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강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체력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2-08-24 08:38:51

예전부터 체력이 남들보다 약했던거같아요

패곤도 남들보다 더 빨리 느껴지는거같구요

제가 키는 크지않은편이구요 몸무게 50키로 전후의 보통 체형입니다

자매들중에 저만 그러네요.. 여행을 가도 나만 피곤해서 축~ 쳐져있고

모두 아이엄마가 되었는데도 항상 뒹굴고있고 집은 매일 엉망이고(갑자기 누가 온다하면 겁나요)

애엄마되니 잠은 더 많아졌네요

지금 큰아이 유치원생인데 학교가면..........헉... 적응되면 괜찮겠죠..

신랑이 불규칙적인 2교대라 아침출근할때 7시쯤에 일어나는데 몇일 이러고나면 피곤이 느껴질때는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고 하루 이틀 잠 푹자고 나면 괜찮아지구요..

 

술도 전혀 안해요..

여러사람모일때 도저히 안먹고는 안될때 3잔정도... 좀 많이 마셨다싶으면 다음날 하루종일 시체놀이에요..

타고 나길 저질체력인지... 아침에 일어날때 상쾌한날이 없어요

점점 게을러지고 축 쳐져있고 그러네요...

운동하면 좀 낳아지려나? 운동삼아 몇바퀴 돌거나 많이 걸어다닌날엔 더 피곤해요..

너무 게으르고 몸이 자꾸만 둔해지네요..

오히려 좀 통통이상의 동생은 몸이 얼마나 재바른지 부럽습니다

맞벌이하며서도 집안정리 잘하며 주말에 집에있는날이 없을정도에요..

 

체력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IP : 121.55.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12.8.24 8:47 AM (124.28.xxx.251)

    적당한 운동,섭생,휴식등...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으셔서
    무리하지 않도록 자신에게 알맞는 강도로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작해보세요.
    규칙적으로 꾸준히...
    좋아지실 겁니다.

  • 2. 존심
    '12.8.24 8:50 AM (175.210.xxx.133)

    기초체력향상에는 달리기가 최고이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뛰면 힘드니까
    파워워킹부터 시작해서 달리기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 3. 운동 안하다가
    '12.8.24 9:18 AM (218.159.xxx.194)

    갑자기 하면 약한 사람은 앓아 누워요.
    조금씩 시작하세요.
    걷기가 가장 부담없고 쉬운 운동이니 하루 30분쯤 걷는 걸로 시작하시는 게 좋겠네요.
    저도 체력이 약해 내 인생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이거다 라고 판단되서
    하루 한 시간 쯤은 걷는 걸로 하고 있어요.
    땀빼며 걸으면 상쾌해진답니다.

  • 4. 나기를
    '12.8.24 9:48 AM (211.51.xxx.98)

    타고 나기를 저용량 저배터리로 태어나신 거예요.
    그래서 홍삼도 꾸준히 드시고(감기 예방),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입니다.

    제가 원글님처럼 태어나기를 저질체력인데, 한의원에서
    저같은 사람은 배터리 용량 자체가 적게 태어났기 때문에
    어떤 식품으로도 그 용량이 올라가긴 어렵대요.
    그렇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면 그보다는 조금 더 좋아질 수 있으니
    운동만이 살 길이라고 해서, 벌써 4-5년째 걷기 운동 50분씩 해요.

    지금은 어떠나구요? 예전보다 훨씬 체력이 좋아졌음을 느껴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는데, 지금은 일년에 감기 한 번도 안걸리고,
    행여 아침에 감기 기운이 있다 싶어도 그 다음 날에는 말짱해지네요.
    저도 신기할 정도예요. 그리고 매일 잠을 8시간은 자야 (이건 고3때도
    반드시 8시간 자야 했어요. 안그러면 생활이 영위가 안될 정도) 했는데,
    지금은 6시간 자도 뭐 버틸만 해요. 휴일엔 낮잠을 자지만요.

    운동은 되도록 낮에 햇빛을 받고 하시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우울증 예방도 되구요. 면역력이 밤운동보다 훨씬 더 좋아져요.
    얼굴 안타게 잘 방비하시고 낮에 1시간 정도 걷기 운동 해보시면
    몇 개월 후에는 그 효과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5. 제 경험상
    '12.8.24 9:49 AM (210.206.xxx.14)

    가장 빠르게(?) 체력 강해진 느낌이 든 경우는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한시간이상 했을때예요.

    생각보다 힘들고 할수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 부담(개천 산책로) 스러워 요즘은 언제고 다시 해야지 벼르고만 있어요.
    걷기만 하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 6. **
    '12.8.24 11:22 AM (165.132.xxx.209)

    마늘을 구워 죽염에 찍어먹고 그리고 걷기 , 스트레칭 운동도 괜찮지 않을까요?

  • 7. 777
    '16.8.11 1:05 PM (165.132.xxx.110)

    가장 빠르게(?) 체력 강해진 느낌이 든 경우는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한시간이상 했을때예요.--솔깃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33 모임 음식 고민 5 아즈라엘 2012/10/22 1,363
167432 오래된 길이가 긴 트렌치코트 기장을 줄이면 괜찮을까요? 6 트렌치코트 2012/10/22 2,437
167431 한살림 국간장 어떤게 더 좋아요? 6 처음 2012/10/22 3,285
167430 친노의 핵심은 문재인이라면서 주변인들만 사퇴한다네요 6 ytn뉴스짜.. 2012/10/22 1,181
167429 다음 화장빨 카페 어떻게 가입하나요? 3 궁금녀 2012/10/22 1,284
167428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림... 아기가 가끔 바르는데 괜찮을까요??;.. 5 괜찮나 2012/10/22 1,815
167427 빨간 딱지를 붙이고 갔어요. 7 우울 2012/10/22 3,072
167426 비가 많이 오네요 9 아우 2012/10/22 1,365
167425 10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22 533
167424 이낙근&찰떡..어떤게 나을까요?? 2 간식준비해야.. 2012/10/22 1,425
167423 이런 남편님 ㅠ ㅇㅇㅇ 2012/10/22 926
167422 엘리베이터있는 복층빌라구입 고민중입니다 9 심각하게고민.. 2012/10/22 7,230
167421 미국에서 이쁘다는 소리 두번이나 들었어요^;; 13 미국살고싶다.. 2012/10/22 5,074
167420 카드 정지시키고 이혼이라는 말 내뱉네요 13 수시로 2012/10/22 4,404
167419 아반떼 흰색과 실버 중 어떤색이 더 나은가요?? 14 고민 2012/10/22 2,454
167418 김막업 김치 동영상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가을 2012/10/22 851
167417 학원비용도로 카드만들었더니. 2012/10/22 1,140
167416 나이가 드니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푸석거리네요. 2 불혹 2012/10/22 2,953
167415 메밀차가 참 맛있네요. 3 메밀차 2012/10/22 1,313
167414 일베와 정사갤 17 재미있네요 2012/10/22 4,184
167413 한우물 정수기 2 해말이 2012/10/22 1,791
167412 중학생 인강 추천부탁해요 1 비오는날 2012/10/22 800
167411 김포신도시도 미분양인가요? ........ 2012/10/22 1,099
167410 등산동호회.. 5 torito.. 2012/10/22 1,877
167409 컴퓨터 잠금 설정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우히히 2012/10/22 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