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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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촌스럽다고 제 남편이 니 수준이 의심스럽다고 해요
1. jonny
'12.8.27 1:59 PM (121.162.xxx.185)네....
2. ..
'12.8.27 1:59 PM (112.185.xxx.182)님 소설이죠?
방언쓰면 촌스럽고 서울말 쓰면 세련되고?
한국말은 왜 씁니까 촌스럽게?
걍 영어나 불어로 세련되게 말하지?3. 된다!!
'12.8.27 2:02 PM (218.55.xxx.214)님 남편 수준이의심스럽네요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 있죠?
말만 세련되게 하면 뭐하나요..4. 이거
'12.8.27 2:03 PM (121.145.xxx.84)일부러 쓰신거맞죠?ㅎㅎㅎㅎ
5. 참
'12.8.27 2:05 PM (211.246.xxx.208)원글님 남편 수준이 의심스러워요.
외형과 말투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놀리는 사람이 제일 저렴해보여요.6. ...
'12.8.27 2:05 PM (125.134.xxx.183)남편분도 그닥 수준 높은 사람 같진 않은데요....
7. 못났어요
'12.8.27 2:08 PM (121.161.xxx.44)내 남편 못난거 인증글???
8. 이거
'12.8.27 2:08 PM (61.102.xxx.77)오프에서 웃을수 있는 얘기인데
외모는 화려하고 도시적인 여자가 사투리 쓰면
촌스럽다고 유머로 할수있는 얘기잖아요.
악의 없는 유머인데
왜 이리 민감해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남편분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냥 웃을수있는 얘기에요.
지방색으로 받아들일일이 전혀 아니옵니다.
그래서 원글님은 가벼운 마음으로 웃자고 쓴글인데
댓글이 너무 심도깊네요.9. 오프에서
'12.8.27 2:18 PM (58.231.xxx.80)사투리 쓰면 촌스럽다는 말이 유머인가요? 별 거지같은 유머도 다 있네요
10. 남편이
'12.8.27 2:23 PM (121.161.xxx.44)니 수준이 의심스럽다는데 이게 그녕 웃으며 넘어갈
일인가요???11. 유머 코드가 좀...
'12.8.27 2:27 PM (121.134.xxx.79)원글님이 60에 가까운 연세시라면 이해할 법도 하고요
12. 그러게요
'12.8.27 2:30 PM (211.253.xxx.34)이게 흥분할 만한 얘기인지..
저희 엄마 시골토박이인데(사투리 작렬)
제친구보고 사투리를 심하게 쓴다고.ㅎ
말투를 좀 고치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제 친구지만 정말정말정말 억양도 최대로 촌스럽게 쓰거든요~13. 원글님이
'12.8.27 2:34 PM (211.246.xxx.208)이말듣고 아무렇지도 않으면 농담이고 기분나쁘면 농담이 아니겠죠...
저라면 기분 나쁠것같아요.
배우자의 친구를 농담거리로 만든거잖아요.14. 근데
'12.8.27 2:36 PM (110.70.xxx.37)부부사이에선 가능한 수위의 농담 아닐까요?
저도 서울 생활 오래하고 더군다나 사투리 억양 없이 표준어 쓰는데요
이미지랑 목소리 때문에 아나운서 같다는 얘기도 종종 듣고요...
근데 고향 친구들 만나고 할 땐 완전 사투리 쓰거든요
서울 친구들이랑 있다가 전화 받아도 그러구요...사람들이 정말 깜짝 놀라요 제가 사투리 쓰고 있음 목소리만 어디 다른 사람 목소리 더빙한 것 같다고...
근데 제가 생각해봐도 그럴 것 같긴 하더라구요ㅋㅇ15. ㅜㅡ,
'12.8.27 2:41 PM (112.223.xxx.172)ㄴ 아 이런 댓글 정말 싫다..
16. ...
'12.8.27 2:48 PM (58.126.xxx.66)부부사이에 하고 말았음 농담이었겠으나 게시화 시키는 순간 지방에서 사투리 쓰는 사람은 순식간에 수준도 의심스런 촌시런 사람되나봐요.
17. 사투리가
'12.8.27 2:56 PM (118.217.xxx.14)촌스럽게 들릴 수는 있지만, 지역색을 두고 수준까지 들먹일것까지야..--
여담인데, 직장 다닐때 미스 경기 여자분과 결혼한 과장이 있었는데 학벌도 좋고 키도 크고 아주 잘생긴 외모였어요.
그런데, 입만 열면 말투때문에 속된말로 홀딱 깨는 스타일여서 다른것은 잊고 내내 그 이미지만 각인이 되더라구요.18. 어려워
'12.8.27 3:02 PM (180.65.xxx.171)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촌스럽다고 제 남편이 니 수준이 의심스럽다고 해요-
제목만 봤을 때 무슨 소린가 했어요.
글쓴 분의 남편이 글쓴분의 친구들이 촌스럽다고, 그런 친구를 사귀는 글쓴 분의 수준이 의심스럽다고 했다는 말이죠?19. 저도
'12.8.27 5:52 PM (14.52.xxx.59)제목부터 이해가 안갔는데 댓글 보고 이해했네요
20. ♬
'12.8.27 6:14 PM (1.221.xxx.149)아 너무 웃겨요
결국은 그렇게 수준의심스러운 사람과 사는 남편 수준도 똑같은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