. ..
'12.8.28 10:19 PM (115.21.xxx.45)초 1이 한자도 공부하나요??
4. 아돌
'12.8.28 10:23 PM (116.37.xxx.225)그건 님 의견에 동의해요.
걸러낼것 걸러내세요.5. 무심한 초등샘들
'12.8.28 10:31 PM (1.235.xxx.36)초등 1학년 때 발명품 아이디어를 써오라고 해서 1학년이 무슨 재주로 떠올리겠어요? 엄마가 도와줘서 생각만이니까 하고 우산 달린 책가방이라고 써냈더니 헐, 그 이틀 후 이번엔 그걸 만들어 와라, 가 숙제더만요. 미티~
지금 담임은 미스에 열정은 넘치나 맨날천날 숙제를 2시간 분량을 내주고 한 달에 두 번꼴로 모둠숙제 내줘서 주말마다 회동하게 만들고 참 배운 대로 이상적으로 숙제 내줍니다. 여기는 미쿡이 아니고 영어공부 기본으로 매일 해야 하는 한국인데,,,6. 샬랄라
'12.8.28 10:35 PM (39.115.xxx.98)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숙제 안하는것이 아이나 엄마에게 이로울 것 같습니다.7. 고정
'12.8.28 10:44 PM (1.241.xxx.29)그러면서...습관을 들이는거랍니다 처음부터 알아서 다 잘하면 좋긴한대...초등 저학년 중에 저렇게 하는 애들이 과연 얼마나될까요? 잔소리 좀 적절히 하면서 가르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8. 잔잔한4월에
'12.8.28 11:04 PM (123.109.xxx.165)엄마 눈높이에서 아이를 바라보면 않되죠.
느긋하게 마음을 가지세요.
애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가 -말귀를 못알아듣고- 빠릿빠릿하지 않다-는것
그리고 -요구사항이 많고- 짜증을 쉽게 낸다..는겁니다.
아이들이 할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느긋하게 엄마가 지켜봐주는게 필요해요.
텔레토비 아시죠? 4번 반복합니다.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아이좋아! 아이좋아! 아이좋아! 아이좋아!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반복학습으로 습득하게 됩니다.
이미 영유아기를 무사히 넘기셨다면
이제 청소년전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셔서
실망하시지마세요.
많은 엄마들이 육아에 지쳐서 스트레스상태가 되어있습니다.
너무 아이에게만 집중하지마시고
학교 엄마들 모임(자모모임)같은데에 활동하시고
키즈카페같은데 가셔서 엄마들과 수다도 떨고
스트레스도 푸세요.^^:
아직 초등 1~2학년까지는
거의 영유아와 별반차이가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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