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은 김남주였네요/며느리하나가 집안을 살리는 내용

넝쿨당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12-08-20 02:30:02

오늘 보이스피싱 이야기도 별거 아닌데 김남주가 막잖아요

 

일숙이 매니져일도 도움이 되고

이숙이 남친도 재벌사위 엮게 중간다리 해주는 것도 며느리

세째 말숙이는 며느리 동생이랑 엮이고.

딸 셋이 모두 고졸인데

며느리 하나가 잘 들어와서 집안을 일으키고

 

심지어 잃어버린 아들까지 찾아주는 이야기였네요

 

전 맨처음 넝쿨당이 남자유준상인줄 알았어요

시댁이 없는 의사남편.

 

그런데 요즘 드라마 흘러가는 걸 보니,

며느리 하나가 잘 들어와서

애를 버린 숙모도 죄값을 치루게하고,

미국도 안가면서 시부모 봉양하고

 

이 드라마의 깊은 뜻을 이제서야 알았어요

심지어 방장군 돌머리를 드라마 텔런트로 구제해준것도 김남주 며느리.

 

이 집안의 넝쿨째 들어온 당신은 김남주였던거네요.

 

그걸 지금에서야 다 끝나는 마당에 알았네요

 

 

IP : 112.150.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뤠00
    '12.8.20 2:33 AM (1.177.xxx.54)

    저는 처음부터 알았는데요.
    이숙이 그 카페 소개시켜줄때부터요.

    보다안보다 해서 잘 모르겠지만 암튼 김남주를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내조의 여왕처럼요.

  • 2. ....
    '12.8.20 2:33 AM (122.34.xxx.15)

    가족 모두에게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는데 슈퍼우먼이 따로없어요. 시월드를 현실적으로 묘사하면서 며느리는 현실성이 아예 떨어지는 캐릭터를 만드는 느낌..

  • 3. ..
    '12.8.20 2:38 AM (1.245.xxx.175)

    저도 김남주를 너무 그렇게 그린거 현실성없다생각해요
    피디라면서요 얼마나 빡신데 가족일은 뭐 혼자 다 해결해주고 앉아있고 대체 일은 언제???
    머리 떡지고 무릎나온 츄리닝입고 며칠씩 밤새는 피디는 못그리더라도 이건 김남주는 몸이 열개인가 싶네요

  • 4. 마지막 엔딩
    '12.8.20 2:43 AM (27.115.xxx.207)

    마지막 엔딩은 꼭 김남주 클로즈업이예요.
    작가가 내조의여왕때부터 했던 분이라면서요..
    김남주 밀어주기로 작심한듯 보여요..

  • 5. ㅇㅇ
    '12.8.20 2:53 AM (221.138.xxx.187)

    일숙이만 고졸이에요
    이숙이는 미대나왔고 말숙이는 전공은 모르겠지만
    삼촌때문에 등록금 없어서 3학년 때 휴학했다고 나온 적 있어요

  • 6. ..
    '12.8.20 3:04 AM (211.246.xxx.253)

    점점 마지막으로 가면서 김남주 우상화해서 씨엡 하나라도 더 밀어넣어주려는거 같아서 공감 안되요
    무슨 홍반장인지 뭔일만 나면 어디선가 김남주가 딱!!
    작가 대본이 인물하나하나 세심히 애정을 갖게 쓴다고 감탄하면서 봤는데 뒤로갈수록 말이 안되서 실망..

  • 7. 에반젤린
    '12.8.20 3:13 AM (110.8.xxx.71)

    멀티플레이어 슈퍼우먼 며느리니까 진짜 현실성없어요.
    인어아가씨 장서희도 현실성없긴 했지만 ㅋ.
    이미 약간 뻔~하게 가고있지만 제발 겹사돈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진짜 진부하게 생각될거에요. ㅠㅠ

  • 8. 딸 셋 다
    '12.8.20 10:13 AM (1.225.xxx.126)

    고졸은 아닌 듯.
    큰 딸내미는 윤빈오빠 따라다니다 공부 못해 고졸인거 같고
    이숙인 공방 다닐 때...공예과정도 나온 듯한 뉘앙스 있었고
    막내는 잘 모르겠공...ㅋ

    글고...저위에 피디 얘기하신 분요....
    직접 연출하는 피디 아니고 제작피디...협찬사 잡고, 배우 섭외하고 등등 하는 피디라서 그런가보죠.
    직접 연출하는 피디는 머리 개떡에 엉망진창 청바지...촬영시즌에는 거의 가 그렇죠. ㅋ

  • 9. 첨엔
    '12.8.20 10:2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재밌더니 뒤로 갈수록 늘어지고 지루하고....

  • 10. 지금까지
    '12.8.22 8:44 PM (223.33.xxx.150)

    김남주 엔딩이 아닌적이 몇번이나 될까요. 솔직히 주변인하고 엮어 본인스토리가 아닌 온 가족일로 화면 노출 엄청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82 시누이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11 조의금 2012/08/19 3,482
142281 집에 쿡티비나오는데 미스마플 언제 하는지 아시나요? 2 미스 마플 2012/08/19 1,663
142280 공뭔되면 세종시 내려갈 13 숙주 2012/08/19 3,789
142279 갈수록 전업들은 설자리가 없어질 겁니다. 86 미래 2012/08/19 20,366
142278 아이가 손목이 시큰거린다는데,,, 7 팔랑엄마 2012/08/19 1,472
142277 주기적으로 잠수 타는 사람은 왜그러는 걸까요? 11 갑갑해요-_.. 2012/08/19 6,379
142276 누가 팔뚝살 빼는 운동법 좀 알려주세요 15 꾸준질문 2012/08/19 5,199
142275 소위 럭셔리블로그라고 하는 여자들 부러운점. 8 .... 2012/08/19 10,695
142274 잘생긴남자랑 사귀는게 이렇게나 행복한일이었군요ㅎㅎ 25 ~~~~ 2012/08/19 14,085
142273 넝쿨당 장용 아저씨 연기 넘 잘해용.. 13 넝쿨 2012/08/19 4,316
142272 라면 맛나게 끊이는 비법 있으신지 13 라면 2012/08/19 3,959
142271 혹시 지금 ebs 보시는분 2 ... 2012/08/19 1,862
142270 요가선생님들이 찬 허리띠는 무슨 용도인가요? 2 ... 2012/08/19 1,771
142269 반지세공 반지 2012/08/19 1,118
142268 아이 진로에 대한 냉정한 말 들으면 어떠세요? 12 서운 2012/08/19 3,632
142267 제가 인격장애가 있는건지요.. 20 ... 2012/08/19 5,303
142266 제가 암이래요...수술전 항암하고 수술하고 또 항암을... .. 64 인생무상 2012/08/19 20,421
142265 82 못하겠네요. 광고 너무 많이 뜨요 7 와... 2012/08/19 1,638
142264 남편이 전업주부인 처형을 무시하는거 같아요 20 속상해요 2012/08/19 6,724
142263 결혼할 때...가정환경, 시부모 인품 이런거 얼마나 중요할까요?.. 18 고민고민 2012/08/19 6,605
142262 혹시 비타민제 잘못먹어도 피부트러블 나나요? 2 - 2012/08/19 1,466
142261 좀전에 만난 고슴도치.. 17 .. 2012/08/19 3,878
142260 토끼는 왜 물만 먹고 왔을까요 25 옹달샘 2012/08/19 5,198
142259 넝쿨당 작가님이 82하시는거 맞나봐요 7 ... 2012/08/19 5,768
142258 산부인과에갔는데 자궁경부가 헐어있다네요 4 트윙클 2012/08/19 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