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코가 항상 막혀있어요

젠장 조회수 : 3,779
작성일 : 2012-08-22 17:23:51

작년 겨울에 축농증을 크게 앓은 후 알게됬는데,  이제서야 느낀건지, 몇달전부터 시작된건지. 제 한쪽코가 항상 막혀있는거에요.

평상시에는 왼쪽 코가 막혀있다가 잘때 오른쪽으로 누으면 좀 있다 오른쪽이 막혀요, 그러다 왼쪽으로 누으면 다시 왼쪽이 막히구요.

안에 농이 있어서 돌아다니는건지... 왼쪽 머리에 통증도  가끔씩 느껴지는데

이비인후과가면 수술하라고 하거나 항생제 처방해주겠죠.

작년겨울에 4개월간 항생제 먹고 죽다 살아나서 다시는 먹기 싫은데, 좋은 대안 있으신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조만간에 닥칠 겨울이  무섭습니다. 정말 안겪어 본 사람은 몰라요.그 고통.

눈썹에 있는 농도 아직 남아있는거 같기도하고....ㅠㅠ
IP : 203.232.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5:26 PM (116.43.xxx.12)

    꾸준하게 프로폴리스를 장복해보셔요...만성비염으로 잘때 괴로웟는데...코로 숨쉬고 자요..
    대신 정말 꾸준히 복용하셔야 해요.....천연항생제나 마찬가지여서 그럴겁니다.
    그리고 비염이나 충녹증에 수세미효소가 좋대서 알아보고 있는중이예요..

  • 2. 무조건
    '12.8.22 5:27 PM (58.125.xxx.9)

    수술이나 항생제 처방하진 않을거에요.
    저라면 좀 큰 이비인후과 가서 알레르기 검사도 받고 엑스레이도 찍어서
    원인 파악을 우선 해 볼 것 같은데요.

    성인도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증세는 꼭 저희 애랑 같으시네요.

    아데노이드 비대증의 경우 간단한 시술만 하면 예후와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해서
    애 조금 크면 시키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참, 코가 어찌됐든 불편한 경우는 유제품을 멀리 멀~~리 하라는 말이 있어요.

  • 3. 꼭보셧음
    '12.8.22 10:02 PM (116.126.xxx.226)

    제발 꼭 보셨음 하네요.
    아직 병원 안가신거죠? 되도록 2차병원 이상으로 가보세요. 축농증 얘기도 하면 엑스레이 찍을텐데 찍는 이유가 두가지래요. 축농증 고름이 있는지. 비염 환자처럼 미간과 눈밑에 콧물 주머니.
    그리고 코뼈를 보는건데 비중격이 휘었을 경우 그런증상이 생겨요. 두통은 콧속이 부어서 서로 마찰되며 생기는 거고모. 치료방법은 수술밖에 없고 비중격을 만지는 것이라서 성형까지 갈수 있다고 하네요. 제 주위에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ㅜㅡ 진짜 연락ㅊㅓ 교환해서 정보 교환하고 싶을 정도입니다ㅜㅡ

  • 4. ..
    '12.8.23 9:49 AM (203.232.xxx.5)

    저 겨울마다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 항생제를달고 살아요, 작년겨울에는 극심한 두통으로 병원에서 mri까지 찍었는데, 코에있는농이 신경을 자극해서 아픈거라 했어요, 한의원에가서무서운 침 치료도 받아보기도 했지만, 돈만 엄청 깨지고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비중격만곡증 진단도 받았고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수술해도 재발한다하던데요.
    항생제는 정~말 싫어서 다른 대안을 찾는중이랍니다.항생제 먹는기간이 점점더 길어지고 있어요,.ㅜㅜ

  • 5. 윗댓글
    '12.8.23 12:29 PM (116.126.xxx.226)

    아 그러시구나ㅜㅡ
    전 코 성형을 했던 사람이라 수술도 복잡하고 필수적으로 코재수술을 해야한데요. 비용만 팔백에서 구백이래요. 전 나이도 젊은데ㅜㅡ어찌 평생 이리 사나 싶기도 한데 돈도 그렇고 무섭기도 하고..
    근데 저 다니는 병원에선 비염 축농증 만곡증 전부 같은 선상으로 보더라고요. 수술 자체를 권하지는 않지만 만곡증은 경과 지켜보고 수술해야 할거 같다고요.
    저 요새 임신 준비중이라 증상 심해져도 약도 못먹고 죽겟네요ㅜㅡ
    수술을 하며 비염도 축농증도 조아질수 있다던데.. 거의 수술한다던데요.
    어찌 하실건가요? 전 임신 출산 후 생각해보게요. 저도 올겨울이 무서워요. 지난겨울에 두통ㅜㅡ 죽는줄 알았거든요

  • 6. 솔직히
    '12.8.23 3:04 PM (203.232.xxx.5)

    저두 막막해요. 저희 엄마도 수술하셨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술하지 말라하시더라구요.
    중요한건 아이들한테도 그게 유전이 된다는거죠.
    제가 감가기 잘 걸리는 체질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잘걸리더라구요.
    수세미다린물을 장시간 복용해보려구요. 올 겨울 준비하려면,,, 뭐라도 해봐야죠.ㅠㅠ

  • 7.
    '12.8.26 12:56 AM (116.126.xxx.196)

    여긴 왜 쪽지 기능이 없는걸까요ㅜㅡ
    묻고 싶은게 많은데 말이죠.
    안그래도 네살밖에 안된 저희 딸 비염 증상과 콧물로 시작해서 목감기로 가는게 딱 저랑 같아요. 오늘도 자꾸 코랑 머리가 아프다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요ㅜㅡ
    참 글구 혹시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만곡증 거의 수술하라던데 큰병원가보셧나요?
    전 2차병원에서 수술애기 나왓는데 아직 대학병원은 안가봣거드뇨.
    글구 혹시 이는 안아프신가요?
    제가 코아프면서 이가 같이 아픈데 코 아픈쪽 이만 아파요. 그것도 앞니요. 코 마니 아픈날은 꼭 이도ㅜㅡ
    그냥 우연히 겹친건지 원래 증상이 따라오는건지ㅡㅡ 증알 나이도 젊은데 여기저기 부실해 속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12 문자, 카톡 딸랑 한줄보내는 소개팅녀.... 16 .... 2012/08/22 13,659
142411 락포트 편하네요. 3 락포트 2012/08/22 1,423
142410 형님의 이자 계산법 45 동상 2012/08/22 16,457
142409 SF나 판타지 영화 추천 해주세요 4 추천 2012/08/22 1,819
142408 쌀 사야하는데요~어디서 주문하시나요?? 6 쌀떨어졌어요.. 2012/08/22 1,541
142407 적당한 핑계 뭐가 좋을가요?? 2 어떻게 2012/08/22 1,260
142406 티아라 얘네들, 정말...징글징글하네요. 22 이제그만 2012/08/22 15,961
142405 김치 담그고 보니, 사먹는게 나은건지, 2 ........ 2012/08/22 1,740
142404 한글 2010 을 쓰는데요. 쪽번호 문의요. 1 한글 도움 .. 2012/08/22 1,779
142403 잡지 중 추천할만한 것 있을가요? 1 잡지 2012/08/22 783
142402 전 남친이 외국인남친과 한국인 남친은 차이가 크죠 15 ㅎㅎㅎ 2012/08/22 6,249
142401 3억5천정도의 잠실에서 출퇴근 가능한 아파트 있을까요? 5 지하철 2012/08/22 2,521
142400 수학과외샘 어떤분이 나을까요? 3 수학과외 2012/08/22 1,355
142399 이승만, 박정희가 한 짓을 정확히 5 ... 2012/08/22 822
142398 울산 아파트 시세는 어떤가요? 2 부동산 2012/08/22 1,764
142397 아이 성악 레슨하는거 옆에서 듣기 괴로워요. 1 초5맘 2012/08/22 1,926
142396 한쪽코가 항상 막혀있어요 7 젠장 2012/08/22 3,779
142395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가 어딜까요? 13 루이 2012/08/22 3,830
142394 주변에 도박하는분 있으신가요? 6 휴휴 2012/08/22 2,728
142393 감사헌금 질문요 6 .... 2012/08/22 6,405
142392 유치원 중요한가요?? 3 유치원생엄니.. 2012/08/22 1,501
142391 태국여행 다녀오신 분~ 방콕+푸켓 힘들까요? 9 노란달팽이 2012/08/22 2,196
142390 저의 아이 축하해주세요^^ 10 보석비 2012/08/22 2,883
142389 부동산질문 6 잔잔한4월에.. 2012/08/22 1,356
142388 사람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7 친구 2012/08/22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