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들 어떻게 조언해야 하나요?

초등6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2-08-16 12:37:54

초등6학년 남자아이구요

반회장 같은 거 매번 하고 싶어하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해요

자세도 성실하구요

 

근데 남들 앞에서 노래나 춤은 도저히 못하겠대요

반회장 2학기때 하고픈데

수학여행가면 반회장 춤이나 노래 시킬까봐 못하겠대요

반회장이 너무 하고 싶은데.....

 

저 어이가 없어서 하지마!!!그럼!!!하고

소리질렀네요

 

이럴땐 어찌 조언을 해야하죠?

 

IP : 121.183.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화 하면
    '12.8.16 12:40 PM (211.112.xxx.3)

    답은 2개네요.

    하나는 그 춤 시키는 걸 무릅쓰고라도 반회장이 하고 싶으면 해야하는 겁니다.
    시간도 남아있으니 그땔 대비해서 안무 하나나 노래 하나 미리 연습해두면 땡~ 이네요.


    다른 하나는 그 춤 시키는 걸 도저히 극복 못하겠으면 그게 더 중요한 사안이니 포기해야죠.

    이걸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아니고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는 게 어떨까요?

  • 2. 원글
    '12.8.16 12:45 PM (121.183.xxx.144)

    몇번이나 그 이야기를 하길래 그럼 하지 마라고 소릴 질렀어요ㅠㅠ
    반회장은 또 너무너무 하고프다하고요.

  • 3. 소리 지를 필요도 없어요.
    '12.8.16 12:50 PM (211.112.xxx.3)

    선택은 아드님이 하게 하세요.

    절대 공존할 수 없는 걸 가능케 하는 건 기적 말고는 없으니까요.

    저기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데 엄마한테 이야기 자꾸 해봐야 서로 사이만 나빠진다고 말해주시고요.

  • 4. 네^^
    '12.8.16 12:51 PM (121.183.xxx.144)

    맞는 말씀이네요.감사합니다.

  • 5. 원글
    '12.8.16 1:02 PM (121.183.xxx.144)

    개콘 흉내도 엄청 잘내요.근데 다른 애들 앞에서는 못한다는게.....

  • 6. 요즘 학원..
    '12.8.16 2:07 PM (218.234.xxx.76)

    댄스학원 좀 보내보세요. 한 두어달 간만..

    숫기가 없어서 못하는 걸수도 있고, 본인이 자신이 없어서 창피당할까봐 못하는 것도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62 시주하러 온 스님 10 2012/08/29 6,545
145361 통일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헛소리를 하죠? 통일 2012/08/29 634
145360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워요 10 ㅇㅇ 2012/08/29 2,979
145359 웹툰 '신과 함께'가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가 나왔어요. 6 애독자.. 2012/08/29 2,345
145358 무너지는 교회 첨탑들을 보며 3 조용기목사님.. 2012/08/29 2,426
145357 고양이과의 남자는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나요? 18 깜빡깜빡 ♥.. 2012/08/29 4,240
145356 응답하라1997 46 1997 2012/08/29 10,323
145355 이거 동물실험 한다는 말인가요? 혼자 해석이 힘든데 한번 봐주시.. 7 화장품회사 2012/08/29 1,355
145354 술취한 남편의 모습은~? 2 혁비 2012/08/29 1,325
145353 피부 통증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1 무사히 2012/08/29 5,725
145352 응답하라 2012의 모습은 적응이 안되요 19 1997 2012/08/29 4,506
145351 옆동에서 유리떨어졌다고 방송하네요..ㅠㅠ 1 서울아래신도.. 2012/08/29 2,573
145350 장미란 박태환 8 ㅎㅎ 2012/08/29 4,715
145349 다른지역도 바람이강한가요? 13 경기 2012/08/29 2,875
145348 오늘 휴교하길 정말 다행이네요 1 @@ 2012/08/29 1,846
145347 가난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여기 후원과 관심을.. 2 녹색 2012/08/29 1,244
145346 서울인데 창문 열고 자면 안될까요 3 ㅡㅡ 2012/08/29 2,108
145345 양악수술 미용으로하는건 정신적인 1 ㅁㅁ 2012/08/29 1,082
145344 장미란선수 정말 인품이 좋네요 15 이뻐요 2012/08/29 10,527
145343 프라다가 중국산도 있나요? 9 dd 2012/08/29 8,330
145342 감자볶음반찬,,(내가 맛있는건 남도 맛있음) 12 // 2012/08/29 2,866
145341 가방좀 봐주실분 안계실까요 16 ?? 2012/08/28 2,788
145340 큰 거 바라는 것 없는데... 1 맏며느리 직.. 2012/08/28 909
145339 박태환이는 어쩜 저리도 자~알 생겼을까나요..^^ 6 ㅇㅇ 2012/08/28 3,167
145338 김두관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23 ㄴㅇㄹ 2012/08/28 3,555