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옷에는 검은색 속옷 입으세요?

속옷 조회수 : 7,075
작성일 : 2012-08-16 14:10:44

어제 극장에 갔다가 어떤 아가씨였는데요...

하얀색 치마를 입었는데...

여름옷이 그렇잖아요...

속치마가 없는 치마여서 그런지...

안이 다 비치는데...

정말 제가 볼려고 본것이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 가는데 그 분이 제 앞에 서 있으시다 보니 그냥 안볼려도 보게 되었어요..

 

너무 선명하게....

팬티 색이 무슨색인지...

다 보이더라구요....

사각으로 보였으면...

속바지인가 했는데...

정말 딱 세모 모양으로 검은색이 다 보이길래....

 

제 생각엔...

비치는 옷을 입을때는....

막연히 살색 속옷을 입어야 한다라는.. 생각에....

흰색 옷 입으면서 색있는 속옷을 입어야 겠다라는.. 생각 안해 봤거든요....

 

근데.... 그렇게 입은거 보니...

저는 좀 생소 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냥..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 쓰나 보니..하고 그냥 웃고 말았는데...

 

문득...

내가 나이가 들었나 싶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IP : 122.32.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2:12 PM (72.213.xxx.130)

    흰바지 입을때도 속옷 색깔 신경써요. 무신경한 여자들도 많죠. 하지만 그 만큼 저렴해 보여요.

  • 2. ....
    '12.8.16 2:12 PM (112.121.xxx.214)

    어디선가 패션 팁이라고 본건데요...
    여름에 흰옷 입을때 살색 속옷을 입으면 속옷을 안 입은듯이 보여서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좀 화려한 색깔의 속옷을 입는게 좋다고...근데 그건 브라 얘기지 팬티는 좀 심한듯.
    근데 저도 읽으면서 적응은 안되더라구요...

  • 3. ..
    '12.8.16 2:21 PM (211.244.xxx.167)

    옷 입을때 잠깐 정줄 놨나봅니다......
    아마 그 여자...집에 가서 땅을 치고 후회했을듯...;

  • 4. ...
    '12.8.16 2:23 PM (116.126.xxx.126)

    상의 캐미솔정도면 모르겠지만...
    팬티는 정말 아닌듯합니다.
    전 살색입습니다..

  • 5.
    '12.8.16 2:29 PM (220.116.xxx.187)

    브라는 패션 브라라고 하지만 ,
    팬티는 정말 조심해서 입는데 ....
    그 아가씨 생각이 좀 짧았내요 .

  • 6. 브라는
    '12.8.16 2:49 PM (222.106.xxx.220)

    누디 또는 아주 화려한것,
    팬티는 누디로 입죠.

  • 7. 요즘 상의는 반대로 입대요
    '12.8.16 3:09 PM (122.153.xxx.130)

    하의까진 모르겠네요.
    그 아가씨의 실수인지, 유행인지
    상의는 비치는 하얀 블라우스에 까만 속옷 입는게 유행입니다.

  • 8. 상의도
    '12.8.16 9:20 PM (221.145.xxx.245) - 삭제된댓글

    연옌도 아니고 애엄마가 다비치든 흰색상의에
    검정브라만 달랑입은거보니 심난하더이다.
    남편과 자식도 심난할듯...
    아님 똑같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44 박근혜지지에는 학력도 뭣도 다 소용없나봅니다.. 6 .... 2012/08/17 2,022
141343 계약서 제대로 작성하기 3 안당하는 살.. 2012/08/17 1,417
141342 키톡 토마토 소스 @_@ 5 ... 2012/08/17 2,649
141341 도전 슈퍼모델 어느 채널에서 하나요? 1 원조 2012/08/17 1,269
141340 스마트폰 무료라고 해서 통신사 바꿨는데... 29 공짜폰사기 2012/08/17 6,483
141339 상계동 올림픽이라는 독립영화 볼 수 있을까요? 6 싱고니움 2012/08/17 2,762
141338 남편 때문에 너무 화가 납니다 10 2012/08/17 6,287
141337 첨으로 성당 다녀볼려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종교 2012/08/17 2,162
141336 60년대 북한 아기가 어떻게 생긴거에요? 5 뭥미 2012/08/17 2,554
141335 이촌동과 반포중에서 15 이사고민 2012/08/17 5,856
141334 압력솥 없는데 팥 어찌 삶나요? 12 삶아보세 2012/08/17 2,987
141333 합성피혁 가방이요... 7 질문이 2012/08/17 6,129
141332 글 내립니다 36 어이ㅡㅡ 2012/08/17 10,069
141331 그릇도 중고로 사고팔고 할 수 있나요? 7 .. 2012/08/17 2,609
141330 버릴까 갈등하면 자게에 꼭 재밌다 올라오는 책들. 3 아가사 크리.. 2012/08/17 2,323
141329 냉장고 샀는데 손잡이,벽면에서 전류가 흘러요... 5 뽑기를 잘해.. 2012/08/17 3,323
141328 넘 해요 6 열받은사람 2012/08/17 1,908
141327 지금 EBS 공감-이영현 1 클로에 2012/08/17 2,057
141326 외식을 하면 구토감이 오고, 조스 떡볶이는 두통이오네요 24 조미료 2012/08/17 4,942
141325 어린이집 보조 교사 월급이.. 11 커피 2012/08/17 9,403
141324 짝에서 3호 말이예요 .. 7 ........ 2012/08/17 3,662
141323 참...슬프다....... 17 밤바람 2012/08/17 12,998
141322 넝쿨당 2 드라마 2012/08/17 1,912
141321 크림파스타에 두유를 넣어도 될까요? 3 크림 2012/08/17 1,698
141320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6 ... 2012/08/17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