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아픈기사 9년간 아버지가 몹쓸짓 이젠말해야겠다

피플2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2-08-18 10:11:04
친족 성폭행 수기 낸 여성
초등 6학년 때 중절수술까지
말하면 죽인다 협박당해

한겨레 기사보고 서점가서 책을 봤는데 아직도 마음이 벌렁거리네요.
글이너무 담담하고 실화라 그런지 흡인력이 강해서 술술 읽히는데 차마 다 보지 못했어요. 눈물이 나도모르게 나오더군요.
저자가 그큰일을 겪어내고도 세상을 향해 이렇게 얘기할수있는 용기가 있는걸 보니 강하게 잘 극복한것 같아요.
그 담대함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 강하게 잘살아가면 좋겠어요.



http://m.media.daum.net/media/hotview/newsview/20120817083009001/
IP : 211.201.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플2
    '12.8.18 10:12 AM (211.201.xxx.198)

    http://m.media.daum.net/media/hotview/newsview/20120817083009001/

  • 2. ...
    '12.8.18 10:15 AM (119.197.xxx.71)

    책샀어요.
    대충 기사에서만 봐도 힘든 얘기, 읽고 싶어서가 아니고 그냥 그녀의 책을 사주고 싶었습니다.
    잘뒀다가 누군가 가슴 아픈 사람에게 주려구요. 어머니따라 봉사단체 가끔 따라가는데 몸이 좀 불편한
    아이들중에 비슷한 일 당하는 경우 많더라구요...그냥 저렇게 사악한 사람들은 그냥 죽이면 안될까요?ㅠㅠ

  • 3. 충격
    '12.8.18 10:24 AM (218.209.xxx.234)

    (충격1= 목사인 아버지) x (충격2= 친딸) x (충격3= 9년간 상습)x(충격4=겨우 7년 징역) = 사람이 아니므니다

  • 4. 피플2
    '12.8.18 10:24 AM (211.201.xxx.198)

    점세개님 제가 다 고맙네요
    비슷한 상처가 있는사람들이 이렇게 마음다질수 있고그걸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게 맘 따뜻해지네요

  • 5. ..
    '12.8.18 10:32 AM (1.221.xxx.93)

    헉 목사아버지 ㅠㅠㅠ
    그러고도 하느님 앞에서 나의 죄를 사해달라 기도했을까요?
    하느님은 너의 죄를 용서하노라 하시고?

  • 6. 이혼않하고..
    '12.8.18 10:38 AM (14.37.xxx.42)

    장애 아니어도 많아요.. 물론 경우엔 더 많겠지만..
    멀쩡하게 이혼않하고 사는 가정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답니다.
    친오빠도 그런경우 많구요.. 사촌간이나 삼촌 도 많다고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92 연아팬이 아니라면 죽여야한다. 80 진실외면하는.. 2012/08/18 8,150
141991 어제 베스트오이 글에서...(김막업샘 레시피) 8 오이 2012/08/18 3,054
141990 흰셔츠만 입으면 목이 너무 짧아보여요... 2 아지아지 2012/08/18 1,405
141989 제이슨 므라즈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 화이트스카이.. 2012/08/18 1,870
141988 남자들을 만나보니 드는생각이.... 15 막시무스 2012/08/18 5,854
141987 너무나 멋진 이정의 외로워 외로워 2 불후@@ 2012/08/18 1,719
141986 베가레이서s5 어떤가요? 6 고민맘 2012/08/18 3,740
141985 시동생 결혼식에 한복 색깔... 9 ^^ 2012/08/18 6,991
141984 넝쿨당 등장인물 나이가 이해가 안 가요 6 ㅇㅇ 2012/08/18 3,374
141983 강남고속버스 호남터미널.. 1 빙그레 2012/08/18 4,346
141982 머리 좀 밝은 갈색으로 하면 어려보일까요? 7 40대 2012/08/18 3,153
141981 일본에서 야마하악기를 사올 경우 질문 2012/08/18 1,413
141980 제일풍경채라는 아파트 살아보시거나 살고 계신분 질문요!! 4 아파트 2012/08/18 2,179
141979 돈모으기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15 조언해주세요.. 2012/08/18 5,956
141978 얼마전에 에코백 준다는 이벤트 게시글이 없어졌나요? 2 어디간걸까?.. 2012/08/18 1,427
141977 넝쿨당 짜증나네요. 12 .. 2012/08/18 7,998
141976 요즘 절대시계떄문에 간첩신고율 되게 올랐다던데.. 2 ... 2012/08/18 1,752
141975 수명연장으로 연명하는 노인들 1 ... 2012/08/18 1,869
141974 넝쿨당질문-왜 동서는 귀남이 버린거에요? 5 00 2012/08/18 3,585
141973 요즘 누리는 사치 13 여름 끝물!.. 2012/08/18 5,676
141972 이렇게 계속산다는 게 너무 힘들어요 70 ㅎㅂ 2012/08/18 20,719
141971 의정부역 묻지마 칼부림 사진 봤는데...끔찍...ㅠㅠ 흉흉한세상... 2012/08/18 3,558
141970 일본인 한국 무시하는거 정말 싫지 않나요 키키키 2012/08/18 1,277
141969 남친에게 참 미련하게 툴툴댔네요;; 4 2012/08/18 2,108
141968 이혼한 친정오빠 10 속풀이 2012/08/18 5,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