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에 빨간 점..왜 이럴까요?

잉~ 조회수 : 50,727
작성일 : 2012-08-24 10:51:29

가끔! 문득! 피부에 빨간 점이 생겨요~

팔이나 다리에 벌레 물린 것도 아니고 가렵지도 않고

그냥 보다보면 빨간 점이 생겨있는데

이게 오래가지도 않아요.

발견해서 내일 피부과 가봐야겠다 싶으면 다음날 또 사라져요.

살짝 흔적이 남긴 하지만요.

늘 병원갈 타이밍을 놓치게 되네요.

어제도 무릎 주변이랑 허벅지에 두개가 생겼는데

지금보니 옅은 갈색으로 희미하게 변해있어서

병원가려니 애매해요.

왜이렇죠? 이것도 노화의 증상인가요?

40대 초반입니다.

IP : 115.126.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4 11:02 AM (1.225.xxx.123)

    저도, 남편도 몸에 빨간점이 생기는데 저흰 안 없어지네요.

  • 2. 원글
    '12.8.24 11:04 AM (115.126.xxx.16)

    병원에는 안가보셨어요?

    전 다음에 발견하면 가차없이 병원을 가보리라 다짐하고 있어요.
    왜이런지..정말..

  • 3. ..
    '12.8.24 11:32 AM (119.69.xxx.22)

    어-.- 이거 병원 가봐야하는건가요?
    전 없어지지도 않고 항상 있는데.. 팔 다리에 정말 작은 점같은 빨간색-.- 맞죠??
    전 좀 많은데....;;

  • 4. 슬프지만
    '12.8.24 11:36 AM (180.65.xxx.50)

    노화현상인겨같아요 피부 흰 사람에게 많은거같아요

  • 5. 덴버
    '12.8.24 11:41 AM (1.232.xxx.172)

    저는 까만피부에요 근데 허벅지에 생기더라구요 저같은분들 있다니 내심 안심이? ㅋ 이십대 사촌도 붉은점 생긴다던데 노화가 원인? 병원가기 무셔워요

  • 6. 원글
    '12.8.24 11:51 AM (115.126.xxx.16)

    흑흑 노화의 증상인가요? 아. 실타~
    나이드는거 잔잔하게 받아들이자 하고 있지만
    이렇게 문득 증상으로 나타나면 참 싫네요.

    그래도 일단 질환이나 병원갈 일은 아닌듯 하니 다행입니다.

    지금 여기저기 살펴보니 생기고나서 없어진 후에 아주 미세한 흔적이 남는거 같네요.
    어르신들 피부가 얼룩덜룩하신게 이런 현상 후의 흔적인듯도 합니다.

    일단 생기는걸 막을 방법은 없는거 같고 샤워하고 보습 철저히 해주고 해야겠네요.

    덧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모세혈관들이
    '12.8.24 11:51 AM (112.169.xxx.82)

    터져서 그런거 아닌가요?
    사인펜으로 작은점 찍어놓은 것처럼 그런거요?
    시간지나면 없어지고

  • 8. 원글
    '12.8.24 11:52 AM (115.126.xxx.16)

    네네. 맞아요~딱 그런 증상이예요.
    저도 모세혈관이 터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이들어서 혈관이 약해져서 인가 싶네요.

    큰 문제는 아닌거겠죠?

  • 9. ㅅㅅ
    '12.8.24 12:30 PM (211.234.xxx.51)

    저희 신랑은 등에 엄청 많던데.. 이제 31인데 노화현상인거예요? 20대때부터 그러던데 ㅜ.ㅜ

  • 10. .......
    '12.8.24 12:47 PM (123.199.xxx.86)

    계속 생기면 병원 가보세요..
    혈관이 터진 것같이 빨간 반점이 생기는 건,,,,간이 심각한 상태일 때..생기는 증상이예요..
    그냥 방치하지 말고..혹시 모르니까...병원 가서 검사하세요..피부과엔 가지말고 큰병원 내과 가세요..
    피부과 가면..또 엉뚱한 말 대충하고 주사놓고 대충 처방전 써주고 보냅니다..그렇게 시간 놓쳐서 큰일 당한 사람들 많아요...피부에 뭔가가 생긴다는 것은 속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예요..단순한 피부병은 없는 법이람돠..여름에 생기는 땀띠 말고는...........

  • 11. 원글
    '12.8.24 1:02 PM (115.126.xxx.16)

    지난 달에 건강검진 했어요.
    간검사도 하고 위,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이것저것 한세트로 해서 다 받고
    검진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나왔는데..
    그러면 괜찮은거겠죠?

    생애최초 건강검진이 나와서
    12월쯤에 한번더 받아볼 생각인데 이 이야기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그 전에 내과갈 일 생기면 또 물어보고요.

    덧글 감사합니다^^

  • 12. 아틀란타
    '12.8.24 1:19 PM (211.253.xxx.40)

    저두 그러는데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피곤하면 그래요
    인터넷보니까 간이 안좋으면 생긴데요

  • 13. 나 백혈병 환자
    '12.8.24 1:29 PM (180.70.xxx.216)

    온몸의 빨간점들 백혈병 빈혈 혈소판감소증의 한증상입니다 전 피곤하고 힘들땐 제몸에 빨간섬이 있는 꼭 확인합니다

  • 14. 지방간
    '12.8.24 3:28 PM (112.153.xxx.234)

    팔다리에 생기는건 피부가 흰편이고 약한 사람한테 많이 생기는데,노화현상중 하나라고 하구요.

    배쪽 중심으로 빨간점이 확 생기는건 지방간일 경우에도 많이 생겨요. 거미혈관종이라고 빨간 점이긴 한데
    작은 거미처럼 생겼어요.(깨끗한 원형이 아님)

  • 15. 원글
    '12.8.24 3:50 PM (115.126.xxx.16)

    글 올리길 너무너무 잘했네요.
    많이 배웁니다.

    저 같은 경우 거의 손과 팔과 다리에만 나타나고 있구요.
    혹 배부분에 나타나는지도 신경써서 한번 보겠습니다.

    덧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아프신 윗윗글님.. 꼭 나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6. 우리남편
    '12.8.24 4:11 PM (211.234.xxx.8)

    등하고 팔에 빨간점이 있는데
    대학때 급성간염 걸렸을때 생긴것같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5 kbs방사능바로 보세요 1 녹색 2012/10/03 1,216
159874 좀 다른 명절 후유증 1 이런 2012/10/03 1,032
159873 원로가수 한명숙씨가 나왔는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네요 1 티비 보다가.. 2012/10/03 1,230
159872 정말 청결한집은 집안이 반질반질하죠?? 13 깨끗하고파 2012/10/03 5,345
159871 gnc 츄어블비타민씨에 솜이 들어있네요..? 6 요상 2012/10/03 2,238
159870 외출용 이쁜 두건 어디서 사나요.. 1 두건 2012/10/03 1,341
159869 아까 댓글 보니까 남자랑 절대 허름하거나 초라한 음식점 가지 말.. 19 ㅇㅂ 2012/10/03 12,667
159868 기독교 이단은 유별나요 3 ㅁㅁㅁㅁ 2012/10/03 1,117
159867 크리노산이라고 여성 세정제인데요 5 어리버리 2012/10/03 22,986
159866 전두환에게 받은 6억 환수해야 3 호박덩쿨 2012/10/03 1,174
159865 멀리서하는 친구결혼식 족저근막염때문에 고민이에요. 6 만두통통 2012/10/03 1,747
159864 갱년기 고통스러워요, 칡즙 좀 구하고 싶어요 17 ///// 2012/10/03 7,794
159863 25년가까이 된 아파트 1층에 사는데 바닥이 따뜻해요 이상타 2012/10/03 2,141
159862 착한남자에 나오는 여자배우들은 다 이쁘네요.. 4 가을밤 2012/10/03 2,622
159861 임신 테스트 2 임신 2012/10/03 1,057
159860 학창시절 편지들 어떻게 버리시나요? 3 편지할께요 2012/10/03 1,206
159859 착한남자, 송중기 아버지 사진이 실제론 PD의아버님 사진이라네요.. ..... 2012/10/03 3,097
159858 인천맛집 부탁드려용 5 뮬란 2012/10/03 1,448
159857 아랑사또전~~ 5 ........ 2012/10/03 2,319
159856 애들보다 먼저 자는 남편님!!!! 2 열받아 2012/10/03 1,493
159855 7호선근처에좋은산후조리원 추천해주세요 5 지현맘 2012/10/03 848
159854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샀어요. 3 와우 2012/10/03 2,158
159853 남편과 와인 한 잔 3 내일은 출근.. 2012/10/03 1,333
159852 요즘 소리 들려오는 방향을 자꾸 헛짚게 되어요, 이것도 갱년기증.. 5 ///// 2012/10/03 1,248
159851 선본남자 하고 잘 안됬어요...아이고.. 19 ㅜㅜㅜ 2012/10/03 7,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