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리브
'12.8.23 9:51 PM
(116.37.xxx.204)
그때는 그 상이 그냥 되는건줄 알았어요. ㅠㅠ
이제 울 엄니 나 시집 보냈던 나이가 되었는데도 잔치는 커녕 매일 밥상도 귀찮다는
2. ...........
'12.8.23 9:51 PM
(211.179.xxx.90)
저희 아직 ? 해먹어요
감자 으깨서 계란삶은것 잘라서 넣고 오이피클과 당근 다져서 넣고 마요네즈 버무린거 아이들이 좋아해요
낼 한 번 만들어야겠네요
3. ^^
'12.8.23 9:53 PM
(110.70.xxx.178)
저도 그드라마 본 다음날 한다라이 버무려서 4일내내 먹었어요.^^
예전에는 잔칫상에 꼭 올라오던 음식이죠.
과일들어가면 좋아하는데 우리엄만 오이를 많이넣으셨어요.ㅠㅠ 단감들어가면 최고!
제 친구엄마는 꼭 프리마를 밥숟가락으로 퍼렇으셨어요. 더ㅡ고소하고 뽀얘진다시면서~~~~
4. ..
'12.8.23 9:54 PM
(110.70.xxx.206)
저희집은 지금도 종종 해먹어요.
과일도 넣고 삶은 감자,계란도 넣고
포인트는 건포도ㅋ
식구생일이나 음식 좀 하는날 꼭 해요.
샐러드랑 확실하게 느낌이 달라요ㅎㅎ
5. 플럼스카페
'12.8.23 9:56 PM
(122.32.xxx.11)
저희도 무슨 날에는 꼭 해요.
저희 시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돌아가실 때 락앤락 큰 통에 하나 가득 담아 드려요^^
6. ..
'12.8.23 9:57 PM
(1.225.xxx.60)
아, 사라다,,, 그립다, 사라다...
7. 자주
'12.8.23 9:58 PM
(58.226.xxx.61)
해먹어요.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고
8. 스뎅
'12.8.23 9:59 PM
(112.144.xxx.68)
호프집에서 파는 맥시칸 사라다도 그립네요ㅠ 요즘은 죄다 세련된 샐러드만 있어서리.-.-
9. 흠
'12.8.23 10:00 PM
(121.128.xxx.201)
그러고보면 음식에도 유행이 있어요, 그쵸?
10. 아~~
'12.8.23 10:01 PM
(218.37.xxx.97)
해드시는집 있구나...ㅎㅎ
저희집은 샐러드도 그냥 발사믹에 올리브오일 뿌려먹고 마요네즈 자체가 없다는...
내일 마요네즈 사다가 한번 만들어먹어야겠네요^^
11. 전
'12.8.23 10:07 PM
(121.147.xxx.151)
그 당시에도 마요네즈 느끼해서 요플레 넣고 해먹어요.
그 당시엔 달달한 떠먹는 요플레 넣었었는데
요즘은 플레인 요구르트로 대체 모든 과일 야채 샐러드에 뿌려요
12. 깍뚜기
'12.8.23 10:07 PM
(58.77.xxx.3)
앗 지금 맥주 마시는데 사라다 먹고 싶네요 ㅠ
저희집은 가끔 깍뚝썬 당근도 들어갔어요, 뭔가 이질적인데 씹는 맛이 좋았죠 ㅋㅋ
13. 깍뚜기
'12.8.23 10:09 PM
(58.77.xxx.3)
그리고 언젠가부터 '드레싱'이란 말이 일반화되고요, 첨엔 디게 세련된 말~ 마요네즈하나면 다 해결됐는디
14. ㅋㅋ
'12.8.23 10:09 PM
(218.37.xxx.97)
당근도 당근 들어갔죠,,, 저도 오이랑 당근은 잘 안먹었던거 같애요
저기 위에님 댓글중에 단감얘기 하셨는데, 맞아요 단감들어간거 정말 맛있었어요
멕시칸사라다도 그립고 카페에서 먹던 파르페도 그립네요...ㅋ
15. Marywary
'12.8.23 10:11 PM
(110.8.xxx.76)
마카로니국수삶아넣으면 더 맛있어요,
마요네즈도 두부에 견과류(캐슈넛),식초나 레몬즙 ,소금 ,꿀,등 넣고 믹서에 윙 돌려서 만들면
시판마요네즈보다 맛있고 콜레스테롤 걱정없어요.
16. 그러고보니
'12.8.23 10:11 PM
(121.145.xxx.84)
저는 국민학교 세대인데..ㅠㅠ 그시절 친한 친구 생일에 초대받아가면 항상 있었던거 같아요
그때당시 5천원대 선물은 참 큰거였는데..^^
사라다 해서 진토닉이랑 먹고싶네요
17. 깍뚜기
'12.8.23 10:12 PM
(58.77.xxx.3)
파르페의
화룡점정은 우산과 체리 ㅋㅋ
밑에 깔린 콘후레이크는 개인적으론 에러 ㅎ
18. 제가
'12.8.23 10:13 PM
(218.37.xxx.97)
40중반인대요... 그때 그시절 사라다엔 분홍소세지도 들어갔었다는....ㅋㅋㅋ
19. ㅋㅋ
'12.8.23 10:14 PM
(218.37.xxx.97)
파르페... 맞아요 밑에 깔린 콘후레이크, 그래도 그거까지 먹어줘야 뭔가 입가심한 느낌이 들지 않았나요?.ㅋ
20. 저희도
'12.8.23 10:18 PM
(114.108.xxx.89)
1년에 딱 두번, 추석과 구정에 해먹어요^^
사과, 단감, 밤, 건포도, 크래미, 옥수수캔, 마카로니 삶은 것 귤 있으면 귤도 넣고 (거의 제사 지내고 남은 과일, 밤 등으로 해요) 마요네즈넣고 버무려서 먹어요. 가끔 먹으니까 맛있고 잔치분위기나고^^
아.. 먹고 싶어요~
21. 저희는
'12.8.23 10:23 PM
(218.37.xxx.97)
제사도 없고, 명절날도 울시엄니 귀찮다고 음식도 정말 몇가지 안하시고, 며느리들도 하나같이 죄다
게을러터져서 음식하나 만들어오는 경우가 없고, 명절날 막 치킨시켜먹고, 음식점 어디 문연데없나
막 배회하고 그런다는.... 추석날 송편만들고 설날 떡국뽑고 만두만드는집 가끔 부러움...ㅡ,ㅡ
22. 아...
'12.8.23 10:24 PM
(118.32.xxx.209)
정말 그립네요. 마루에서 다라이에 잔뜩해서 먹었는데... 겨울에는 식구들 모여서 만두 빚어서 먹고
23. ...........
'12.8.23 10:24 PM
(211.179.xxx.90)
파르페하니 생각나는데요 그 종이우산을 집에 가지고 와서 그거 들고 찍은 사진있는데 완전 촌스러움,,ㅋㅋㅋㅋㅋ 그걸 왜 들고 왔는지 원,,,,
24. 스뎅
'12.8.23 10:24 PM
(112.144.xxx.68)
냉장고 뒤지니 감자2개 오이(상하기 직전이네요)1개 당근 반개 있네요 계란도 두어개 삶아 아쉬운대로 사라다 만들어 먹으렵니다ㅋ
25. 아...
'12.8.23 10:25 PM
(118.32.xxx.209)
저도 그 우산 집에 가져왔었어요ㅋㅋㅋ
26. 사라다
'12.8.23 10:29 PM
(112.72.xxx.169)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글쎄 요즘 아이들이 느끼한걸 좋아하긴하지만
사라다보면 뭥?;;;;;;;하지 않을까요?
그라구 잘먹으려나요? ^^
27. 저는
'12.8.23 10:29 PM
(211.110.xxx.180)
제가 먹고싶어서 혼자 막 해먹기도 하고 그래요...마요네즈의 엄청난 칼로리를 알고는 있지만..ㅋ;;
28. ㅋㅋ
'12.8.23 10:29 PM
(119.202.xxx.82)
제 친구는 그 우산 재활용 막아야 한다고 다 부러뜨려 놓고 나오곤 했죠. ㅋㅋㅋ
29. 명절
'12.8.23 10:31 PM
(114.203.xxx.92)
그거없음 섭섭하죠 ㅎㅎ 촌스럽지만 맛있어요
30. 플럼스카페
'12.8.23 10:34 PM
(122.32.xxx.11)
내일 해 먹으려고 간만에 사과도 샀어요^^*
31. ...
'12.8.23 10:47 PM
(211.234.xxx.8)
사과 감자 밤 단감 오이 귤 넣고 마요네즈 버무려서 땅콩 부셔서 먹던... 사과랑 단감 찾는 재미가 쏠쏠하죠 ^^
32. ㅋㅋ
'12.8.23 10:49 PM
(219.251.xxx.135)
아이 친구 생일파티에 갔는데, 거기 그 메뉴가 있는 거예요!!
반가워서 엄마들 사이에 인기 짱이었어요^ ^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누가 해줘서 그런가, 추억 때문에 그런가
너무너무 맛있었요! :)
33. 01410
'12.8.23 10:53 PM
(117.111.xxx.236)
이 글 지우지마셔요 내일 마카로니도 넣고 만들어보러구요 ㅎㅎ
34. 저도 해요
'12.8.23 10:58 PM
(14.52.xxx.59)
반찬으로 한끼먹고 다음날 아침에 빵에 발라서 또 한끼 ㅎㅎ
35. ''''''''''
'12.8.23 11:01 PM
(125.152.xxx.254)
저희집에선 사과,햄이 꼭 들어갔던것 같은데..
제가 만들어서 외국인 친구들한테 먹였는데 다들 환상이라고 마구 퍼먹었었죠..ㅋㅋㅋ
36. 어쩌다 한번씩
'12.8.23 11:02 PM
(184.146.xxx.3)
가끔 옛생각이 나서 사라다 하는데요
진짜 할때마다 베스트셀러에요 ㅎㅎㅎ
이 글 보니 급땡기네요~~~
37. 블루마린
'12.8.23 11:03 PM
(220.93.xxx.191)
만드신다는분집에가서 먹고싶네요
국민학교 생일상에는 꼭있었는데 진짜!!!
쌀밥,미역국,불고기,잡채,새로썰은김치,사라다
요건 필수 아이템처럼 꼭있었더랬죠
추억이방울방울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38. 먹고싶어요~
'12.8.23 11:04 PM
(223.33.xxx.168)
전 감자랑 당근 정말 싫어하고 단감이랑 사과만 넣어해주면 참 좋겠다 생각했던~ ㅎㅎ
파르페에 빼빼로랑 웨하스 꽂아주는 곳도 많았어요~^^
그러고보니 헤이즐넛 커피, 초코라즈베리 커피..이런 향커피도 요즘 없죠??
저질커피니 뭐니해도, 그 시절의 향수가 있는거같아요.
아..그립다^^
39. ...
'12.8.23 11:08 PM
(1.242.xxx.205)
우와 이글보니 사라다가 진짜 그립네요. 명절에 외가댁 가면 먹던 단감이랑 땅콩이 매력적이던 그 사라다요. 제가 지금 해도 어릴적 먹던 그 맛이 안날거같아요
40. 바느질하는 엄마
'12.8.23 11:12 PM
(122.35.xxx.4)
외할머니댁에 가면 꼭 상에 올라오던 음식..특히나 외할머니는 사라다 위에 삶은 계란 노른자를 체에 내려 솔솔 뿌려주셨어요. 그 색감이 얼마나 예쁘던지..엄청 고급음식을 대접받는 느낌이었죠.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싶어요..ㅠㅜ
41. ...
'12.8.23 11:23 PM
(58.143.xxx.195)
깐밤~삶은거말고 생으로 편썰어넣구 단감들어가면 맛나요
42. 쓸개코
'12.8.23 11:26 PM
(122.36.xxx.111)
저도 가끔 해먹는데 꿀도 좋금 넣어요.
파르페 하시니 예전 싸구려 경양식집 오뚜기 스프도 생각나고요~^^
43. 란
'12.8.23 11:36 PM
(203.226.xxx.12)
ㅎ오늘 우리딸 아이 생일이라 흰쌀밥에 (평소엔잡곡밥) 소고기 넣은 미역국에 장조림해서
먹었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잘먹었네요
날씨도 꾸물거리는데 미역국이 얼마나 맛이
있던지 밥을두그릇이나 먹었다니까요
44. ..
'12.8.23 11:37 PM
(61.73.xxx.54)
아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이네요...
그립다는 말이 이렇게 사무치게 느껴지는것도 오랜만이에요..
그때 티비보면서 딩굴딩굴(토요일에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꼭 보는 외화씨리즈들이나 가요프로그램)하고 있으면 엄마가 사과 깎아라 계란 껍질까라 하면서 막 일시켰는데.. 그러다가 그게 사라다 재료인줄 알면 급방긋..ㅎㅎ
파르페는 지금 팔아도 괜찮을거 같은데.. 왜 없을까요? 우리 학교앞에 엄마들 전용 분식집을 만들어봐요.. 파르페팔고 엄청 매운 쫄면 팔고..미쿡산 주스가루 들어가는 팥빙수도 팔고..헤이즐럿커피에 파르페 먹고싶어요..그때 친구들이랑 보디가드 카페에서 막 전화해대고 그랬는데..
45. 그옛날
'12.8.23 11:52 PM
(210.0.xxx.229)
20년도 훨 넘은 그 옛날 중학교때 가정샘이 하신말씀..
너네 어디가서 사라다라고 하면 안돼...샐러드..알았지?
그때 사라다와 샐러드가 같은말인지 첨 알았어요..
그 샘...하신 말씀중 또 하나..
브라자 아니야...브래지어라고 해야해...알았지?
전 그 후로 지금껏 브래지어라고만 합니다~~^^
46. ...
'12.8.23 11:52 PM
(99.226.xxx.54)
제가 너무 좋아해서 자주 해먹어요.재료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걸로^^
아이들도 잘 먹어요.
47. 고뤠00
'12.8.24 1:09 AM
(1.177.xxx.54)
키톡 보라돌이맘님 잘해드시던데요?
항상 식탁에 보면 그게 있더라구요
가끔 보라돌이맘님 글 보다가 생각나면 해먹어요.
칼로리는 높겠지만..ㅎ
암튼 우리엄마도 땅콩넣고.저 고 3때 그거 들고 학교오셔서..저 야자할때 와서 먹고 하라고 주고 가셨어요
그것만 먹어도 든든했긴했어요
들어간게 원체 많아서리...ㅋ
48. ...
'12.8.24 1:46 AM
(61.97.xxx.43)
어렸을 적에 엄마께서 종종 해주셨어요.
건포도, 사과, 배 등 넣고 마요네즈 뿌린 후 슥슥 비벼서.. ^^
그런데 희안하게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배가 그렇게 맛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후식으로 먹는 것 아니냐고 말씀들 하셨는데(과일이 들어가서)
저희 집 식구들은 그게 참 별미였어요. 반찬으로요.
특히 갈비찜이랑 같이 먹으면 약간 느끼할 적에 배 사라다 먹으면
꽤 상큼하기도 했고. 정말 제가 참 좋아했던 조합의 반찬이라
엄마께서 자주 해주셨죠.
옛 생각 나네요.
49. ..
'12.8.24 1:55 AM
(110.70.xxx.84)
아 쓰읍~
중간중간 건포도랑 땅콩이 씹혀줘야 맛있는데ㅋ
맛살들어가도 맛있고
저희엄마도 어찌나 한커번에 많이 하셨는지 마요네즈도 들이 부셨었는데
그래서 사라다에서 마요네즈 별뚜껑도 나오고 그랬어요 뚜껑이빠져도 모르셔~
50. 멕시칸
'12.8.24 8:20 AM
(112.153.xxx.234)
저희집은 사라다에 햄이나, 게맛살 꼭 넣었는데 햄인줄 알고 먹으면 당근 이였어요 ㅠㅠ
나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골라먹다 엄마한테 걸리면 혼나고ㅋㅋ
51. 양파!
'12.8.24 8:37 AM
(210.183.xxx.7)
그 '사라다' 할 때 '양파'를 곱게 다져서 반개 정도 넣으면 그렇게 맛나용. 아 먹고 싶다.. 친정엄마 레시피인데.. 다들 아시는 건가... ☞☜
52. 감자부인
'12.8.24 8:39 AM
(14.45.xxx.87)
아~~ 옛날 사라다 먹구싶네
53. 노우노우!
'12.8.24 9:30 AM
(222.106.xxx.102)
중딩딸래미 생일잔치에 흰쌀밥에 소고기미역국, 사라다....애들 안좋아합니다.
원글님 먹고 싶은 걸 올리시면 어떡해욧!ㅋㅋ
54. ..
'12.8.24 9:46 AM
(61.74.xxx.243)
어릴때 사관줄 알고 찝었는데 감자라..
실망했떤 기억이 나네요..ㅋ
사과가 맛있는데 엄만 왜 그리 감자를 많이 넣으셨던겐지..ㅋㅋ
55. 루루~
'12.8.24 10:02 AM
(175.214.xxx.175)
응답하라 보고도 그 생각 했었는데 이 글 보고 나니 또 사라다 먹고 싶네요. 이번 주말에 해먹을까봐요. ㅎㅎㅎ
56. ...
'12.8.24 10:36 AM
(121.160.xxx.38)
거기에 비싼 바나나도 썰어 넣지 않았나요? 80년대는 바나나가 진짜 비싼 과일이었는데.... 90년대 와서 리어카에서 한개에 500원씩 팔았구요.
57. ...
'12.8.24 10:44 AM
(211.244.xxx.167)
회사 식당에 반찬으로 가끔 나와요 -_-
58. ㅋㅋ
'12.8.24 10:45 AM
(182.211.xxx.12)
사과하나 감자하나 귤도 하나까서넣고 방울토마토 한 줌에 건포도 계란이랑 마카로니 삶아넣고 하다보면 양이많아져서 어쩔수없이 다라이에
버물이게 된다는...
59. 자주
'12.8.24 11:36 AM
(211.217.xxx.164)
해먹어요. 울 시댁도 손님상엔 항상 올라와요.
ㅋㅋㅋ
그리고 사라다. 위 댓글님 말씀처럼 외국인들 진짜 좋아해요. ㅋㅋ
외국 손님 치를 일 있어서 메뉴 짜면서 집들이 때 인기 있었던 "샐러드"를 만들려고 했는데 남편이 보더니 걔들은 그런 샐러드 노상 먹는데 그냥 사라다를 해봐라 조언하길래 사라다 만들었다가 대박쳤어요. 천재 소리까지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소시지 들어가는 거 저희집도 그랬어요. 그래서 소시지인줄 알고 집었다가 당근이면 어찌나 속상하던지. ㅋㅋㅋ
60. 마음비우기
'12.8.24 12:02 PM
(119.71.xxx.149)
사라다, 파르페,브라자까지...참 정겨운단어들입니다 단어속에 옛추억이 녹아있네요 마요네즈 넉넉히넣고 만든사라다..주말이면 상에 잘 올립니다 남편읏 마요네즈건강에 안좋은데 하면서 막 숟가락으로 떠먹구요^^매일먹는거아니니 행복을위해 만들어먹습니다 이번주말엔 크래미도넣어 한번만들어봐야겠어요 단감나오는 가을도 요 사라다때문에 기다려지네요^^
61. 진홍주
'12.8.24 1:02 PM
(218.148.xxx.125)
친정엄마가 잘 해먹어요,,,,저도 가끔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 해먹는데
맛이 영...그맛이 안나요...비법이 뭔지...엄마의 손맛인지....엄마의 요리실력을
물려 받지 못했어요ㅋㅋㅋ...생각난김에 이번주에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ㅋㅋ
62. 생고구마를
'12.8.24 2:41 PM
(121.136.xxx.246)
깎아 넣으면 꼭 생밤인 줄 알아요.
지금도 사라다먹으면 그게 생고구만지 날밤인지 구별이 잘 안가요. ㅎ
63. ...
'12.8.24 2:47 PM
(222.109.xxx.41)
추억의 음식... 사라다
응답하라에서 다라이에다 하는 어마어마한 양때문에 웃었어요.
저희는 곰솥만한 냄비에다 하나 해 놓으면 밥도 잘 안 먹고
딸 셋이 국 대접에 각각 한 그릇씩 퍼다가 먹으면
만들땐 많았는데 금세 없어지는 거예요.
그때 그 시절 엄마가 해주시던 사라다가 먹고 싶네요.
64. 캬~
'12.8.24 2:56 PM
(1.232.xxx.40)
그런데 사라다, 하프마요네즈로 하면 엄청 맛없습니다.ㅎㅎㅎ
오리지날로 해야해요. 하프로 하면 그맛이 안나요.ㅎㅎㅎㅎ
65. 그옛날 님...
'12.8.24 3:39 PM
(220.94.xxx.129)
위에 그옛날 님. 정화여중 나오셨어요?
어째 가정선생님의 말씀이 비슷한듯 ....ㅋ
66. 바이올렛
'12.8.24 3:54 PM
(110.14.xxx.164)
잔치나 손님상엔 꼭 필수였죠
67. 대학때
'12.8.24 4:40 PM
(175.112.xxx.218)
미팅나가서 폭탄나오면 비싼 파르페시키고 쫌 괜찮다싶음 싼 쥬스시키고 그랬던 기억이ㅋㅋ
사라다도 전 사과만 골라먹었던 기억이~~퍽퍽사과 넣은건 감자만도 못해욧ㅋㅋ
68. ...
'12.8.24 5:43 PM
(219.249.xxx.146)
아 먹고싶다... 저 그런 사라다 느끼해서 안좋아하는데 지금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님들 책임지세요!
69. BRBB
'12.8.24 5:44 PM
(222.117.xxx.34)
잔칫상 필수 3요소
갈비찜 + 잡채 + 사라다!!!!!!
70. 저 내일
'12.8.24 6:18 PM
(123.215.xxx.228)
ㅎㅎ사라다 만드려고 준비중이네요
갈비랑 잡채도...
71. 煙雨
'12.8.24 7:00 PM
(211.246.xxx.52)
전 잘해먹는데 후르츠카테일 물기 쫙 빼주고 옥수수통조림도 물기 쫙빼주고 고구마를 작게 깍둑썰기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익혀줘요 그래야 물기없이 익으니까 여기에 새콤한 사과 두어알 썰어서 넣어주고 견과류 집에있는거 한주먹씩 퍽퍽넣고 건포도나 크린베리 있음 이것도 한주먹씩 넣어주고 하지만 블루베리는 안되고요 그리고 마요네즈 넣고 주걱으로 쓱쓱 비비면 우리집표 사라다에요 전 고구마 들어간것이 참 맛나더라구요
72. 친구 결혼식에서
'12.8.24 7:38 PM
(121.88.xxx.99)
먹은 사라다엔 빨간 사과만 껍질째 크게 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린것이였어요.
73. 11
'12.8.24 7:58 PM
(1.231.xxx.137)
엄마가특별한날엔 꼭 해주세요. 정말 맛있어요~!
74. 보라돌이맘
'12.8.24 8:37 PM
(118.46.xxx.42)
키친토크에서 가끔 봤는데,,,그래서 아직도 해먹는 집이 있구나 했거든요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사라다는 겨울에 먹는게 맛있는데
75. 다른
'12.8.24 9:23 PM
(203.234.xxx.232)
원글님 사라다는 감자 과일 등등 깍뚝썰기하는거고 , 빵에 발라먹는건 감자 으깬 사라다니 좀 다르죠
저도 예전에 자주 했었는데 왜 안하게 됬는지 .....
76. ᆞ
'12.8.24 10:12 PM
(175.115.xxx.234)
감사~~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