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동생이 냉장고 문을 너무 활짝여는데..

냉장고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12-08-22 14:10:56
친척동생이 저희집에 와서 한 두달 머물고 있는데요..
물론 생활비도 약간주고 하숙처럼 하고 있어요.

근데 여러가지로 생활하는데 많이 부딪히는데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몇가지 얘기하다 나중에 너무 사이 나빠질까봐 조심스럽긴한데
최근 계속 눈에 걸리는건

동생이 냉장고에서 뭘꺼낼때마다 냉장고문을 대문처럼 활짝열고 물건을 찾고 꺼내요.
그러니까 전기세는 둘째치고 냉기가 확 빠져서 특히 냉동실.. 짜증이 나요.

이것가지고 뭐라하면 정말 잔소리 많은 걸까요??
IP : 116.120.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2:12 PM (110.14.xxx.164)

    남도 아닌데 그정도야 말할수있죠
    너무 활짝열면 냉기가 빠져서 안좋다 물건 찾을정도만 여는게 어떠냐고요

  • 2. 그정도는
    '12.8.22 2:15 PM (115.136.xxx.27)

    계속 같이 살꺼면 아주 부드럽게 말 한번 할 수 있을거 같구요.
    같이 얼마 안 살꺼면 그냥 놔두세요..

    아주 크게 거슬리거나 심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 3. ..
    '12.8.22 2:17 PM (211.244.xxx.167)

    몸속에 사리생기더라도 그냥 냅두고
    앞으로 절대 집에 장기간 들이지마세요...

  • 4. ...
    '12.8.22 2:19 PM (59.15.xxx.184)

    냉장고 문 열고 안을 감상하는 태도는 내 식구여도 짜증나요

  • 5. ...
    '12.8.22 2:32 PM (121.128.xxx.151)

    잠깐이라면 참으소서, 공든탑 무너집니다.

  • 6. jhlove
    '12.8.22 2:46 PM (114.29.xxx.187)

    친척동생이 와있는 상황 자체가 불편하신거 아닐지 ...

  • 7. 차라리
    '12.8.22 3:05 PM (39.121.xxx.58)

    좋게 말해서 내보내세요.
    이 정도에도 짜증이면 동생보는 자체가 짜증일것같아요.
    같이 살면서 불편하니 당연하죠..
    이해해요.
    더 같이 살면 평생 안 볼 사이 될 가능성커요.
    동생입장에서도 그냥 남의 집 하숙이 훨 나아요.

  • 8. ??
    '12.8.22 5:13 PM (219.250.xxx.206)

    저도 냉장고에서 음식 꺼낼때 문 활짝 열고 꺼내는데요
    이것저것 치우고 꺼내려면 양손이 필요하니, 문을 제껴놓고 하거든요
    이게, 안좋은건가요??
    잠깐 열면서 문 활짝 여나 조금 여나 그게 그거일거 같은데

    암튼, 제가 그래서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동생분이 생활비를 내지 않고 빈대붙어있다고 해도
    얘기하면 서로 빈정 상할거 같은데요

  • 9. 초고추장
    '12.8.22 7:33 PM (123.212.xxx.73)

    윗님

    냉장고 문을 10초간 열고있으면

    문을 닫은 후 다시 온도 회복하는데 10분이 걸린답니다..

    오늘 신문기사났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46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 1 +_+ 2012/08/22 1,570
143545 술 한잔 하려고 하는데 안주 뭐가 좋을까요? 15 점두개에요 2012/08/22 2,362
143544 성추행고대생들은 의사면허를 딸수있나요 9 안되는데.... 2012/08/22 2,275
143543 남편이 위례신도시 분양 받자고 하네요 4 분양 2012/08/22 3,646
143542 피자가게 사장 홈피에 아내가…충격 20 호박덩쿨 2012/08/22 24,499
143541 책 추천 메이 2012/08/22 1,138
143540 전기료 선방했네요 15 7월 2012/08/22 3,963
143539 스텐 냄비에 비닐이 녹아 붙었어요. 떼는 방법이 있을까요? 3 냄비 2012/08/22 8,592
143538 자녀 실비보험 몇세 만기로 드셨나요? 13 궁금 2012/08/22 2,437
143537 응답하라에서 그 형제를 참 섬세해요 9 ㅇㅇ 2012/08/22 2,855
143536 이웃사람 잼나게보고왔어요~ 9 2012/08/22 2,724
143535 일곱살 아이 미술학원 보내시는분 어떠세요? 1 ... 2012/08/22 1,103
143534 기능직 계약직 공무원들 다 정규직되나 봅니다. 12 .ㅇ.ㅇ. 2012/08/22 5,884
143533 탐스 마케팅의 실체 5 읽어보세요 2012/08/22 3,838
143532 미치겠어요 1 아 정말 2012/08/22 1,288
143531 컴퓨터 잘 아시는분 7 sense1.. 2012/08/22 1,186
143530 오늘 본 글중에 유명만화가 방문에 씌여있다는 글요.. 16 궁금해속터져.. 2012/08/22 2,822
143529 목에서 피가 나온다는데.. 1 동생 2012/08/22 3,181
143528 클래식 좋아하시는분...이음악 들어보세요 6 음악감상 2012/08/22 1,512
143527 가방이랑 신발은 몇개 정도 가지고 계시나요? 7 그립다 2012/08/22 1,989
143526 급질-교습소쌤이 탭스하자는데요 초6여아 2012/08/22 1,110
143525 우환이 생겨 급한일로 꿈해몽이 필요한데.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1 adma. 2012/08/22 1,397
143524 어느 까페 팥빙수 젤 좋아하세요? 34 팥빙수야 2012/08/22 3,704
143523 영화 볼게 없네요 ㅠㅠ 7 요리왕김탁구.. 2012/08/22 1,855
143522 응답하라 1997 보기 시작했는데 질문있어요. 6 늦깍이 2012/08/2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