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5년생으로 태어나기 vs 95년생으로 태어나기

ㅎㅎ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8-27 09:00:29

55년생 후진국에서 태어났지만

직장잡기 수월 경쟁강도도 약함 자유는 미약

부동산등으로 부자되기 수월한 세대

 

95년생 20살되면 선진국 국민

경쟁강도가 이전세대보다 강함 ,자유세대

부동산등으로 부자되기는 불가능 세대

 

 다시 태어난다면 무슨 세대로 태어나고 싶나요?

IP : 121.178.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8.27 9:08 AM (125.185.xxx.153)

    55년생이고 95년생이고 부잣집에서 태어나는게 낫지....싶습니다.
    글쎄요 95년생과 다를 바없는 80년대생이지만
    20살 되면 선진국국민에서 실소하고 갑니다.....;;;;; 나라가 잘나가도 내가 잘 못나가면 상관없지 말입니다.

  • 2.
    '12.8.27 9:10 AM (182.215.xxx.23)

    지금 돌이켜보고 지금 싯점에서 비교를 하니 그렇게 보이는 거지
    55년생들도 자기네들끼리는 어려운 경쟁 하지 않았을까요?
    40년생 울아버지 당시로서는 일등직장인 한국은행에 차석으로 입행하셨지만
    요즘 태어났아도 엄청 공부 잘하고, 사회가 최소한의 복지는 챙겨주다보니 더 편한 환경에서 노력하셔서 고시 정도는 패스하셨을 거 같아요 저희아버진 어린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되셔서 가정을 돌보면서 대학을 마치셨거든요
    그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거 같아요 최상위권 두뇌들은요

    이주 평범한 두뇌인 제 경우는.. 저도 요즘이 더 좋아요 여자라면 싹죽어야했던 시대는 생각만 해도 참.. 그리고 그땐 여자들의 사회진출이 지금에 비해 현격히 떨어졌으니까요

    평범한 두뇌의 남자가 살기는 그때가 더 나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직업 귀천도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고 (기술있으면 존경)

  • 3. 윗님 공감
    '12.8.27 9:33 AM (122.153.xxx.162)

    지금 돌이켜보고 지금 싯점에서 비교를 하니 그렇게 보이는 거지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지금 80이신 우리 아버지 대학가실때도 경쟁율이 17:1 이었다고 하구요.
    저도 80년대 중반에 대학 졸업했지만, 그때나 이때나 잘나가는 사람이나 취업 잘하고 부동산 적절하게 굴려서 돈벌고 했지...

    별볼일 없는 대학, 별볼일 없는 학과 졸업한 사람들 다 취직자리 없는거 마찬가지였고 그런 사람들이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고 아래서는 올라오고 하면서 수도권만 기형적으로 팽창하고

    주택난, 교통난...................거기다 요즘엔 인권이니 사회복지니 하는게 있어서 그렇지
    그땐 몰랐지만 당연시 여겨졌을 성폭력, 노동착취 이런거 생각하면 끔찍하죠.

    저도 20년 넘게 직장생활 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 양철통 책상에 겨울엔 추워서 일 효율도 안오르고 남자들은 코앞에서 옆에서 담배 피우고(그게 당연하던 시절)너무 짜증스럽고 했는데
    요즘엔 냉난방 다되지, 사무용품 풍족하지. 냉온수기 다 있지....개인좌석에 파티션 다 있어서 서로 사생활보호가 되는데 예전에야 그런게 어디있나요.

    소설책 하나만 읽고있어도 오며가며 한번씩 뭐읽냐, 재미있냐, 왜 읽냐, 책 많이 읽네.....

    지금은 공공도서관, 지역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예술센터 다 있어서 공짜 내지는 저렴한 가격에 큰돈 없어도 알뜰하게 문화생할 할수있고
    아휴....지금이 백번 천번 낫습니다.


    그 세대가 바로 지금 자유게시판에서 매일 생활비 달란다, 노후대책 안되있다 하는 그 세대잖아요.

    나라가 잘나가도 내가 잘 못나가면 상관없지 말입니다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19 오~ㅏ ~우 문재인... 35 .. 2012/09/25 10,403
156918 추석 장 언제보세요? 음식 장만 언제하세요?? 3 추석 2012/09/25 1,627
156917 좋은 동요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6 ... 2012/09/25 5,013
156916 어제 스탠바이에 나온노래? 형지짱 2012/09/25 954
156915 이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줄줄이대선출.. 2012/09/25 1,324
156914 법학 잘아시는 분- 외국인 노동자권익에 관해 공부하려면 1 외국인 2012/09/25 892
156913 문재인후보의 타운홀미팅! 정책토론이 재미날 줄이야~ 6 신선했어요~.. 2012/09/25 2,020
156912 인간 관계 명언인데,,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이 안나요. 하날이 2012/09/25 3,518
156911 (옛생각)교복 주름치마 이불 밑에 깔고 자던 분 없으신지... 15 ... 2012/09/25 2,142
156910 애들 열은 안나고 콧물 재채기만 하면 병원가서 약 짓나요? 2 Yeats 2012/09/25 1,293
156909 과민감피부 아벤느 함 써보려는데 뭘 사야되나요? 7 애엄마 2012/09/25 2,341
156908 시선집중, 대선주자 발표들 보며 제가 발견한 것들.. anne 2012/09/25 1,238
156907 질문 파사현정 2012/09/25 1,018
156906 치질수술하면 왜 커피 마시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3 커피홀릭 2012/09/25 11,399
156905 아파트에서 고양이 키우시는분 계세요? 밤에 우다다하는거 말이에요.. 23 혹시 2012/09/25 11,286
156904 5세 아이의 거짓말을 7 이런 거짓말.. 2012/09/25 1,790
156903 유치원에서 있었던일때문에 너무 심란합니다.. 3 성교육관련 2012/09/25 1,845
156902 현명한 국민: 박근혜 '과거사 사과'에도 지지율 계속 추락 10 .. 2012/09/25 2,555
156901 엘지 대리점에서 led tv 42인치정도...얼마정도 할까요;?.. 5 고마워.. 2012/09/25 4,049
156900 가정용적외선치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 보리 2012/09/25 5,383
156899 히트친 오이소박이김치처럼.. 간단한 배추김치 레시피 구합니다. .. 2012/09/25 2,222
156898 세탁기 마지막 헹금물 아까워요. 1 ..... 2012/09/25 1,353
156897 담배냄새 얘기 했더니 전원주택 가서 살라네요. 20 아랫층 2012/09/25 4,501
156896 장누수증후군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3 궁금이 2012/09/25 2,745
156895 신세계 2012/09/25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