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안하고
바람에 살짝 옆으로 붕..하고 날라 갔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거든요
신호 바뀌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바람이 팍!!!!!!!!!! 불어서
비틀 거리는 수준을 넘어서 붕..하고 살짝 옆으로 날라 갔었네요
어제 까지만 해도 진짜 태풍이 올까 하고 기상예보 잘못된거 아닌가..하고 의심 했는데..
ㅠㅠ 아니었어요
회사가 반나절만 하고 끝나서...오는데..
끝났을때는 좋았는데..집까지 걸어 올때 욕나오더라고요 이럴꺼면 그냥 오지 말라 그러지..
그래도 이 시간에 끝내준 우리 회사 좋은 회사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