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키우는 도우미.. 구할 수 있을까요?
1. 제친구가
'12.8.22 6:28 PM (58.231.xxx.80)주한 미군집에서 개키우는 알바했어요. 주인 여행가면 돌보는..귀한거 귀한거 다 먹여서 개먹을때
살짝 친구도 옆에서 하나씩 먹었다고..2. 지역
'12.8.22 6:29 PM (14.32.xxx.56)지역이 어디신지.. ^^:;
3. 유나
'12.8.22 6:29 PM (119.69.xxx.22)평소 친분있는 분께 부탁드림 젤 좋을텐데요..
집안에 들어가고 하는거라 말씀하신 것 처럼... 주변에 개 키우는 지인께 하루 4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 하시면서 제안 해보심 어떠세요?? 개 키우니 여행이 큰 일이더군요.4. 원글..
'12.8.22 6:30 PM (218.234.xxx.76)여기는 인천 청라에요. 쩝.. 교통도 별로 안좋은 데네요..
5. ...
'12.8.22 6:31 PM (211.109.xxx.165)저희 동네면 제가 갑니다 ㅋ
6. 어흑..
'12.8.22 6:31 PM (218.234.xxx.76)이사온 지 얼마되지도 않고, 제가 또 동네 사람들과는 안 어울려요. (이건 워낙 습관..)
제일 가까운 지인은 1시간 30분 거리에 사는 이모인데 이모님 건강도 별로라서..7. ..
'12.8.22 6:31 PM (222.101.xxx.43)친구에게 부탁하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근처사시면 제가 해드리겠구만... 4만원 pay도 쎈듯...
저도 강아지 키우거든요..
장터에 사시는 동네랑 강아지 종류, 알바기간 적어놓으시면 많은분들이 문의할거 같아요..8. ..
'12.8.22 6:32 PM (124.49.xxx.74)요즘같은 세상에 빈 집을 어찌 맡기시나요
개 호텔을 좀 더 알아보심이 좋을듯 하네요9. 유나
'12.8.22 6:32 PM (119.69.xxx.22)애견 카페에 글 적으심 분명 도와주실 분 있을 것 같은데요~
페이도 괜찮고요~10. 지역
'12.8.22 6:33 PM (14.32.xxx.56)머네요 ㅠ.ㅠ
동네에 친하신분들 안계세요?
제 주위에 보니까 친한분들이 돌아가면서 봐주던데요
원글님 말씀처럼 주무시거나 티비보고 그러다 가시더라구요11. 아까비~
'12.8.22 6:33 PM (121.134.xxx.89)너무 멀어요 ^^;;
12. 원글이..
'12.8.22 6:33 PM (218.234.xxx.76)써놓고 보니 다 헛소리인가 싶기도 하네요. 진짜 매일 와주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는데..ㅜ.ㅜ
13. 와...
'12.8.22 6:37 PM (14.52.xxx.192)한마리 소형견이면
무료로라도 봐드리고 싶네요.
개를 너무 좋아하나 장기적으로 기를수 없는 입장이라...
못키우고 있지만
일주일 정도는 괜찬은데...14. 으아
'12.8.22 6:38 PM (175.116.xxx.203)저도 두놈 키우고 여행 때마다 도와줄 이 구하느라 엄청 속타는 사람이라 지역이 가까운면 제가 해드릴까 했더니 인천이시네요 저는 이번에 언니한테 도움 받았어요 언니네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와서 밥주고 산책시켜주고 배변 치워주고 했네요 일단 주변 지인에게 먼저 손 내밀어보세요
15. 음
'12.8.22 6:39 PM (121.134.xxx.89)제가 괜히 걱정되네요
신분이 확실한 분으로 잘 구하시길 바랄께요16. ...
'12.8.22 6:39 PM (211.109.xxx.165)글고보니 저 운전면허 따면 원글님 같은 분을 위한 도우미 알바 회사를 차려야겠어요. ㅎ
17. 으아
'12.8.22 6:42 PM (39.115.xxx.2)좀만가까우면제가딱하고싶은데..강쥐종들이뭔가요?너무큰개들이라면부담스럽고 ㅠ (목욕,배변등등) 전 개를두마리키우고있어서 케어는 자신있는데 차로간다해도거리가좀되긴해서아쉽 ㅠㅠ근데며칠이나다녀오시는지요?
18. ㅠㅠ
'12.8.22 6:42 PM (119.202.xxx.82)저도 저희집 고양이들땜에 또 계획만 세우다 여행 접었어요. ㅠㅠ 모처럼 장기로 시간은 나는데 남편이 아무리 생각해도 얘네들을 두고 못 가겠대요. 저흰 고양이 키우는 지인이 맡아준대서 장기탁묘 맡길 생각이였거든요. 이 녀석들과 동거 시작한 뒤로 장기로 여행가는건 굿바이네요. ㅠㅠㅠ
19. 그러게요...
'12.8.22 6:44 PM (218.234.xxx.76)다시 생각해보니 헛소리가 맞긴 하네요.
사실 물건 없어지는 건 별로 걱정 안되는데(집에 귀중품도 없고 최근에 거금 주고 산 건 냉장고지만 저걸??)
제일 걱정은 개들 없어지는 거거든요. 처음부터 안좋은 생각으로 오신 분이면 개들을 집밖으로 내버리지 않을까 싶어요. .. ..어흑.. 역시 애견호텔밖에 없나봐요..20. 전지니
'12.8.22 6:49 PM (110.70.xxx.201)지역가까우면 제가하고싶네요 저도강아지키우는데 저한테 딱맞는것같은데 ㅎㅎ 저는 지방이예요 펫시터라고 까페같은데한번알아보세요
21. 아
'12.8.22 6:50 PM (1.224.xxx.104)제가 딱 오늘 실직을해서... 해드릴수있어요 멀긴한데 개를 좋아해서 심란한 맘 달래기에 최고네요 며 칠해드리면 되나요?
22. 오오
'12.8.22 6:52 PM (110.47.xxx.232)취준생이라 일당에 혹하네요 ;;; 차도 있고 ;; 말티 키우는 입장에서 도와드리고 싶은데 ..
원글님 진지하시면 쪽지주세요 ㅎㅎ
저 매일 강아지들 사진찍어서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ㅎㅎ23. .....
'12.8.22 6:53 PM (124.216.xxx.41)돌보는걸 확인할수 없으니 3시간씩 시간 채우지도 않을텐데 하는일에 비해 페이가 세네요 아파트에 전단지를 붙여서 그나마 이웃이 돌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생각외로 지원자가 많을지도 ...개 좋아하는 주부들 많잖아요
24. 글고
'12.8.22 6:53 PM (1.224.xxx.104)카톡으로 인증샷 보내드릴수있구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나요25. 인천..
'12.8.22 6:54 PM (61.84.xxx.225)저 가까운곳에 사는데 진짜로 해드리고 싶어요
아토피 있는 아이때문에 개 너무너무 키우고 싶은데 못키우거든요 ㅠㅠ
솔직히 매일 세시간 있기는 힘들구요
매일 가서 밥주는건 가능하구요 일주일에 4일정도는 3시간이상 있을 수 있어요~
그때마다 산책,목욕같은거 가능하구요~^^26. 강아지
'12.8.22 6:56 PM (110.70.xxx.217)매일 갔다는 증거로 날마다 사진을 찍어서 메일로 보내면 안될까요? 이글을 보니 저희 엄마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얼마전에 퇴직하셔서 지금 쉬시는데 저희집에이 10년째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거든요. 다른집 개들까지 정말 대책없을 정도로 무지 예뻐하셔서 이런 알바 매우 좋아하실듯...(사실 얼마전에 불쌍한 강아지 구해오셔서 지금4마리ㅠ) 여긴 계양구니까 그리 멀지도 않은 것 같고요; 개 키우면 여행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27. 아쉽
'12.8.22 6:59 PM (112.161.xxx.208)제가 주로 집 비울때 쓰는 방법이네요. 전 친정어머니 용돈 드리고 하루에 한번씩 와주시거든요.
가까우면 워낙 개를 이뻐해서 하고싶은데 여긴 벽제쪽이라 너무 머네요.
근데 집안으로 들이는거라 지인아니면 좀 무리겠어요. 요즘 세상이 험해서요.28. 다섯마리
'12.8.22 7:01 PM (116.37.xxx.10)하루 정도는 그렇게 해도 되는데
장기 여행이면
전원 주택에서 하는 펫시터 찾아보세요
저도 하루 이틀은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 구해서
그렇게 했어요
일단 먹는 것 보다
잃어버릴까봐 제일 걱정이더라고요
재미있는 것은
알바전에 오리엔테이션(?)도 필요해요..^^29. 아쉽
'12.8.22 7:04 PM (112.161.xxx.208)정말 믿을수있는 펫시터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개들때문에 한여름은 양심상 못가고
여름 휴가를 담주에 일박이일로 다녀오거든요.30. 같은 생각
'12.8.22 7:21 PM (220.118.xxx.97)저두 애견호텔 그 좁은 칸막이에서 지낼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강아지 데리고 놀러갔다가
펜션지기한테 거부당해서 동네 주민네 민박집에 하룻밤 맡겼는데
낯선집에 놓고 나도는데 낑낑대는 애 보면서 저두 가슴 찢어지고
담날 아침에 데리러가니 애가 패닉상태..어찌나 가여웠는지..
올 휴가땐 가까이 사는 대학생조카 펫시터알바시켰어요...
주변에 다큰 조카 있으면 한번 시켜보세요. 저녁에가서 밥이랑 물 봐주고
하룻밤 함께 자주면서 다음날 아침까지 봐주기 까지만 했는데
만족도 괜찮아요.
전 용동줘서 좋고 조카는 돈벌어서 좋았네요.31. ...
'12.8.22 7:24 PM (123.199.xxx.211)전 파출부 아줌마가 같은동네 살아서 매일 사료와 물 챙겨주고 갔어요.
천둥 번개 칠때 무서워 한다고 했더니 그 시간에 와서 한참 놀다가 가셨다는데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믿고 맡겼어요.
일 하는거 맘에 안들어서 바꾸려 해도 여행할때 강쥐 잘 돌봐줘서 못 바꿔요.32. **
'12.8.22 7:31 PM (1.225.xxx.132)저 청라로 이사가요.10월에...
아침에 아이들 학교보내고 가서 멍멍이들 산책시키고, 밥 먹이고 할 수 있어요...
미쿡 영화에서 보면 개산책시키는 알바하는 여자가 나오더라구요. 그거보고 저거 하고싶다했는데...33. ...
'12.8.22 7:33 PM (211.109.xxx.165)유학할 때 집주인이 앞집에 살았거든요. 15일을 집을 비워야되는데 그 집 아들이 와서 밥주고 화장실 치워주고 했는데... 간단한 선물 주고 말았는데,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무럭무럭 솟네요;;;
15일 만에 집에 왔는데 울 녀석들(냥이들) 본체 만체...을메나 편했으믄;;;;34. ;;
'12.8.22 7:54 PM (180.68.xxx.98)노파심에 댓글 달아요~
가족 아닌 사람은 그 누구라도 100% 믿어선 안되구요..
좋은 사람도 세상에 많지만 워낙 그렇지 않은 사람도 그만큼 많다보니ㅠㅠ
꼭 여행은 가고 싶고, 개 도우미를 꼭 구하고 싶으시면
상대방 신분증은 꼭 복사해 두시고요,
비용은 조금 더 들겠지만 집안 내부에 CCTV도 꼭 설치해 두세요~!
가정용 CCTV 그리 많이 비싸지도 않더라고요 요즘. (아기 도우미 맡기시는 분들도 CCTV 설치 다들 하심)
(그리고 CCTV 설치에 관한 건 도우미 분께 양해 구하시고요)
정말 친한 분께 부탁드리는 게 가장 좋은데...상황이 여의치 않으시면
신분증이랑 CCTV 꼭 하셔야 해요35. ..
'12.8.22 8:03 PM (61.79.xxx.247)저 인천 사는데요.. 저도 지금 집에 4녀석이랑 지내고 잇어요.
둘이 본 아이들이고, 둘은 유기견 임시보호 중이구요.
정확한 날짜를 알려주시면 일단 신랑이랑 상의해보려구요.
제가 상황이 된다고 해도..선택은 원글님이실테니 부담없이 일정만 알려주시면 ...
강아지 키운지는 20년 됏습니다.36. 노노~~
'12.8.22 8:03 PM (147.46.xxx.224)우리 아랫집이 원래 그 집에 다니시던 도우미 아주머니께 매일 밥 주고, 물 주고, x치워 주도록 하고 여행하는 동안, 저는 죽는 줄 알았어요. 도우미 아주머니 계실 때 빼곤 밤새 울고 울고 또 울고 짖고... 아주 사람 미치게 했어요. 정말 민폐입니다.
37. ㅋ ㅋ ㅋ
'12.8.22 8:23 PM (211.201.xxx.188)저희동네면. 제가 알바 좀 할까했더니 인천이라 넘 머네요
전 수원살아서
저도 이번주말 샌프란시스코 휴가가는데 물고기랑 화초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38. ....
'12.8.22 8:44 PM (219.250.xxx.249)요즘 cctv 싸다는데 꼭 다셔서 확인필수요...
39. 허걱!
'12.8.23 12:51 AM (218.234.xxx.76)저녁먹고 미드 몇편 보고 들어왔더니 많은 댓글이...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역시 포기하기로 했어요. ㅠ.ㅠ
여행 내내 좌불안석일 것 같고,
개 잃어버렸다는 국제 전화에 여행 포기하고 돌아오는 제 모습이 떠올라서요..40. ^^
'12.8.23 7:04 AM (108.27.xxx.200)원글님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마음이 따뜻하네요.
저희도 개 키우는 집인데 휴가 단체로 못 가요. 저희는 성인 셋이 사는데 한 명은 꼭 집에 있어요.
그것만해도 개가 코가 쑥 빠져서 힘도 없고 잘 놀지도 않고 그러더라고요. ^^
세 식구 모여서 이야기 나누면서 뭐 먹고 자기도 수박 같은 거, 옥수수 같은 거 한입씩 얻어 먹을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 짓는 녀석이거든요. ^^
댓글로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도 읽기가 참 좋으네요.41. 제목을
'12.8.23 8:47 AM (210.90.xxx.75)좀 바꾸세요..
도우미해주시면서 애완견도 좀 봐주세요...이렇게요..
내참 아무리 도우미를 하찮게 봐도 어떻게 제목을 개키우는 도우미로....42. 블루
'12.8.23 8:58 AM (116.123.xxx.64)집이 김포인데... 승용차있고..
낮에 비교적.. 시간이 널널한 편인데.. 제가 해드릴까요?
정말 양심적으로요....
페이는 주신만큼.. 집 청소도 조금씩 해놓구요... 하루.. 서너시간이라니...43. 원글님
'12.8.23 10:18 AM (1.225.xxx.3)저도 개 키우는데요,,
모르는 사람에겐 맡기지 마세요...그런 일은 평소에 개와 친하게 지내던 사람한테 부탁해야 맞아요..
주인 없는 집에 낯선 사람이 들어왔을 때 개가 더 불안해할 수도 있답니다..사고가 생길 수도 있구요.
김포 쪽에 야외운동장 있는 훈련소도 있으니 그런 데다 호텔 맡기셔도 좋을 것 같고(대신 이름표 꼭 달아주세요), 아니면 그냥 다니던 동물병원 호텔에 맡기시고 돈을 좀 더 주더라도 하루 한 번씩 산책을 부탁해보세요..
저도 개 키우며 맡길 사람 없다가 좋은 친구를 만나서 가끔 맡기기도 하는데요, 인터넷 관련 카페나 동물보호단체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근처에 사는 회원과 친하게 지내다보면 믿음이 가는 사람이 생기기도 해요.
모르는 사람에겐 가급적 맡기지 마세요...44. 도레미
'12.8.23 10:41 AM (1.243.xxx.55)ㅋㅋ 강아지가 어떤 종류인가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인천 청라인데요 ^^
저도 강아지 미니핀을 키우고 있는데 혹시 도와드릴수 있답니다.
쪽지주세요
강아지는 어렸을때부터 키워서 좋아하구요
두아이 엄마랍니다..45. 엉?
'12.8.23 10:46 AM (39.112.xxx.100)저 위에 님. 개 키우는 도우미..가 불쾌하신가요?
난 아무렇지도 않은뎅....
말 그대로 개를 돌봐야 하는 일이잖아요.
그게 왜 도우미를 하찮게 본다는 건지 통 이해가 안되네요.46. 크흑
'12.8.23 10:48 AM (222.112.xxx.157)애견호텔은 무슨...친구가 작은 동물병원해서 가보면 호텔이라는데가 종일 철장에 가둬두더만... 다른개들 소리에 배변냄새에.. 주인한테는 케이지에서 꺼내서 운동도 시키고 혼자있는거보다 다른개들하고있어 같이논다고 하는데 개뿔... 저런데 돈주고 맡기느니 그냥 집에 두겠다 싶어요.. 환경도 전혀 위생적이지않고..원글님 애견까페에서 활동하심 알바구하기 쉬울것같은데..조건을 까다로이 정해서(산책하는거 등등 사진찍기, 시간채우고 사진찍기 등등) 해보면 될듯해요..
47. 도레미
'12.8.23 10:49 AM (1.243.xxx.55)ㅋㅋ 아이디는 ssd5309 랍니다.
청라는 자전거로 이동하기도 편하니 좋을 듯 싶어요
연락주세요 ^^48. 어억..
'12.8.23 11:23 AM (218.234.xxx.76)자고 일어나니 댓글이.. 심지어 베스트까지 가다니.. ㅠ.ㅠ
-49. 어억..
'12.8.23 11:27 AM (218.234.xxx.76)"내참 아무리 도우미를 하찮게 봐도 어떻게 제목을 개키우는 도우미로.... : 도우미를 하찮게 본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도우미해주실 분 중에 본인이 직접 개를 키우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이거든요.. 자신도 개를 키우는 도우미라면, 남의 집 개도 사랑으로 돌봐주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아이 안좋아하던 여자가 본인이 직접 애 엄마가 되고 나면 남의 아가, 어린아이도 더 애틋하게 생각되잖아요. 그런 것과 같은 이치라서 본인이 개를 키우는 분이면 좋겠다 하는 건데요..50. 어억..
'12.8.23 11:27 AM (218.234.xxx.76)제가 원글 말미에도 "개 키우는 도우미였으면 하는 건, 본인이 개를 좋아하면 아무래도 다른 개도 좀더 살갑게 대하게 되더라구요."라고 써놨는데....
51. ...
'12.8.23 11:28 AM (203.234.xxx.81)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여행갈때나 입원 등 당황스런 순간이 생기더라구요.
여행은 어떻게 안간다 해도 갑자기 2주동안 입원할 일이 생겼는데
강아지가 눈에 밟혀서 입원하는 동안도 좌불안석 이었어요.
원글님도 강아지들 때문에 여행을 계속 안가실수도 없으니
이번에 좋은 펫시터를 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만약에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말이예요.
그때 갑자기 구하기는 어려우니까요.52. 모두들..
'12.8.23 11:29 AM (218.234.xxx.76)모두들 감사합니다~
53. 여기는 양주입니다
'12.8.23 12:52 PM (112.152.xxx.25)어린 시츄 한마리 있는데 한마리 더 봐드릴수 있어요 ㅋㅋㅋㅋ하지만 거리가 ㅠㅠ
54. 제가 직장만 아니면
'12.8.23 1:22 PM (121.135.xxx.104)잠깐 봐줄텐데 코카도 봐줬거든요.
55. .....
'12.8.23 1:54 PM (116.124.xxx.6)명절때도 고양이 탁묘처 구하는 글이 많고 그렇더라고요
십년도 더 전인데...제 친구가 결혼하기전 어머니와 둘이 열흘 유럽여행 다녀왔는데, 그 집 아버지가 직장 다녀야해서 강아지를 호텔링했거든요. 아버지께서 하루 지난 뒤 가서보니깐 우울해하고 풀이 죽어있길래 호텔링 취소하고 집에 데리고 왔대요. 새벽같이 일어나서 강아지 돌보고, 퇴근 후에도 돌보고 ...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강아지가 너무 우울해 하는거보니 맘이 견디질 못하겠다고...
저는 가까이 사는 친척에게 부탁했어요..
요즘은 고양이호텔도 생기고 강아지 지낼 곳도 괜찮은 곳 많이 생긴걸로 아는데 그런쪽으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56. **
'12.8.23 2:01 PM (119.193.xxx.35)네이버에 반려견 사랑 까페 추천합니다.
까페 활동 꾸준히 하면서 서로 알고 지내면
이럴 때 도움 받을 수 있고 좋아요.
정말 여행이 제일 큰 일이죠 ㅠ
여행보다 이 녀석이 더 좋으니.. 할수없죠 ㅠ57. 아파트에 공고 붙이세요
'12.8.23 3:22 PM (211.63.xxx.199)애견도우미 구한다고요.
분명 그 동네에도 강아지 좋아하는시분 있을거 같네요. 저도 개를 무척 좋아해요. 어릴때 키워봤구요.
어릴때 키웠던 강아지를 잃어버려서 이제는 개를 못 키워요. 그떄 너무 울었고 다시는 정을 나눴던 강아지와 이별하고 싶지 않아서 내 인생에 개는 더 이상 안키웁니다.
하지만 개는 여전히 좋아요. 한 개에게 정을 주고 키우지 않을뿐..
아무튼 다른분들 말대로 매일매일 카톡이나 인증샷 남기면 될테고, 귀중품은 잘 보관하시고 안방문은 잠가 놓고 가시면 되겠죠.
이왕이면 같은 아파트 사람이 젤 안전하고 왔다갔다 편하지 싶네요.
그 정도면 페이도 쎄고 울 아파트에 그런 공고 붙었다면 제가 하고 싶네요.58. ;;
'12.8.23 3:29 PM (203.246.xxx.187)혹시 아파트에 공고 붙이실 생각이면 집 비우는 날짜는 안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후에 전화로 얘기하시든가 해서요. 우리 집 빈다고 광고하는 건데 좀도둑이라도 들까 괜히 염려되네요
59. 방문탁묘...
'12.8.23 6:05 PM (121.130.xxx.99)동네 커뮤니티에 올라온글 보고,
제가 무임으로 해준적 있어요.(저도 괭 2놈 모시고 사는지라...)
지인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애견,애묘인 싸이트에는 탁견?탁묘...글 많이 올라와요.
동물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은
원글님께 돈드리고라도 하고싶어하시는 분들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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