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전에도 글썼는데 너무 답답해요.위로?라도 받아야 살수 있을듯.ㅠㅠ

독립세대녀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2-08-25 10:02:35

휴....

맘이 너무 답답해요. 생활이 완전 망가져 버린거 같아요.

전 혼자 살고 있는데

친척한명이 회사로 인해 저희집에 머무는데

첨엔 한 2주 정도 얘기했지만 지금은 세달째예요.

 

언제 갈지 기약없이 이러니까 짜증나 죽겠어요.

혼자만의 공간 다 엉망이고 퇴근하거나 주말엔 혼자 있고 싶은데

같이 부대끼니 답답하고

 

주말에 혼자 자고싶을때자고

먹고싶을때먹고 그러고 싶은데 주말이 되면 더 짜증나고

제 삶의 낙이 다 없어진 기분 ㅠㅠ

 

아오...가만있다 정말 신경질 나 미칠 지경 ㅠㅠ

 

 

IP : 61.10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10:04 AM (1.251.xxx.179)

    나가달라고 요구 하세요

  • 2. ..
    '12.8.25 10:09 AM (125.141.xxx.188)

    경우가 심하네요. 3주도 힘든데 3달이라니...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네요.

  • 3. ...
    '12.8.25 10:10 AM (218.236.xxx.183)

    아무리 친척이라도 처음에2주 얘기 했다가
    아직 그러고 있다면 앞으로2,3년 이라도 있을사람이네요
    요즘 고시텔 같은것도 많은데 얘기하세요
    그 친척 기분 나빠도 할 수 없고
    경우도 모르는 사람인데 사정 봐줄거 없어요어른들 생각도 마시구요
    내가 살고 봐야죠

    지금 얘기하세요 고시텔 빈방 많아요...

  • 4. 힘내요
    '12.8.25 10:11 AM (149.135.xxx.23)

    전 생판 모르는 커플과 살고 있어요. 집세가 비싸서.. 프렌즈 같은 분위기는 절대 안나구요. 서로 방콕만 해요.. 제 비싼 주방용품 새댁이 험하게 쓰네요 OTL

    2주 줄테니 옮기라 하세요.

  • 5. ..
    '12.8.25 10:12 AM (211.244.xxx.167)

    스트레스 받아 없던병 생기게 하지말고
    그냥 말하세요
    그 친적 정말 눈치도 없네요...

  • 6. ..
    '12.8.25 10:23 AM (72.213.xxx.130)

    나가달라고 얘기하시고 그래도 버티면 짐을 내놓겠다고 통보 하세요.

  • 7. --
    '12.8.25 11:39 AM (175.142.xxx.119) - 삭제된댓글

    지금 서로 상처 많을거예요.
    원글님도 힘들겠지만 그 친척분도 그 분대로 힘들거예요.
    원글님은 집주인이니 대놓고 짜증 나시지만, 그 친척분은 그분대로 얹혀 살고있다는 스트레스 만땅 받고 있을거거든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그래요.
    아는 친구가 2-3주 얘기하고 와서 한달반 있었어요. 저희는 애 둘 있는 가족이고, 그 친구는 딸까지 데리고 와 있었어요.
    전 나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줄 알았는데 나가고 나서는 그 친구가 먼저 연락 끊더라구요.
    처음엔 배은망덕하고 황당했는데 나중에 찬찬히 생각해보니 그 친구도 나름대로 너무 힘들었겠다 싶긴해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짜증이나고 나갔으면 싶어도 정말 대놓고 나가라고 말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제 성격에 그렇게 얘기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참고 있었더랬어요.
    스스로 알아서 나가주기만을 기다렸죠.
    그냥 슬쩍 떠보는 듯 물어보세요. 다른 집은 언제 알아볼건지, 알아보고 있는지... 그렇게 그냥 돌려가면서요.
    좀 자주 그렇게 물어보면 친척분도 다 눈치채고 좀 행동을 서두르겠죠.
    여튼 댓글님들처럼 대놓고 .통보하고 그러는 건 저라면 못할것 같아요

  • 8. 마음이
    '12.8.25 1:28 PM (218.159.xxx.194)

    약하신가 봐요.
    그 친척 눈치 보느라 본인은 이렇게 스트레스 만땅인데...
    이제 그만 다른 거처 알아보라는 암시를 주셔야 해요.
    석 달이면 충분히 좋은 일 하셨으니 자책하지 마시고
    눈 딱 감고 잘 얘기해 보세요.
    정 직설적으로 얘기하기 힘들면 다른 친구가 곧 신세지려고 한다. 그 쪽이 나가겠지 하고 예전에 미리 약속해놓은 거다 하고 둘러대시던지요.

  • 9. 포실포실
    '12.8.25 6:03 PM (116.240.xxx.189)

    걍 월세 30+공과금 식료품등 부담비 20 해서 50씩 내라고 하세요.
    아마 번개같이 나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92 LA 갈비 양념없이 그냥 구워먹어도 될까요? 10 steal 2012/09/22 19,060
155891 이제사 일본이 반중 대모한다는기사를 보고.. 10 .. 2012/09/22 1,335
155890 안철수 "심판 없으면 약육강식 무법천지" 7 .. 2012/09/22 2,083
155889 코스트코 내일 문여나요 1 가을바람 2012/09/22 1,383
155888 방금 성공시대에서 했던 김태연 회장 봤는데.... 10 .... 2012/09/22 5,419
155887 한일고 자소서 쓰는 방법에 대한 질문 2 허접한 질문.. 2012/09/22 2,667
155886 직장 선택에 대한 고민.. 6 직장고민 2012/09/22 1,354
155885 더블피의 뚝딱쿠킹 아시는 분? 8 어디 2012/09/22 4,385
155884 MBC 는 아직도 파업중인거에요? 뉴스에 나오는 아나운서.. 1 ,, 2012/09/22 1,301
155883 자꾸 놀려올려는 아이 친구땜에 신경쓰여요 8 케이트 2012/09/22 2,390
155882 치아관리법 맞는지 봐주세요. 4 2012/09/22 1,552
155881 지성피부의 시어버터사용기 올려요~^^+제가 효과본 링클제품 8 시어버터 2012/09/22 5,936
155880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주세요. 4 부탁합니다... 2012/09/22 1,327
155879 반신욕할 때 쓰는 자바라? 2 ... 2012/09/22 1,543
155878 선릉에서 양재역까지 차로 30분이네요ㅜㅜ 2 지금 왜 2012/09/22 1,745
155877 부모님이 박근혜 안찍음 등록금 니가 벌어내라 그러시면 22 강요 2012/09/22 3,032
155876 길 하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8 .. 2012/09/22 1,633
155875 운전면허 몇 종 따야할까요?? 6 가을 2012/09/22 1,312
155874 싸이보니 서양의 미관점은 역시 동양과 다른것 같아요 7 싸이 2012/09/22 4,512
155873 이번회 꼽사리다 들으니.. 9 꼽사리다 2012/09/22 2,208
155872 큰돈 들여 아이에게 사주길 잘했다/못했다 10 공유해요! 2012/09/22 2,855
155871 아래 특정 대선후보 비방하는것 정신병자처럼 보여요 2 알바싫어 2012/09/22 953
155870 저는 문제인 눈이 넘 싫어요2 7 White 2012/09/22 2,237
155869 허리 아픈데는 요(바닥)랑 침대생활중 뭐가 좋은가요? 2 디스크인가 .. 2012/09/22 2,893
155868 안철수에 투영된 희망의 얼굴들---수원재래시장 11 재래시장 2012/09/22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