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수험생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

진홍주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2-08-21 18:16:00

 

지구멸망ㅋㅋㅋㅋ

 

2012년 12월 22일날 멸망한다고 인터넷에 떠돈다고 하니 그때는 늦는데요

시험 치르기전에 지구멸망이 되야한다고 소원을 빌고 있는데....아놔ㅋㅋ

 

하도 한심해서..지구 멸망하기전에 니 성적이 멸망해서 지구핵심을 뚫고

지나가겠다고 했더니....고 3 갈군다고 시비질

 

무척 초조한것 같은데...쯧.....공부하라면 죽어라 안하더니 초중고 12년중 10년을

놀았으니,,,훗......공부하라고 갈구면 자기는 성질이 곧아서 시키는데로는 안한다고

하던 대쪽 같은....성깔을 자랑했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데.....대학이 인생의 기회는 넓여주는것같다는....심심하면

올라오는 학력시비를 보면 그런 생각이 가끔들어요....그리고 저도 딸내미 망한성적을

위해 지구멸망을 같이 빌려고해요ㅎㅎ

IP : 218.148.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8.21 6:17 PM (175.113.xxx.236)

    우리 같이 빕시다.ㅎㅎㅎㅎ

  • 2. ㅇㅇ
    '12.8.21 6:37 PM (114.207.xxx.70)

    그래도 한 평생 살아보는게 낫지...

  • 3. ㅇㅇㅇ
    '12.8.21 6:49 PM (121.130.xxx.7)

    학력고사 세대였던 저희 때는
    학력고사 보기 전에 전쟁 난다던 설이
    매년 있었답니다. ㅋㅋ
    그게 나라걱정이 아니라 시험걱정에서 온거라
    은근히 바라는 마음도 있었던듯해요.

    2년 위인 언니때도 그러더니
    저희 때도 역시 그랬어요.
    저 대학 가고 나니 무슨 전쟁?
    이 좋은 세상에 전쟁날까 걱정이죠.

  • 4. 파하하핫
    '12.8.21 7:16 PM (218.158.xxx.226)

    무지하게 공감됩니다
    고3뿐이겠어요
    공부.공부,수학,수학, 그놈의 공부에 찌든
    우리 고1 아들의 소원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5. 고3맘
    '12.8.21 9:34 PM (210.57.xxx.28)

    울 아덜도 그러고 있어요;;; 답답~해요;;;

  • 6. 진홍주
    '12.8.21 10:43 PM (218.148.xxx.125)

    주무시고 나더니 비와서 망하라고 있어요 멘붕된듯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11 와인샤베트폰 쓰시는 분들 계세요? 2012/08/22 2,007
143310 그럼.. 다시 대학교를 간다면... 어느 학과를 다니고 싶으세요.. 18 다시 2012/08/22 2,856
143309 요즘 괜찮은집딸들은 그냥 평범남 이랑 결혼하던데...의사랑 하는.. 4 근데 2012/08/22 4,015
143308 MB의'청계재단'이 아무래도 이상하다 6 참나쁜대통령.. 2012/08/22 1,769
143307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친구.. 13 ........ 2012/08/22 4,375
143306 배심원 판결,이거 정상이예요? 2 ... 2012/08/22 1,062
143305 맘편하게만 살수 있다면 전업이 더 좋죠 21 사실 2012/08/22 2,848
143304 좌절했을때 힘을 줬던 말이 10 책상 2012/08/22 2,279
143303 중1 여아 키가 어느정도 되나요...(155면 작은편이겠죠?ㅠㅠ.. 11 키얘기가 나.. 2012/08/22 4,567
143302 일본 도쿄의 아파트 가격은 어떤가요? 2 아파트 2012/08/22 4,484
143301 반포쪽 대단지 아파트 2 이사 2012/08/22 1,692
143300 나 울고 싶어요 위로해주세요 32 2012/08/22 4,590
143299 공부한걸 후회하는 분 계신가요? 2 후회 2012/08/22 1,897
143298 8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2 1,094
143297 초 4 여학생이 할만한 자원봉사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어디서 알아.. 초등4 2012/08/22 1,071
143296 나이 50에 라미네이트 한다면 미쳤다 하겠죠?... 23 용기를내어 2012/08/22 5,617
143295 글내렸어요 26 나님 2012/08/22 3,314
143294 층내고 일반파마 촌스러울까요? 17 급해서죄송 2012/08/22 5,366
143293 오리온tv? 궁금해요 혹 아시거나 써보신분.. 1 꿈꾸는날개 2012/08/22 2,136
143292 박종우 선수 독도 세리머니 관련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의 무능함을.. 햇뜰날 2012/08/22 1,112
143291 안 읽은 이메일 한번에 왕창 정리하는 법 없나요? 2 이멜정리 2012/08/22 1,168
143290 수지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살기 어떤가요?? 1 2012/08/22 2,931
143289 보이로 전기장판 사용후기가 궁금해요. 4 전기장판 2012/08/22 3,116
143288 중1 아들 영어공부 어떻게 영어학원 2012/08/22 1,094
143287 뿔테로 바꾸신 분들 불편하지 않으세요? 8 안경고민 2012/08/22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