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9월 16일까지라 월요일은 휴관이고 내일 가려고 했더니 태풍이;; 일단 내일은 안 간다고 해도
제가 사는 지역하고는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동선을 짜는데 감이 안 잡히네요.
어른 모시고 전시 보고, 야외에서 레이저까지 볼 계획입니다. 그럼 8시가 넘어요.
밥을 먹고 들어가도 되고, 다 보고 나와서 먹어도 됩니다. 차 가지고 이동하고요.
미술관은 관람도장 있으면 3시간 무료 주차라는 건 홈페이지 들어가서 봤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사진 전시는 대부분 한시간 정도면 관람하고 주차장도 있고
근처에서 밥 먹으면 2시간, 이렇게 계산이 되는데
소마 미술관은 몽촌토성 역에서 가깝더군요. 차로 이동하니 식당에 주차가 되면 좋겠고
맛집이면 좀 멀어도 차 가져간 김에 가도 좋고, 공영 주차장에 돈 내고 세워도 좋고요.
사람들이 강서, 강북 각지에서 오는지라 강동쪽 아는 사람도 없고 ㅠ.ㅠ
어르신은 종로에서 차로 모셔 올 겁니다. 이 어르신에게 몇 시에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알려드려야 해요.
몇 시까지 준비해주시면, 누가 차로 모실 거고, 미술관까지 얼마쯤 걸리고, 얼마쯤 관람하고, 몇시쯤 밥 먹어요.
이렇게 일정이 쭉~ 나와주면 정말 좋겠는데..이 전후로 다른 일정이 있는 건 아닌데, 환갑 넘으셔서 체력 때문에
좀 여유있는 일정을 잡고 싶고, 미술 애호가시라..해진 뒤의 레이저 전시까지 다 볼 겁니다.
강동 토박이 분들!! 고향사랑의 정신을 보여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