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음료나 물이 들은 컵을 내려 놓을때라던가..
뜨거운 국 그릇... 순간적으로 놓치고.. 뒤집어 엎을때가 종종 생기네요.
전엔 안 그랬고.. 아이들이 심하게 잘 그래서 제가 끔찍하게 싫어하는 실수라 막 나무라고 무섭게 혼냈거든요.
이젠 제가 건건이 그러고있으니 혼낼 명분이 없어요.
뭐가 문제인지... 그냥 실수다..라고 생각했는데.... 손목에 이상이 있는거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자주 뭘 흘리고 쓰러뜨리고 할까요.ㅠㅠ
나이도 얼마 안 먹었는데.. 몸이 다 된거같고.. 급 우울해지네요.
정신줄 꽉 잡고.. 눈 부릅뜨고.. 손에 힘 빡주고.. 그럼 고쳐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