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심부름으로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일보고
갑자기 냉면이 땡겨서 대학로 주변에 냉면집 찾다가..
어느 일반한 식집에 들어갔습니다.
감자성분이 들어있는 함흥냉면 팻말을 보고
기대하고 들어갔었죠..
그곳에서 함흥냉면을 먹는데..육수를 안주길래...
육수좀 주세요 말을 했는데..주인 아줌마 하는말이...
물냉면은 육수를 안주고 비빔냉면은 육수를 줍니다..이런말을 하네요
물냉면이나 비빔냉면이나 육수를 주는것 당연한것 아닌가요?
내가 육수 달라고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
냉면 다 먹어가는데..육수가 나오지 않고.. 아줌마가 좀전에 하던말 바꾸면서
원래 우리집은 육수를 안주는곳이라고 하면서..육수 끊이고 있는데..안뜨거워진다고;;;;
맛도 별로고..서비스도 개판이고 냉면값은 6500원 비싸고...
다시는 가지 않을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