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도근시인데요~ 성인되고 한번도 안과검진을 안받았어요ㅠ.ㅠ 문제있는거죠?

아이고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2-08-20 20:09:54

전 몰랐어요~ 성인되서는 안경점가서 시력쟀고 그나마도 한 10년간은 일회용렌즈 돗수 맞춰서 사끼고

시력검사도 제대로 해본적 없거든요.(현재 30대중반..)

근데 고도근시면 녹내장인가 백내장도 빨리 온다니.. 그런 사실을 안지가 얼만 안되네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검진 받아보고 싶은데 또 하필 제가 임신중이에요... 임신중에도 검진 가능한가요?

만약 안된다면... 아이낳고 꾸준히 정기검진 받으면 되겠죠??

고도근시여도 렌즈 부작용은 없어서 한번도 안과 안가고 렌즈 착용시간도 무지 긴데...

눈에 문제생겼을까봐 무지 걱정되네요... 저같은 분은 안계시겠죠??ㅠㅠ

IP : 110.8.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월의눈동자
    '12.8.20 8:18 PM (14.32.xxx.60)

    저도 고도 근시였는데, 몇년전에 무통 m-라섹 시술 했거든요?
    너무 시력이 나쁘고, 각막도 얇아서 수술후 다시 돌아올 수 도 있으며, m-라섹은 항암 약품에 각막을 담그는 거라서 후유증 와도 재수술 어렵다고 했었어요.

    그래도 몇십년간 너무도 돗수 높은 안경을 쓰고, 아침에 눈을 떠서 옆에 안경이 없으면 세수조차 하러 갈 수 없었어요.

    수술 후 몇일간은 1.5 이상의 시력으로 천국에 온 것 같았고, 이후로 못하던 외부활동 (산행... 등등) 안경없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 후로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지만, 후회는 안 합니다.

    걱정 되시면 일단 병원 가서 검사와 상담을 받아 주세요.

    요즘은 라식과 라섹의 의술이 더욱 발달했을 것 같네요.

  • 2. ...
    '12.8.20 8:21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전 저번주에 안과가서 검진받았는데, 특별히 임신중이어서 안 될 검사 같은건 없던데요.
    저도 소프트 렌즈 왜 착용하기도 했고, 왼쪽 눈이 약간 염증증세가 있어 갔었거든요.
    이런 저런 검사 다 해주더라구요.
    접수하기 전에 임신중이라고 이야기하고 검사받으세요.
    별 일 없으실 꺼에요. 앞으로 자주 검진 다니세요~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잖아요~

  • 3. 34
    '12.8.20 8:25 PM (114.206.xxx.220)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 고도근시로 최근 백내장했습니다.
    20년전에 엑시머 나오자마자해서 한 8년 안경업이 살다가 작년에 급속히 눈이 나빠져서 -15디옵타로도 0.2밖에 시력이 안나와요.
    게다가 아기나으며 근시합병증으로 망막이상으로 왼쪽눈 반 실명,,,,
    근데 치료해주신분이 아마도 라식이나 엑시머로 더이상 각막이 얇게 하면 안된다고,,,,
    집에기둥이 가늘면 무너진다고하시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고도근시분들 꼭 망막 검사하세요.
    최근에 망막 진료하니 간만에 정상인 오른쪽 눈에 망막 열공과 찢김이 있어서 바로 레이져로 시술 받았어요.

  • 4. 34
    '12.8.20 8:26 PM (114.206.xxx.220)

    친구가 고도근시라서 데리고 가니 그친구도 망막에 열공이 2개라서 시술했어요.
    간호사왈 2명중 1분이 망막의 열공이 있데요.
    고도근시는,,,,
    방치하면 안되구요.

  • 5. 싱그러운바람
    '12.8.20 8:37 PM (121.139.xxx.73)

    제가 고도근시인데
    망막검사하려면 큰 병원에 가야하나요?

  • 6. 망막검사
    '12.8.20 9:20 PM (61.74.xxx.125)

    저도 삼십대 중후반에 라섹 하면서 (12디옵터) 망막검사 소견서 받아서 강남 성모에서 매년 정기 검사받고 있어요.
    강남 성모 병원이 워낙 유명해서 여기서 검사 받게 됐구요.
    제가 듣기론 선릉역 근처에 누네 안과가 망막 관련 질환을 잘 본다고 들었어요.
    저는 일년에 한 번씩 검사 받고 있습니다.
    썩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지만 열공이나 그런건 아직 없어서 레이져등은 안 받았어요.
    라섹 이후로 루테인이나 블루베리, 아사이 베리등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 7. 원글
    '12.8.20 9:22 PM (110.8.xxx.109)

    뜨헉...그렇군요! 정말 감사해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내일 당장 동네안과에 전화해보고 가야겠네요. 제발 별탈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40 앞동 미친 여자 40 .. 2012/08/28 23,618
145939 셀파, 우등생해법, 완자 중에 어떤 문제집이 재미있게 공부할수 .. 1 4학년수학 2012/08/28 1,861
145938 익산인데요 1 태풍 2012/08/28 1,247
145937 오늘은 안전을 위해 오버쟁이가 되세요 5 .... 2012/08/28 1,358
145936 오늘 진짜 눈치없는 분들많으시네요 2 ........ 2012/08/28 1,991
145935 딸이 롯데월드 가고싶다는데 가도 될까요? 17 .... 2012/08/28 4,564
145934 뉴스에 나오는 현장기자들 진짜 안쓰럽네요...ㅜㅜ 5 ㅠㅠ 2012/08/28 1,685
145933 한선생님과 오래 하는게 3 레오 2012/08/28 1,264
145932 당신의 담배 연기, 아내 뼈까지 상하게 한다 3 샬랄라 2012/08/28 1,361
145931 태풍-뽁뽁이(겨울에 썼던 것)는 안될까요? 3 .. 2012/08/28 1,364
145930 친절한 시장님... 2 단풍별 2012/08/28 1,351
145929 경기남부-무서워죽겠어요ㅠㅠ 7 볼라벤 2012/08/28 3,595
145928 고양이판 ‘연가시’…감염 여성 자살기도 1.8배 높아 9 샬랄라 2012/08/28 2,795
145927 실비보험질문이예요 9 머리아파요 2012/08/28 1,467
145926 담임쌤이 단원평가 시험전 말해주시나요? 2 초등4사회 2012/08/28 1,012
145925 태풍시 주차를 4 어디 2012/08/28 1,395
145924 가방 사이즈..뭔말인지 모르겠어요 5 좀 알려주세.. 2012/08/28 1,510
145923 아웅.. dma 2012/08/28 727
145922 이 와중에... 미국에서 주급은 어떤 사람들이 받는건가요? 10 ... 2012/08/28 3,013
145921 오바쟁이들 많네요. 19 ... 2012/08/28 3,932
145920 오늘 오후에 82에서 절대 안 보고 싶은 글들 22 단추 2012/08/28 4,636
145919 웹툰 드레스코드와 비슷한 만화 더 없나요? 똘똘이 2012/08/28 1,113
145918 전 창문에 에어캡(뾱뾱이) 붙였어요;; 1 뾱뾱이 2012/08/28 1,334
145917 4학년인데 어떤 운동시키시나요? 5 토욜마다 농.. 2012/08/28 1,377
145916 스마트폰 조건 한 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4 이와중에 2012/08/28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