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재활받고 계시는데 차도가 별로 없으세요.
그래도 꾸준히 받고 계시는데요.
거의 일년가까이 병원 생활하시니 기력도 많이 떨어지고
몸무게도 많이 줄었어요.
좀전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어머님이 피 검사가 결과가 좀 그렇다고
하면서 간식을 갖고 오라고 하네요.견과류종류 말씀 하시네요
치아가 없어서 견과류는 못드실거라고 했고요
제가 (딸입니다),주말마다 가면서 귤을 좋아하셔서 한팩씩
갖다놓고 팥빵 좋아하셔서 가끔 갖다놓고 해요.
여름이라 이것저것 많이는 못가져 가고요 또 공동간병인께
이것저것 드시게 해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고 해서요.
병원밥은 그냥저냥 드시고 어쩌다 한끼 안드시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매일 가보면 좋겠지만, 저도 직장인이라 주말에만 가볼수 있답니다.
주중에 점심시간에 시간내서 가보고도 하는데 엄마가 저만 가면
잘 안 드세요.ㅠ
영양적인 면에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치아 때문에 참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장어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ㅠㅠ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