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란의 중심 여자3호에 대한 조금 다른 견해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2-08-18 23:57:37
SBS 짝이 속물 프로그램이라고 욕하면서도
인간 속성을 대놓고 까주는 프로그램이라 가끔 보는데요, 

요리사 외길 인생이라고 대국민 구라를 쳐주신 여자3호에 대해 저는 약간 다른 생각입니다.
그녀가 청순글래머에 보수적인 요리사라고 거짓말 한 것은 지탄 받아야 하지만 
생활력 강하다는 말은 정말인 것같더라고요. 

돌 채이는 바닷가에서 하이힐 신고 이쁜척 하는 다른 출연자들이랑 다르게
편한 발로 커다란 돌부리를 들고 다니고, 남자 출연자들의 도움도 거부하구요.
사실 여자들도 그렇게 무거운거 아니면 들 수 있잖아요.
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어떻게 어필해야하겠다는 전략도 확실하고. 
(전역한 남자출연자들에게 집밥을 만들어주겠다고)

아무리 편집에 의해 이미지가 왜곡되기 쉽다 하더라도
돈 많이 벌고 잘 살아야겠다는 삶의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보였어요.
도덕적 관념이 보완되지 않으면 MB처럼 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찰한다면, 자수성가한 여사장님 되겠다 싶더라고요.


IP : 119.69.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사장..
    '12.8.19 12:01 AM (211.176.xxx.155)

    음...돈 좀 벌겠다고 폐유 쓰면서
    우리 집은 집에서 튀기는 것처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쓴다고 광고하는 사장님이 되겠지요.

  • 2. 넌머니
    '12.8.19 12:02 AM (211.41.xxx.51)

    글세 그것도 잘짜여진 계산일거같은데 ㅎㅎ 그리고 그런거가지고 생활력강하다고 판단하기엔 성인방송에서 노출하고 얼굴 성형받고도 생활력이랑 전혀... 자수성가한 억센 여사장은 될지도요 뭐 좋은업말고도 별별 분야에 여사장은 많으니깐

  • 3. dd
    '12.8.19 12:05 AM (221.138.xxx.187)

    성인방송 나가서 생활력 자랑하느니
    그냥 생활력 없는 백수로 먹고살래요

  • 4. ............
    '12.8.19 12:05 AM (180.224.xxx.55)

    이글은 뭔가요 ... 그분은 확실하게거짓말 하신분이예요 짝에서 피디가 여론이 안좋아지니 그여자분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여자분이.. 그땐 모델일 하고있지않았고 후에 지인이 도와달래서 한거뿐이니 거짓말 한게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피디가 확실히.. 공고 냈구요 .. 사정이 이렇다라구요
    그런데 네티즌이 성인방송이니.. 작년부터 모델일 했니.. 등등 찾아내니.. 이제는 아예 당당하게 쇼핑몰에서 사진내린거까지 다 복구시키고..

    암만.. 짝이.. 결혼빌미로 만난다해도.. 과거에.. 성인방송이니 직업이 모델인데 요리사라 거짓말한건 아니죠

    그 여자5호님은 솔직하게 모델일 한다 말해서 인기 떨어진건데..

    말하기전까진 인기 아예 없던것도 아니었구요

    완전순 거짓말쟁이예요.. 그리고 .. 여차하면 소송까지 갈수도있는상황인거같은데 어쨌든 거짓말한건 맞으니..

    거기다.. 요리사 한적도 없는거같아보이고.. 솔직히 말하면 여자분 어리고 얼굴이쁘고 몸매좋으면 쉽게 돈벌수있는일 많지 않나요?? 반반한 외모로.. 어필해서 일하시는거같은데.. 모그게 생활력이라면 생활력일수도 있겠지만..

  • 5.
    '12.8.19 12:07 AM (119.69.xxx.85)

    성인방송 나간게 자랑은 아닌줄 아니까 요리사라고 했겠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숙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숙하는 기간동안 깨달음을 얻으면 그 의지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거같아요.

  • 6. ............
    '12.8.19 12:10 AM (180.224.xxx.55)

    전 그분 오히려 머리 나쁜거같은데.. 정말 결혼 잘할생각이면 짝같은프로 나가면 안되면 아니면 애초에 성인방송물 찍지를 말던가요..

    이렇게 온천하에 성인방송물.. 찍은거 다 나왔는데 누가 좋다할남자가 어디있을까요

    누굴만나도 과거는.. 못지울듯싶네요

    아님 이해해주는 남자 만날수도있지만.. 그 이해해주는 남자도.. 딱히 대박괜찮은 남자도 아닐꺼같구요...

  • 7.  
    '12.8.19 12:11 AM (211.37.xxx.198)

    자숙하지 않을 걸요? 유명해 졌으니 쇼핑몰에서 홍보용으로 또 날뛸 겁니다.

    그리고 생활력 강한 게 아니라 강한 척하는 것이에요. 성인방송했으니 남자들이 어떤 여자 좋아한다는 거, 다른 쑥맥인 여자들보다 잘 아니 몸매 어필에 생활력 어필에 잘도 하는 거죠.

  • 8. ..
    '12.8.19 12:13 AM (1.225.xxx.51)

    원글님 아무리 그 3호 쉴드 치셔도 이 글이나 댓글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 9. 음...
    '12.8.19 12:13 AM (211.176.xxx.155)

    그분이 정말 무서운게...
    나는 요리사 외길을 걸어왔다.....이렇게 강조했다는 겁니다.

    그냥 요리를 전공했고 현재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이렇게만 얘기했으면
    그나마 이해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상당히 적극적인 거짓말이죠.

    악인이어도 깨달음을 얻으면 나중에 부처도 되고 예수도 될 수 있는 거야 말해 뭐하겠어요. 입만 아프죠.

  • 10. 아 그리고...
    '12.8.19 12:28 AM (211.176.xxx.155)

    도덕성 불분명한 사람이 생활력만 강하면 그게 더 무서운 것 같은데요....

    mb를 봐요.... 부지런하고 생활력 강한건 역대 최고인데....

  • 11.
    '12.8.19 12:39 AM (211.207.xxx.157)

    제가 워낙에 생활력 강한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도덕성 불분명한 사람이 생활력만 강하면 더 남에게 피해줄 수 있거든요.
    성인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면, 방송을 영리하게 활용할 줄 아는 분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뭐에 환호한다 확실히 알고, 그렇게 사람심리가 좀 핸들링 되는게 찜찜해요.

  • 12. ...
    '12.8.19 12:41 AM (211.246.xxx.130)

    털털하고 전략확실하고 그런면이랑 전혀 상관없다싶구요. 오히려 그런점때문에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자숙이요?
    짝 프로가 바로바로 이슈화되는 프로이고 얼마전에도 비슷한일로 가루가 되게 까인일이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외길 요리사인생이니 하면서
    뻔뻔하게 나올수 있는 강심장인데요.
    자숙이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자수성가한 여사장님에서 진심 깜놀했어요.

  • 13. 원글님
    '12.8.19 12:52 AM (125.180.xxx.79)

    진정 뇌가 청순하신가봐요.

  • 14. ...
    '12.8.19 12:55 AM (220.77.xxx.34)

    프로는 안봤는데 첨부터 쇼핑몰 모델이라고 밝히지(다른 사이트에서 보니) 왜 요리사라고 거짓말 했을까요..
    그럼 덜 비난 받았을거 같은데...

  • 15. 넌머니
    '12.8.19 2:07 AM (211.41.xxx.51)

    진정 뇌가 청순하신가봐요 ㅋㅋㅋㅋㅋ이글보고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넌머니
    '12.8.19 2:09 AM (211.41.xxx.51)

    방송에서 sky세명에게 몰표받고 인터뷰하는데 입이 귀에 걸렸던데 눈빛이 보통사악한게 아니던데요 그때 냄세가 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 걔다가 남자1호가 들이대니 콧방귀끼던 모습하며 ... 가관이던데요 원글님은 뭐가 그렇게 변호하고싶은건지?

  • 17.
    '12.8.20 3:50 PM (192.131.xxx.8)

    옴마나, 익게라고 말씀들이 거치시네요. 생활력이 강하다는 건 돈을 벌기 위해서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는데요, 짝 프로그램에서 몰표받고 싫어하는 사람 보셨나요? 같은 행동도 싸잡아서 몰아가는 행위자체가 위험한거에요. 짝 3호 잘했다고 말하는게 아닌데 다들 이상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68 은성밀대에 맞는 도톰한 부직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두아이맘 2012/08/19 849
140867 그것이 알고 싶다. 좀전에 2012/08/19 1,496
140866 데스크탑컴퓨터안의내용물을 지우지않고 버렸어요 4 컴퓨터 2012/08/19 1,758
140865 제습기.전기요금 얼마나 나올까요? 6 제습기 2012/08/19 4,584
140864 서울서 애키우며 살기좋은곳 추천좀요 (30평형대 2억5천 예산).. 11 이사ㅠㅠ 2012/08/19 4,424
140863 7월 전기세 지금 나오나요? 2 coxo 2012/08/19 1,291
140862 논란의 중심 여자3호에 대한 조금 다른 견해 17 2012/08/18 3,519
140861 발가락이 부러졌는데... 2 ㅠㅠ 2012/08/18 1,335
140860 메이퀸 김유정 연기 정말 잘하지 않나요? 3 ... 2012/08/18 2,604
140859 남편보다 잘난여자(?) 조건좋은여자(?) 계세요???? 잘사세요.. 13 ... 2012/08/18 4,371
140858 집값 떨어졌다는데 전세는 언제나 떨어질까요??? 18 심란해요 2012/08/18 5,363
140857 아오리 사과 넣는것도 좋을까요? 3 돼지고기 불.. 2012/08/18 1,681
140856 엉덩이 골 부분이 찢어져서 아물지를 못해요 10 어쩌라는건가.. 2012/08/18 11,025
140855 드라마 볼 수 있는 싸이트 좀 알려주실분요~ 1 드라마 2012/08/18 1,702
140854 고위관직이란 어떤 직업을 말하나요? 18 .... 2012/08/18 4,006
140853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나요? 12 .. 2012/08/18 3,723
140852 게시판 검색하다가요. 애유엄브가 뭐예요? 16 2012/08/18 4,203
140851 어머니 세대 중에 직장 다녀본 분들이 많이 없으신 게 5 ㅇㅇ 2012/08/18 1,780
140850 유통기한 한달 지난 식용유....버릴까요? 3 고민 2012/08/18 1,962
140849 엔지니어님 고추기름 만들었어요 6 ㅋㅋ 2012/08/18 2,625
140848 운전만 하면 소심해지는 제가 싫어요 5 운전초보 2012/08/18 1,819
140847 말할수 없는 비밀같은 드라마를 만들고싶었나봐요 41 ㅎㅎ 2012/08/18 12,363
140846 남편들 주말에 집에 계시나요,아님 잘 나가나요? 6 궁금해서요 2012/08/18 1,850
140845 유통기한 지난 홍삼액 먹어도 되나요? 7 ... 2012/08/18 4,108
140844 3 고민고민 2012/08/1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