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수선, 재봉, 디자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진로문제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8-24 14:11:17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패션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서울의 모 대학에서 인문학 전공했구요. 졸업은 했습니다. 올해 스물넷이구요. 

주변에서는 잡지사를 권유하지만 저는 오히려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늘 갈증이 있던 재봉 기술을 배워볼까 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했던 쇼핑몰, 옷가게 아르바이트 1년반정도 했었구요.

유명 디자이너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멀리 놓고 봤을 때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

지난번에는 외국 패션스쿨쪽으로 유학을 준비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동대문 이쪽에서 기술을 배우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스쿨을 가려고 했던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고 제가 입학 비용으로 천만원가량 모아놓은게 있거든요.

막연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너무 하고 싶었던터라...너무 늦진 않았겠죠? 막막하기만 하네요.

우선 요즘은 혹시 몰라서 외국어 시험이랑 컴퓨터 자격증 준비중이에요.

외국어는 워낙 잘하는 사람도 많고 저 역시도 좋아하고 곧잘하는편이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컴퓨터가 문제네요... 

혹시 수선집 하시는 분들이나 이쪽 계통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 어디서 처음 배우셨나요?

그리고 숙달되는데에는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렸는지...추천할만한 곳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즈나
    '12.8.24 2:33 PM (222.111.xxx.90)

    패션스쿨 생각하셨다면 사디나 에스모드 홈피 한번 가보세요. 교육과정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오히려 대학보다 실질적인 것들을 가르쳐요. 학비가 대학보다 비싸요. 사디는 삼성에서 투자한 패션스쿨이고 에스모드는 프랑스에서 프레따포르테를 가장 잘 가르친다고 인정받는 에스모드의 서울 분교에요.

  • 2. ..
    '12.8.24 2:58 PM (219.241.xxx.63)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라고 하셨으니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배울 필요가 있나요?홈패션이나 양장자격증도 있더군요.자격증따면 문화센터 강사도 하고 샵도 차리고 그러는 것 같아요.꿈이 크시다면 애초에 큰 회사목표로 시작하시구요.브랜드도 별반 다를것 없지만 동대문이나 어디나 전부 카피에요.브랜드는 컬렉션 카피,동대문은 브랜드카피..원하시는 걸 먼저 정한후에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02 핸드블랜더 3 질문 2012/10/04 1,008
160001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 피부과 가보려는데요... 2 운다 2012/10/04 1,345
160000 돌아버려요 머리비듬 ㅠㅠ 5 .. 2012/10/04 1,490
159999 아.. 물사마귀 때문에 괴롭네요.. 2 .. 2012/10/04 1,414
159998 요즘 최고급형 에어컨은 얼마정도 해요??? 1 주부 2012/10/04 953
159997 안철수 부인은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28 d 2012/10/04 6,808
159996 靑,특검 재추천 요구, 추석 연휴 이후 정국에 격랑 예상 3 세우실 2012/10/04 1,468
159995 얼마전 자게에 알려주신 갈비양념으로 해봤어요~ 9 00 2012/10/04 3,065
159994 하체비만 딸, PT 받더니 다리가 많이 빠졌네요. 21 하체비만족 2012/10/04 11,393
159993 자기 조사할 사람을 고르다니...특검 재추천 정말 코미디 같아요.. 6 철가면 2012/10/04 1,013
159992 오미자를 엑기스.... 2 오미자사랑 2012/10/04 1,122
159991 아이허브 구매관련.. 4 허브 2012/10/04 1,678
159990 구미 일에관해 관련 직종에서 일한 분이 쓴 글이에요 3 ... 2012/10/04 1,599
159989 데이트할 때 뚜벅이족 계세요? 27 2012/10/04 11,459
159988 원전사고 후쿠시마현 피폭 검사 ‘말 맞추기’ 2 샬랄라 2012/10/04 692
159987 너무 낯선 이혼, 어케 해야 할까요 15 이혼? 2012/10/04 5,129
159986 gs칼텍스..이벤트 쿠폰. 당첨 보장제라더니;; 라나델레이 2012/10/04 732
159985 유현상 큰아들은 미국서 의대다닌거 아닌가요? 11 2012/10/04 5,963
159984 다인실병실에서 음식좀 가려먹었음좋겟어요 ㅠ 2 ..... 2012/10/04 2,538
159983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남 같아요.. 49 중1, 중2.. 2012/10/04 32,445
159982 내가 하는 일이 회사사장님만 부자되게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때.. 7 우잉 2012/10/04 1,385
159981 일본어 공부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2/10/04 1,009
159980 10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04 918
159979 안경돗수 잘맞춰주는 안경점 어딜까요? 2 qmf 2012/10/04 985
159978 결혼 10년차가 넘어도 적응 안되는 시집식구들의 식당예절 9 임금님귀는당.. 2012/10/04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