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오이소박이 맛나게 하는 방법이 있길레 해보려고 하는데
얼마전 자게에서 요즘 오이 쓰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요.
어떤가요?
아래에 오이소박이 맛나게 하는 방법이 있길레 해보려고 하는데
얼마전 자게에서 요즘 오이 쓰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요.
어떤가요?
어릴 때 엄니가 제 친구에게 참외를 깍아 줬는데....
참외는 안 먹는다네요.
왜?.... 그랬더니....
전에 참외를 한입 베어 먹었는데, 엄청 쓰더래요.
그래서, 쓰디 쓴 참외는 안 먹는다나?
한참 생각하다가....
이 멍청한 놈이 참외 꼭지를 베어 먹었네.... ㅋㅋ
그리고, 참외 속살을 먹고는.... 어? 참외가 다네?
옛 생각이 나서....
몇번 다 절인 오이 버렸었어요.
또 어떨땐 괜찮구...
한살림가서 오이 산건 안 쓰고 맛있네요.
이마트서 몇번을 사서 쓴 경험으로 사기가 겁나더라고요.
오늘 강원도서 친정엄마가 오이를 보내주시는데 건 어떨지.
날아 너무 가물어서 오이가 쓰대요.
오이지를 담구면 괜찮아 지는데 소박이는 못 하겠드라구요.
물많이먹고 자란것은 안써요.
그런데
쓴맛이 문제가 아니라.너무 비싸더군요.한개에 800원.~1000원
가물어서 그래요..
8월 한달 엄청 가물었었어요.
그럼 오이가 써요..
물을 제대로 공급해줬던 오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쓰죠..
텃밭에서 기른 것도 써서 못먹었어요..
그러다보니 오이가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오이는 수분에 민감해서 가물거나 습하면 병도 많고 자라지도 않고 그래요.
그래서 오이값이 좀 비싸지겠지만 좀 있음 가을오이가 나올거에요..
8월 중순에서 말까지.. 좀 비쌀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