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낚시글이었는지 ..정말이었는지가 엄청 궁금한 이야기

후기라기보다는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2-08-24 11:17:24
대문에 후기가 궁금한 이야기가 나온김에
정말 계속 마음에 남던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남편하고 싸움뒤 방에 들어와있는데
남편이 밖에서 자살할거라고 소란피우다가 조용해졌는데
정말 .죽었을까봐 무섭다고..글올렸다
진짜 죽을사람은 죽는다고 하지않는다
쇼하는거니 걱정마라 라는 댓글들이 달렸었는데

며칠후...남편이 기어이 자살해서 상치루고 오자마자
글올린다는 글이 올라왔죠

너무 놀랐고...낚시글이다 어떻게 저렇게 글 올릴 정신이 있냐
많은 논란이 되었었는데
82생활중 제일 쇼킹했던 순간이었어요

휴대폰으로 글 올려 부족함을 이해해주세요
IP : 223.62.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나요~
    '12.8.24 11:18 AM (115.126.xxx.16)

    전 낚시라고 믿고 있구요~

  • 2. 잔잔한4월에
    '12.8.24 11:22 AM (123.109.xxx.165)

    군 장교도 싸우고 자살할거라고 하고 자살했지요.
    뉴스로 나왔지요.

    중요한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절규입니다.
    그것을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것이고,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는것이지요.

  • 3. ===
    '12.8.24 11:26 AM (112.223.xxx.172)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안한다는 거..
    함부로 말하면 안돼요.
    못 알아듣는거지요.

    어떤 식으로든 해요.

  • 4. 그때 댓글중
    '12.8.24 11:29 AM (218.157.xxx.14)

    남편이 거기 장례식장 갔다 온 분이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어요.
    거짓말은 아닌것 같았는데..
    저도 제일 기억에 남은 사건이예요.

  • 5. ㅇㅇ
    '12.8.24 11:38 AM (222.110.xxx.248)

    그때 장례 치르고 오셔서 후기? 남겨 주셨었죠....

    저도 제일 기억에 남는 사건이예요...

  • 6. 낚시라고 생각해요
    '12.8.24 11:47 AM (58.231.xxx.80)

    여기 베스트에 올라갔던글 10-20%는 낚시 같아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싫어해 교회에 아들만 데리고 다니고
    시아버지 바람핀 여자랑 며느리가 닮아 싫어하는다고 82님들이 100개도 넘개 댓글 달고
    위로 해줬는데 그 글도 낚시들통나고..

  • 7. 플럼스카페
    '12.8.24 12:15 PM (122.32.xxx.11)

    사실 그글은 낚시였음 좋겠더라구요 오히려요

  • 8. 저는
    '12.8.24 7:21 PM (125.177.xxx.171)

    그 영국산다는 오빠네 아기... 그 아기 어떻게 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잘 자라고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58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용감한 음.. 3 이백녀 2012/08/24 2,139
144257 90년대 강남에 싸이같은 스탈 남자애들 많지 않았던가요? 6 강남스타일 2012/08/24 2,265
144256 중앙대(흑석동) 근처 숙박할만한 곳 3 기비 2012/08/24 4,382
144255 나이 40...요즘 드는 생각 12 40대 2012/08/24 5,021
144254 남편들도 부인이 죽으면 많이 슬퍼할까요? 7 남녀의차이 2012/08/24 3,727
144253 낚시글이었는지 ..정말이었는지가 엄청 궁금한 이야기 8 후기라기보다.. 2012/08/24 2,839
144252 두달 전에 충치 치료 후 금으로 떼웠는데 씹을 때 아파요. 4 신경치료 2012/08/24 8,897
144251 왜 술먹고 나면 짬뽕이 땡길까요? 3 와이 2012/08/24 1,613
144250 호신용품 갖고 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1 호신 2012/08/24 1,260
144249 엄마생신이 다가오는데 보통 선물 뭐해드리세요? 5 조언구해요 2012/08/24 1,512
144248 35살 미혼여성입니다 동호회관련 6 torito.. 2012/08/24 4,434
144247 부동산 하시는 분, 한달에 전화비용 얼마나 나오시나요? 우히히 2012/08/24 1,329
144246 아직 못 보신 분들, 이거 꼭 보세요! 역사적 진실.. 2012/08/24 1,440
144245 [무서움] 중고차를 사면 안되는 이유 4 마인 2012/08/24 3,257
144244 피부에 빨간 점..왜 이럴까요? 16 잉~ 2012/08/24 50,930
144243 중 고등학생 애들 아침에 뭐 먹여서 학교 보내세요? 9 .... 2012/08/24 3,232
144242 싸이 몸값 제대로 올라가네요. 대단하네요. 11 와우~ 2012/08/24 4,922
144241 창신담요요..요새같은 날씨에 덮어도 따뜻할까요? 4 ..... 2012/08/24 1,898
144240 강간으로 임신한 경우와 22 웃기는 법 2012/08/24 4,516
144239 중국(베이징)여행 문의드려요. 6 궁금이.. 2012/08/24 1,601
144238 포털 대문이 끔찍해요 3 어이야 2012/08/24 1,911
144237 안철수측 "안철수, 1998년이후 술 안마셨다".. 8 샬랄라 2012/08/24 2,166
144236 8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24 780
144235 성폭행 당하느니 죽는게 낫다? 14 궁금 2012/08/24 3,063
144234 밥솥코팅.. 이거 진짜 신기하네요. 2 준희맘 2012/08/24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