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홀시어머님과 같이 사는 것..

현명이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2-08-20 06:47:00
언제나 아들이 먼저인 시어머니,퇴근해 들어가면 아들한테는 밥먹었냐 물어보셔도 나한테는 안 그러시는 시어머니...소닭보듯하시는 시어머니..요즘은 제가 눈도 마주치기가 싫네요..그래도 당신스스로 나같이 순한사람없다네요..자기만 아는 남편..모든게 내가 잘 못이겠죠? 내가 없어지면 될것같은데..참고 또 참으며 살아야겠지만 스스로의 자괴감때문에 더 힘이드네요.
IP : 175.223.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6:53 AM (72.213.xxx.130)

    우리엄마가 그리 사셨어요. 지금은 환갑 지나셨구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엄마도 맞벌이 하셨는데
    왜 굳이 가정폭력까지 당하시며 이혼 안 하신건지 이해불가에요. 참는게 미덕이 아니라 자식에게 자존감을
    낮추는 삶이구나 싶어요. 비인간적인 대우에 버틴 보람이 뭘까요? 현재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부모님 사이
    굉장히 나쁩니다. 원글님도 직장이 있다면 그리고 혼자 벌 수 있다면 그런 굴욕적인 환경에 살 필요가 없어요.

  • 2. ..
    '12.8.20 8:08 AM (1.231.xxx.227)

    뭐하거 그렇게 삽니까..
    시어머니 못됐네요.

  • 3. ..
    '12.8.20 9:22 AM (175.113.xxx.236)

    원글님만 맛있는거 해서 드시거나 사가서 드세요.
    며늘은 밥도 안먹으며 돈벌오고, 시모 눈길을 안줘도 되는 인간으로 여기는 것 같으니 원글님이 스스로를 챙기세요.
    나도 배고픈데 나한테는 밥먹었냐 소리 안하니 내스스로 해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당신(남편)은 어머니가 다 해주시니 나는 손떼겠다고. 나는 돈도 벌고, 시모와 남편 밥도 해주고, 애도 낳아주고, 밥도 안먹는 슈퍼우면이 아니니 알아서 하라고.
    시모 쳐다 보지도 마시고 알아서 해드시고 사세요 하세요. 빨래도 원글님것만 따로...
    그럼 욕을욕을 하시겠지만...
    한가족으로 여기지 않으니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는 법.

    원글님이 시모보기에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스스로 자꾸 벽을 쌓는다고 생각하게 한다고 한다면
    술상 봐놓고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63 미혼이었을때.. 기혼친구들만나는게 정말참 힘들었죠 9 zz 2012/09/01 3,381
146862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12 잠깐 외출시.. 2012/09/01 2,970
146861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에 대한 평가 16 회의론자 2012/09/01 4,995
146860 미혼직장인인데 저녁먹을때마다 맘에 걸려서요.. 플라스틱그릇 때문.. 3 수아 2012/09/01 1,661
146859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요. 4 ... 2012/09/01 1,682
146858 맞벌이고요 월400수입에 200저축 가능할까요? 16 ..... 2012/09/01 5,526
146857 우리집 물건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을까요 7 진홍주 2012/09/01 2,558
146856 아이의 영어를 돕고 싶은데 1 햇살 아래 2012/09/01 852
146855 정확한 병명을 몰라서 조언부탁드려요 8 병원싫어 2012/09/01 1,444
146854 거창 낙과 사과 받았어요. 그리고 영동 포도즙.. 이 글 한 번.. 4 낙과 2012/09/01 3,513
146853 노처녀 분들이 눈이 높긴정말높아요 49 2012/09/01 15,218
146852 노는게 소극적인 아이 7 ㄴㄷㄱ 2012/09/01 1,661
146851 아이오른팔에 자판기커피를 쏟았어요! 8 얼음 2012/09/01 1,451
146850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잠실 2012/09/01 5,086
146849 (나주사건) 서울집회 - 내일 오후 4시 - 8시 명동 예술극장.. 4 그립다 2012/09/01 2,425
146848 글 볼때마다 게임사이트가 자꾸 떠요... 2 짜증 2012/09/01 2,466
146847 성추행해서 생각나는 일인데.,... 2 갑자기생각 2012/09/01 1,644
146846 돌처럼 굳어버린 2 천일염 2012/09/01 1,040
146845 갤럭시 노트 정말 안 불편한가요? 25 혼동 2012/09/01 5,164
146844 카스우울증 동지들이많아서 ㅁㅁㅁ 2012/09/01 1,514
146843 보험설계사 잘하시는분들은 2 ㅜ ㅜ 2012/09/01 1,786
146842 딤섬이 너무 먹구싶어요?? 8 딤섬 2012/09/01 1,729
146841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복숭아 중에서 냉동해도 되는 과일은 .. 4 ... 2012/09/01 1,874
146840 잘나지 못하고 예쁘짓을 못해서 더 차갑게 대하신것 같아요 6 아버지 2012/09/01 2,446
146839 여성리더들이 나서줄때가 아닐까요 1 자유 2012/09/01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