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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해서 잠이 안오네요

아웅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2-08-28 03:58:52

자고 일어나긴 했는데...

불안하니.. 잔것 같지도 않고

집에는 저 혼자거든요..

서울인데

 

아직은 괜찮은듯해요..

제주도 보니 무섭기도하고

특히 저는 저지대라.ㅠㅠ 비 많이 올까봐 무섭고

정전되면..헉. 생각하기도 싫어요.ㅠ

냉장고며. ㅠㅠ

 

주택인데 3층에 주인집이 살고, 그 밑에 제가 살거든요

근데 이 동네에는 희한하게 담벼락 위에든 집 올라가는 계단난관에

큰 화분이 줄줄히 있어요.

도둑들까봐 그리 해놓은것 같은데

어제잘때도 봤는데

 

태풍 온다는데도 고대로 둔거에요.

주인집이라 말은 안했는데

생각을 못한건지..

바람한번 휙 불면 저런 화분 다 떨어질것 같은데..

 

그냥 시간이 지나갔음 좋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심장이 잘 두근거리는데

괴로워죽겠네요..

혼자 상황을 견뎌야하는것이.ㅠㅠ

부여잡고 서로 함께 할 사람도 없고.ㅠㅠ

 

IP : 218.55.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비슷, ㅎㅎ..
    '12.8.28 4:15 AM (122.36.xxx.144)

    저는 일찍 잠들었다가 깼어요. 서울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 사는 곳은 밖이 조용하고,

    별 비도 바람도 없네요. 창문 열어봤거든요.

    함께 할 사람 없다는 데는 우리 너무 서러워하지 않기로 해요..ㅠ.ㅠ

    저의 혹시?! 대책은..비싼 백, 장롱 안에 넣어 놓은 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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