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피무늬 티...안입어지겠죠?;;;

40대초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2-08-21 15:13:53

http://timor.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01&main_cate_no=1&displa...

 

40대초인데

검정색 H라인 스커트랑 입을까 싶어 보고있긴 한대요.

사놓고 안입겠죠?;;; 아니 못입겠죠? ㅎㅎㅎ

 

제가 평소엔 늘 무채색 단색계열만 입거든요.

근데 오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화려한 프린트 티들이 막 눈에 들어와서 고민하고 있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안사본 아이템인데 입던말던 한번 사볼까..하는 마음도 들구요.

근데 가격은 안비싸지만 이것도 쓸데없는 돈낭비니까

그 돈으로 저녁에 애들 반찬이나 더 맛난걸로 챙겨주자..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15.126.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3:14 PM (119.197.xxx.6)

    전 30대 초반인데요.
    저도 요새 호피무늬에 꽂혀서는 @.@

    근데 이건 좀 핏이 안 예쁜거 같아요
    좀 더 찾아보세요 :)

  • 2. ..
    '12.8.21 3:20 PM (118.33.xxx.104)

    H라인 스커트랑 입기는 좀 벙벙해보이고 브라우스 스타일이 더 괜찮을꺼 같아요.
    곧 가을이니까 정장안에 받쳐입는것도 괜찮을꺼 같구요.

  • 3. 원글
    '12.8.21 3:28 PM (115.126.xxx.16)

    전업이라 정장입을 일은 없어서요~
    그냥 외출할때 검정색 원단 괜찮은 H라인 밴딩 스커트랑 편하게 입으면 어떨까 하고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저 옷을 입고 과연 대문밖을 나갈 수 있을까;;; 그 생각밖에 안들어요.
    동네 다녀봐도 그렇고, 외출해서 시내나가봐도 솔직히 저런 화려한 프린트옷 입은 사람들 거의 못본거 같은데..
    팔리쿡엔 스타일리시하게 입으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
    이런 스타일의 화려한 프린트들 아무렇지 않으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화려한 프린트 티를 한번 보고나니 또 단색 옷들은 왜이리 없어보이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사람의 눈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 4. ^^
    '12.8.21 3:33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님도 티 사셔서 잘 입으세요 저도 호피원피스 뱀피원피스 잘만입고 아이학교앞갑니다. 그냥 잘 돌아다녀요.. 요새 유행이 그냥 단색 면원피스나 스커트에 헐렁한 티셔츠 이런데 그렇게 입는 분이 많으신가봐요..

    호피는 작년 올해 유행이라서가 아니라 항상 매년 입을 수 있는 세련디쟌이에요! 대신 문양.소재 잘 봐야죠.

    가장 중요한 건 이걸 입고 다른 색은 다 죽여주셔야 한다 이거죠. 신발 치마 가방 다 튀면 안되고요...티가 포인트..&&

    티에 h라인 밴딩스커트 저라면 괜찮은데요

  • 5. ..
    '12.8.21 3:34 PM (122.36.xxx.75)

    저 음산한 사진분위기는 모죠?^^;; 슬림하게 나오면 괜찮을거같은데 헐렁해서 스타일이 안 살거
    같단 생각이드네요

  • 6. 원글
    '12.8.21 3:42 PM (115.126.xxx.16)

    ^^님 덧글보니 막 사서 입어봐야지!! 싶다가도 또 주눅들고 그러네요; 에공~
    전 베이지 면치마에 흰 린넨블라우스 입는 스타일이거든요~ㅎㅎㅎㅎ
    그렇다보니 이런 스타일은 그저 꿈처럼 로망만 갖고 있어요.
    아마 제가 이걸 입고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다들 뒤집어질꺼예요. 무슨 일있냐구요. ㅎㅎㅎ
    스타일리쉬 하신 분들 참 부러워요^^


    ..님 저 사이트 컨셉이 음산함인거 같아요..ㅎㅎ그래서 가끔 특이한거 구경하러 가곤 하는데
    다른 날은 구경만 하고 오다가 오늘은 괜히 호피무늬에 꽂혀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습니다~

  • 7. ^^
    '12.8.21 3:50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위가 헐렁하니 밑은 붙어야해요
    티셔츠가 백프로 이쁜건 아닌데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스키니에 입어도 괜찮고 한번 사보세요. 24000원이면 비싼가격아니니데 이걸로 기분전환하며나좋져 뭐. 남의 눈 신경쓰지마시고요. 내 멋ㅇㅔ 사는거죠 내가 당당하면 남들도 예쁘게 봐요. 원글님스타일 뭔지 아는데...뭐 매일 똑같이 입으면 재미없어요. 한번씩 일탈해보세욧^^

  • 8. 애엄마
    '12.8.21 4:13 PM (110.14.xxx.142)

    저도 올해 첨으로 호피무늬 나시블라우스를 하나 구입했어요..좀 튀는가 싶었는데 막상 청바지나 블랙진같은데 받쳐입으니깐 나이들어보이지도 않고 좋네요..ㅎㅎ

  • 9. 원글
    '12.8.21 4:19 PM (115.126.xxx.16)

    아~정말 갈등되네요~냉큼 질러버리면 되는데 왜이리 뜸을 들일까요?
    평소에 다른거 지를땐 안이러면서 말이죠;;;ㅎㅎㅎ

    근데 제가 올린 링크에 있는 호피..산다면 블랙이 나을까요 리얼호피가 나을까요?
    그나마 블랙이 좀 덜 튀겠죠?

  • 10. 검은 스키니랑
    '12.8.21 5:10 PM (211.196.xxx.174)

    입으면 예쁠 것 같아요
    H라인 치마는 좀 어정쩡할 것 같구
    키가 크다면 허리 잘록하고 많이 안부한 배기팬츠(아랫통은 날렵한)랑 입어도 예쁘겠네요
    H라인 벤딩치마랑은 살짝 말려보고 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95 백김치 만드는법 쉽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 2012/09/02 1,702
147194 화운데이션색이 어두운데 무슨방법이 좋은지요? 3 메텔 2012/09/02 1,685
147193 감기약 테라플*만 먹으면 귀가 멍멍해요.. 4 아기엄마 2012/09/02 1,862
147192 카카오 스토리 이해가안되요 8 kkkk 2012/09/02 4,079
147191 짜사이 어디서 살까요? 2 짜사이 2012/09/02 1,567
147190 교통,통신비 할인되는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2/09/02 1,636
147189 에어컨 제습기능 질문드려요 1 궁금히 2012/09/02 2,914
147188 장신영이 입고 나온 이 자켓 어디껀지 아시는 분? 1 예뻐요~ 2012/09/02 1,992
147187 성형부작용 정말 무섭네요 2 ㅗ ㅜ 2012/09/02 4,401
147186 엄지 손가락이 아파요~ 3 손가락 2012/09/02 7,038
147185 혹시 화정역근처에 십자수가게 아시는분.. 1 십자수 2012/09/02 1,575
147184 먹고 싶은거 좀 맘대로 먹고 살고싶어요 5 과민성대장 2012/09/02 2,098
147183 고추..절구로 빻아주는 방앗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행당동 2012/09/02 1,006
147182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ㅠㅠ 2012/09/02 11,224
147181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2012/09/02 3,902
147180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bbbb 2012/09/02 4,903
147179 생리양 1 생리양 2012/09/02 1,355
147178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겨울이네 2012/09/02 2,978
147177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로맨스고전 2012/09/02 1,898
147176 강아지 신발 5 ... 2012/09/02 1,467
147175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2012/09/02 1,371
147174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딸과같이 2012/09/02 1,117
147173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ㅠㅠ 2012/09/02 2,479
147172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2012/09/02 3,090
147171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