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부르면 안 드시는분?
다이어트하느라 야채 과일 고기만 먹고 밥 빵 면 떡 안먹고있거든요.
오늘 혼자 있는데 비오는 날씨가 사람잡네요.
배부르다고 안 드실수 있는 분.
스무번 이상 씹을수 있는 분
존경해요.
저 지금 고단백식품 번데기 먹어요.
체중은 정상인데 피부를 위해서 면과 빵 금하는거예요.
1. 원글입니다
'12.8.23 9:10 PM (116.37.xxx.204)제일 땡기는건 고추튀김 오징어 튀김이예요.
흑흑2. .....
'12.8.23 9:20 PM (116.37.xxx.204)저는 제가 튀긴 오징어 두마리 다먹는 뇨자예요.
에스프레소 마셔요.
배좀 꺼지게요.3. ..
'12.8.23 9:22 PM (119.202.xxx.82)저희 할머니께서 늘 그러셨죠 딱 한 숟가락만 더 먹었음 싶을 때 숟가락 놓는거라고... 근데 전 늘 배가 찢어질 때까지 먹는 멍충이랍니다. ㅠㅠ
4. .....
'12.8.23 9:22 PM (116.37.xxx.204)어쩌나요?
저 나이 오십 보고있는데
사람이 아니무니다5. 그래야
'12.8.23 9:28 PM (121.144.xxx.234)후회가 없어요.
배부르면 절대 더 안먹어야 속도 편하고
살도 안찌죠.
전 먹는낙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거 실천하는거 힘들었지만ᆞ
습관들이니 이젠 맛있게 먹다가도 배부르면
숟가락 딱 놓습니다.
그리고 절대 굶지 않고 세끼는 다 챙겨먹어요.6. ..
'12.8.23 9:29 PM (1.241.xxx.27)저요.
7. ㅜㅜㅜ
'12.8.23 9:29 PM (115.3.xxx.122)저도 멍충이임무니다. 매일 매일 배불러요. 욕구불만인지 먹는걸로쇼브본답니다.ㅜ
8. ////
'12.8.23 9:34 PM (125.178.xxx.160)저도 배부르면 절대 안먹어요.먹는거 별로 않좋아해요.
그래서인지 사는 낙도 없어요.9. 저요
'12.8.23 9:40 PM (121.145.xxx.84)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더부룩함이에요..차라리 배고픈 느낌이 좋아요
근데 그렇게 마르지도 않았어요10. 평생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12.8.23 9:59 PM (121.147.xxx.151)살 찌는게 싫어서요.
제 자신 거울 보면서 웃는게 낙이에요.11. 입으로 먹어요..
'12.8.23 10:47 PM (218.234.xxx.76)이미 배는 찼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는 거죠. 쩝..
12. ...................
'12.8.23 11:10 PM (125.152.xxx.254)전 너무 너무 먹고 싶어도 어느 순간이 되면 단 한입도 못먹어요.
죽을것 같이 배부르거든요.
그래서 배고플때 아무거나 안 먹고 맛난것 만 먹어요. 많이 못먹으니 맛이라도 좋은걸 먹어야 덜 억울해서...ㅠㅠ13. 저요
'12.8.24 12:13 AM (112.151.xxx.23)저도 20대때까지는 식탐이 장난아니였거든요
근데 30대초반에 식도염 앓고나서 적당히 먹고 더이상 안먹어요
너무도 고통스런시간을 보내고나니 (위암말기인가 생각들정도로) 순간의 달콤한유혹도 모두 없어지더라구요
안아프면 다행이다 싶어요
현재 특별히 조심해야할 음식없이 지내는것에 만족하며삽니다
치료과정에서 음식제한때문에도 힘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