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안에 있으면 사건의 전모를 보지 못한다."
고민 글을 올리는 분들은 사건 안에 있습니다. 고민 글을 읽는 분들은 사건 밖에 있습니다. 사건 안에 있는 분들이 볼 수 있는 것과 사건 밖에 있는 분들이 볼 수 있는 건 다릅니다. 그 두 시선을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할 때 좋은 해결책에 도달합니다. 이렇게 시선의 차이가 있다는 걸 알면, 다툴 확률이 줄어들겁니다. 사건 안에 있는 분과 사건 밖에 있는 분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는 것.
고민 글을 올리는 분들은 사건 밖의 시선이 궁금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