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남자가 빨간색이나 오렌지색 옷 입으면 게이 취급하나요?

... 조회수 : 10,020
작성일 : 2012-08-27 10:49:00

남편이 조만간 회사 업무차 외국에 나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빨간색 옷을 좋아해요....

가디건이 빨간색이고 반팔 피케이티셔츠도 빨간색이구요

아마 외국 나가면 저런 옷을 챙겨갈 듯 싶기도 한대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혹시 저런 색깔 옷을 입으면 게이 취급한다는 말을 들어선요...

 

저나 남편이나 외국 생활을 많이  안 해 봤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남자가 빨간색이나 오렌지색 옷을 입으면 게이 취급 당하는지요

살짝 걱정되어서 문의드립니다

IP : 123.214.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0:51 AM (112.223.xxx.172)

    네덜란드 대표팀은 다 게이.

  • 2. ㅎㅎ
    '12.8.27 10:53 AM (125.185.xxx.153)

    무지개색이 게이의 상징이란 이야기는 들었지만 빨간색이나 오렌지색은 글쎄요;; ㅎㅎ

  • 3. 아니요
    '12.8.27 10:54 AM (188.22.xxx.38)

    게이는 어떤 색 옷을 입어도 티가나요.

  • 4. 이탈리아가니까
    '12.8.27 10:55 AM (121.145.xxx.84)

    할아버지들이 빨간색 엄청 많이 입고다디던데..
    색깔이 문제가 아니라 게이가 선호하는 브랜드랑 그 옷 라인이 있잖아요..뭘 입어도 티가 남

  • 5. 아니요
    '12.8.27 10:56 AM (188.22.xxx.38)

    그리고 동성애 상징은 분홍과 보라색. 그래서 텔레토비 보라도리가 게이를 상징한다는 말이 있었죠.

  • 6.
    '12.8.27 11:00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분홍 아닌가요?
    그런데 게이는 그냥 딱 보면 티남.
    바텀 하시는 분들..

  • 7. 남동생
    '12.8.27 11:01 AM (121.190.xxx.242)

    북유럽 살때 핑크보라 중간쯤색 빈폴 티셔츠 사줄랬더니
    그런 오해를 한다고 하던데요.
    다른곳은 모르겠구요.

  • 8. 소금광산
    '12.8.27 11:04 AM (122.40.xxx.71)

    영국에선 핑크입으면 게이라고 남자애들 안입던데요. 다른 색은 모르겠네요. 워낙 우중충한 색깔들만 봐서 빨간색은 기억이 안나네요.

  • 9. //
    '12.8.27 11:08 AM (125.185.xxx.153)

    헉 여기 점쟁이 많으시네요. 딱 보면 게이티가 난다니;;;

  • 10. 윗님
    '12.8.27 11:10 AM (188.22.xxx.38)

    점쟁이 아니라도 다 알아요. 말투나 행동이나 옷차림을 숨길수가 없어요.

  • 11. oooo
    '12.8.27 11:13 AM (94.224.xxx.252)

    남유럽 제외하고 지금같은 유럽 날씨에 빨강색은 너무 남의 시선에 끌리게 될텐데요
    그리고 집이나 골프같은데를 제외하고는 잘 안 입고 다녀요

  • 12. ..
    '12.8.27 11:15 AM (211.200.xxx.240)

    무지개색 우산이나 가방, 핑크색 옷은 대놓고 나 게이니까 맘에 들면 대쉬해...

    일반적으로 미국 중상류층은 캐주얼한 옷 입을때 프레피 스타일로 많이 입어요.
    폴로 셔츠에 갈색 벨트, 무릎 위에 올라오는 폭 좁은 바지에 로퍼. 일명 아이비리그 스탈이죠.

    색도 중요하지만 일단 라인이... 돌체앤 가바나 스타일처럼 몸에 붙은 스타일은 검정 회색을 입어도
    나 게이~ 하는 무언의 메시지죠.
    우리 형부가 백인인데 워낙에 옷을 멋지게 잘 입어 남자들이 많이 대쉬해서 언니가 괴로워합니다. ㅎㅎ

  • 13.
    '12.8.27 11:15 AM (112.186.xxx.141)

    캐나다살때 신랑 빨강색 골프 티셔츠 잘 입던데요. 근데 핑크는 게이라고 싫다더라구요.

    빨강은 괜찮을듯. 캐네디언이었습니다.

  • 14.
    '12.8.27 11:19 AM (125.131.xxx.50)

    그런 선입견이 조금 있죠

  • 15. ^^
    '12.8.27 11:23 AM (174.112.xxx.58)

    애들이나 그러죠 근데 요즘은 애들도 색색 잘 입어요 유행이잖아요
    저희신랑 요즘 맨날 빨강 보라 하늘 돌려가면서 입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봐요
    저희신랑 친구들도 다 2세들인데 모이면 다들 칼라플한 옷 입고 와요 걱정뚝!

  • 16. 우유좋아
    '12.8.27 11:39 AM (115.136.xxx.238)

    꽃무늬나 핑크계열의 옷은 멋쟁이들도 즐겨입는 아이템같아 게이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는데,

    동양이나 유럽이나 게이들 옷 입는 스타일은 마치 국제규격이 있는것처럼 실루엣, 소품에 일정 패턴이 있어요.

  • 17. 00
    '12.8.27 11:56 AM (203.254.xxx.192)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 옷 안입더라구요
    게이처럼 보일까봐,,

  • 18. ...
    '12.8.27 12:12 PM (112.121.xxx.214)

    요즘 젊은 한국 남자들 패션 미국에선 게이처럼 봐요.
    몸에 붙는 옷들, 그리고 연핑크 정도는 많이 입잖아요..그런거요..
    거기다 대 놓고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속으로는 게이인갑다...해요...

  • 19. 바이올렛
    '12.8.27 12:32 PM (110.14.xxx.164)

    핑크가 좀 그런데 요즘은 남자들 옷도 핑크색 많이 나오더군요
    빨강 오렌지는 괜찮아요 남자 옷에 많이 쓰는 색이에요

  • 20. 핑크색 실크 남방만 피하심
    '12.8.27 4:12 PM (114.207.xxx.94)

    핑크색 실크 남방 이거야 말로 나 게이야 하는 옷이죠!^^

    빨강, 오렌지는 괜찮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17 인간은 누구나 소시오패스적 기질이 있다고 들었어요. 5 ... 2012/09/08 2,490
149816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or 신세계 4 아울렛 2012/09/08 2,926
149815 안철수님과 문재인님 단일화 못할수도 있나요? 7 올래 2012/09/08 1,641
149814 여자도 바람둥이가 있나봐요?? 11 K 2012/09/08 5,912
149813 국가정보원 마이크로필름을 보는 세력... 3 나꼼수 2012/09/08 896
149812 부동산 가격 상승이 내 월급에 미치는 악영향. 7 ㅇㅇㅇ 2012/09/08 1,720
149811 친구를 돕고 싶어요 *** 2012/09/08 877
149810 남자애들 콧대요~ 8 중1 2012/09/08 3,186
149809 교원빨간펜 교사 3 ㅁㅁ 2012/09/08 2,499
149808 왜 국민은 정치인에게 속기만 할까? 4 외면과무관심.. 2012/09/08 719
149807 어제 문재인 후보가 sbs에서 토론한 것을 보고 싶은데 1 ㅠㅠㅠ 2012/09/08 1,099
149806 매운거 먹고 배 아릴때 8 어떤 방법 2012/09/08 22,588
149805 왜 송전탑투성이인 용인으로 이사가냐고 비아냥대는 친구 5 속상해요 2012/09/08 4,516
149804 옷발은 몸매가 관건이라는 건.. 젊을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무조건.. 86 ........ 2012/09/08 22,294
149803 투우 좋아하세요? 5 투우 2012/09/08 1,210
149802 장터 팸셀제품 참 비싸게 파네요 5 2012/09/08 1,938
149801 영어 잘 하시는.분 알려주세요. 7 원어민 2012/09/08 1,260
149800 고3 엄마면 다 알아야하나요? 28 무심한 고3.. 2012/09/08 4,479
149799 박원순 시장님도 참 좋은데 시장 마치고 한번 나오셨으면.. 5 오리무중 2012/09/08 1,137
149798 남편의 바람을 시댁식구들이 알고도 묵인했다는게 참을수없어요 10 2012/09/08 3,965
149797 금방 들통난 금태섭의 거짓말. 46 안철수불륜 2012/09/08 11,255
149796 강화도에서 생산한 고추가루 4kg 16만원이면 가격 적당한가요?.. 8 .. 2012/09/08 5,529
149795 피나 3D 그리고 갤러리 잔다리에서 열리는 도나타 벤더스 사진전.. 아트_ 2012/09/08 1,124
149794 친손자에대한 애정이 이정도인지 궁금합니다 1 친손자 2012/09/08 1,134
149793 제가 사형제도를 반대하는이유 그리고 중형주의 6 인세인 2012/09/08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